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글로컬 IT융복합기술센터(이하 글로컨기술센터)가 중소기업청 주관 ‘2013년도 스마트 앱 창작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스마트 앱 창작터는 스마트 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앱, 콘텐츠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우수 앱 등을 개발해 창업에 이르기까지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글로컬기술센터는 모바일·웹, 앱 및 콘텐츠 분야 개발자 양성 및 창업 허브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선문대는 컴퓨터공학과 이 현 교수를 운영책임자로 선임하고, 중기청 3억2000만원, 학교 1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4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특히 교육중심으로 운영돼온 창작터를 실전 창업 중심으로 개편해 예비창업팀 10팀을 발굴하고, 앱 개발 17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 동안 중기청은 2010년부터 28개의 ‘앱 창작터’를 운영해 앱 분야 전문 인력 양성기관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올해는 22개 기관을 선정, 교육중심에서 창업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선문대학교 측은 “이번 스마트 앱 창작터 유치를 통해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창업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앱들이 성공적으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게 돕겠다”고 밝혔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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