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를 늦추자….

지역내일 2013-03-26

 
피부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주요 신체기관으로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소량이지만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의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양소이다.

피부 노화를 진행시키는 자유라디칼(free radical)은 산화현상에 의한 자연적인 대사과정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흡연, 공해, 방사선, 술, 운동, 특정 약제 노출 등에 의해서 생성될 수도 있다.  신체는 이런 자유라디칼에 대응하는 항산화기전을 가지고 있는데 보충요법을 통해 체내 항산화제의 농도를 더욱 높여줄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황색 과일, 녹황색 채소, 당근, 노란 호박, 시금치, 살구 등에 함유되어 있는데 장점막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된다. 비타민 A는 항산화작용으로 피부의 색소침착과 주름형성을 막아주어 미용효과를 나타낸다.

비타민 E는 콩, 땅콩, 곡식, 녹황색 채소, 배추,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계란 등에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A와 유사한 항산화작용에 의해 피부 세포막을 파괴하는 자유라디칼의 생성을 막아 콜라겐섬유와 탄력섬유의 손상과 색소침착의 발생을 억제하며, 다른 항산화제의 효과를 증가시키므로 광노화를 포함한 피부 노화의 치료와 예방에 쓰일 수 있다.

비타민 C는 생물체에 필수적인 항산화 영양소이며 콜라겐 합성, 호르몬 합성에 필요한 효소의 활성과 각종 대사에 필요하다. 비타민 C 보충제가 과일이나 채소의 섭취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멜라토닌의 항산화 효과는 최근 알려졌으며 세포질내에서 단백질이 산화하지 않도록 보호하여 동물실험에서는 피부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알파-리포익 산(ALA)은 최근 FDA에서 승인받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자유라디칼을 직접 중화시키며, 표피세포를 자외선으로 인한 산화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일반적으로 특정 항산화제의 단독 복용보다는 여러 항산화제를 병용하는 것이 자외선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효능이 크게 나타날 수 있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상당히 효과적이다.
이러한 항노화를 위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정제 혹은 주사제로도 보충할 수 있다.

글 하얀제이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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