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 중시, 자기주도 확인 학습으로 그날 수업은 그날 완성이 비결!

지역내일 2013-03-05

‘초등학교 마지막 시험에서 영·수 점수는 50~60점. 6학년 겨울방학 때 엄마의 손에 이끌려 TNT 학원을 처음 찾은 나는 ‘학습 방법’을 전혀 몰랐던 탓에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성실히 따라하는 데 집중했다. 확인학습 시간에 복습하고, 틀린 문제를 다시 풀며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던 시간도 있었다. 첫 중간고사에서는 전교 54등, 기말고사 전교 10등으로 올라서면서 학습에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영어에서도 100점을 맞고 나니 원장님은 ‘외고 진학’이라는 새로운 미션을 주셨다. 불가능이라 생각했지만 영어 수학 및 논술 수업도 열심히 들었다. 이제 난 진보의 반대말이 퇴보가 아닌 정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 
-2013 서울외고 합격/ 백정현 학생의 수기 중에서-


상위권과 동일하게 중하위권 학생에게도 성취감을 심어줘


‘*등급 이하의 학생은 받지 않습니다. TNT 학원의 입학에 성적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불성실한 학생이나 품행이 바르지 못한 학생은 입학할 수 없습니다.’ 이 말은 신입생 상담 시 주로 하는 말이다. 레벨이 여러 단계로 세분화되어 있다 보니 기초가 부족한 학생이라도 자신에게 알맞은 수준별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소수로 이뤄지는 수준별 수업을 하고 매일 하는 테스트로 점검을 받고 수업 외에 자기주도 학습을 하면서 그날 배운 내용을 소화해 나간다. 이런 과정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고 조금씩 성적이 향상되면서 아이들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위의 수기처럼 의지가 없다면 아무리 명강의를 듣고 시스템이 좋은 학원에 다닌다 해도 성적은 오르지 않을 것이다. 유명한 대형학원에 다니더라도 들러리 밖에 되지 않을 것이며 그런 과정을 반복하는 동안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어려워지는 과정에 성적은 점점 하락할 것이다.


학원선택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누가 어떤 학원에 다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내 아이의 기초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자기학년 과정을 완벽히 소화하는지, 최상위권 아이인지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력파악이 되었다면 어떻게 학습과정을 설계해 줄지 고민한다. 예를 들어 특목고를 보낼지 혹은 일반고를 보낼지 이과성향의 아이인지 문과성향의 아이인지를 파악해서 학습의 큰 그림을 구상하고 아이와 함께 세밀한 계획을 짜도록한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과정은 매우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가끔 학부모 설명회에서 아이가 중학생인데 대입에 대한 설명은 너무 먼 일인 것처럼 생각하시는 부모님들도 있는데 전체적인 내용을 알고 있으면 학습방향을 짜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멀리 보고 최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유리하다. 계획을 짰다면 다음 단계는 실천! 아이의 부족한 점을 진단해서 보완해 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단, 의지와 방법의 차이


학원에서건 집에서건 계획을 짜고 잘 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새학기를 준비한다. 공부 못하고 싶은 아이는 없는데 왜 성적은 차이가 날까? 그 이유는 학습 방법을 모르거나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동기가 없는 경우, 혹은 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르지 않으면 의지가 흔들려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경우들이다. 학원 입학원서에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문
구는 적어 놓았지만 한두 달 해보고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포기해버리고 그 결과 잦은 학원의 이동으로 인한 제자리걸음의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것이다. 영어나 수학은 한두 달 해서 크게 성과가 나는 과목이 아니다. 학습의 기초공사를 제대로 하고 빈 곳을 메워가야 비로소 쌓여가는 것이 보일 것이다.


성적 향상의 비결!


‘50점 맞는 아이가 90점 되게 하는 학원이라면서요?’ 어떤 학부모님이 신입생 상담 때 하신 첫마디였다. 단언컨대 그런 학원은 없다. 아이가 결심했다면 실천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게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엄마가 아이에게 잘 실천하고 있는지 조급하게 확인한다면 서로 스트레스가 될 것이다. 습관을 정착시키려면 25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떠먹여주는 공부만 했던’ 우리 아이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잘 하게 되기까진 더 많은 기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지켜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TNT영수전문학원
김성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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