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이 매주 목요일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는 ‘농산물 목요장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직거래 참여농가와 함께 불당동 아이파크, 신부동 대림한숲, 용곡동 세광2차 아파트 등 30개 아파트단지에서 ‘2013년 농산물 직거래 목요장터’운영을 1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년째 이어온 ‘아파트 직거래 목요장터’는 지역의 26농가에서 생산한 채소, 과일, 버섯, 축산물, 농가공품 등 우수 농산물 30여 품목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여 시중보다 10∼20% 싼값에 공급한다.
이와 함께 19일부터 시청 민원동 앞에서 금요장터도 개장한다. 그동안 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화요장터’는 농가의 영농부담 등으로 올해부터 운영을 중단한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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