고소하고 담백한 리조또, 행복 지수 업!

산들마을 이동진 독자 추천 ‘밀레폴리에’

지역내일 2013-02-16

 정발고 맞은 편 골목길 안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밀레폴리에’. 산들마을 이동진 독자는 밀레폴리에를 찾으면 첫째 그 분위기를 느껴보고, 둘째 음식을 즐기라며 추천했다. 이동진 독자의 말대로 그 분위기에 일단 합격점을 주고 싶다. ‘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겠거니’ 하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마치 세련된 강남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다. 다양한 와인이 진열된 장식장, 소모임에 적당한 룸, 오픈된 주방, 곳곳에 자리한 인테리어 소품들에도 눈길이 간다.
 이동진 독자의 추천대로 피자와 리조또를 주문해봤다. 그 중 리조또가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해산물이 다양하게 들어간 리조또 마레. 선택한 소스는 크림소스다. 하~얀 모래사장 위를 장식한 것처럼 홍합, 새우, 바지락 등이 또렷한 색감을 자랑하며 놓여있는 게 인상적이었다. 푸짐한 해산물이 일단 보는 눈을 즐겁게 하는데, 맛 또한 즐거웠다. 크림소스를 살살 저어 한 입 뜨니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리조또인데도, 그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게다가 풍부한 해산물 덕에 특유의 바다 향도 솔솔 풍겼다. 바지락과 홍합 살, 통통한 새우 살도 리조또의 씹는 맛을 한층 배가시켜줬다. 함께 주문한 마르게리따 피자는 특별한 토핑이 없는데도, 모짜렐라 치즈의 풍미 덕분인지 맛이 꽉 차있다는 느낌이었다.
 ‘밀레폴리에’는 천 개의 잎사귀를 뜻하는 이태리어다. 다양한 맛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장소로 만들고 싶어 이름을 지었단다. 그 이름만큼 이 곳에선 다양한 이탈리안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피자, 파스타는 물론 감자를 이용한 뇨끼, 스테이크, 여러 세트메뉴도 있다.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는 브런치도 즐길 수 있다. 데이트, 가족모임, 직장모임 등 다양한 자리에 어울릴 수 있는 매력만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메뉴: 피자, 파스타, 리조또, 뇨끼, 스테이크, 브런치 등
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898-1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10시
(break time 평일 오후3시~오후5시, 주말, 공휴일 오후3시30분~오후5시)
휴무일: 매주 월요일
주차장: 주차 공간 있음
문의: 031-906-12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