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융합형 인재를 꿈꾸길 바랍니다”

살림출판사,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20권 완간

지역내일 2013-05-24
창의와 융합의 시대에 통합적 사고를 가르쳐주는 새로운 만화 스팀(STEAM) 교과서로 초,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가 완간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 시리즈는 1권 ‘디지털편’에서부터 20권 ‘미래과학편’까지 총 20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개별 과목들이 하나의 교과서로 통합되는 새로운 방식의 책이다.왜 지금 융합형 인재인가? 삼성에서는 인문계 인재를 뽑아서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한 융합형 인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정부에서도 앞으로 창조 경제를 주도할 인재들도 융합인재라고 명하면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들을 양성하고 있다. 2013년 들면서 교과 개편, 입시 정책 변화와 맞물려서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서 평생 융합형 사고를 추구해 온 석학 이어령 선생은 “지금 우리 시대가 겪고 있는 이 신기술의 변화가 새로운 사고 방식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며 “스마트 폰과 같은 혁명적 디지털 기기,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SNS의 변화는 우리 삶을 일순간에 변하게 하였고, 이로 인해 당연히 과거와는 새로운 형식의 지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만화는 여러 가지 인쇄 매체 중에서도 글, 그림, 동작이 결합된 가장 융합적인 장르인데, 이런 장르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여러 교과를 넘나들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새롭고 필요한 일”이라고 덧붙인다.
그는 <이어령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 완간에 붙여 이렇게 말한다.
“우리 아이들은 과거와 다르게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는 사회에서 살 수 있습니다. 이제 미래는 성적순으로 1등부터 꼴찌까지 줄 세우는 시대가 아니라, 360도 방향으로 제각기 뛰어나가 각각의 분야에서 1등이 되는 시대가 바로 우리 아이들의 시대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과학에 관해 읽으며 문학을 생각하고, 철학에 관해 읽으며 미술을 떠올리고, 정치에 관해 읽으며 환경과 신화를 떠올리는 능력이고, 이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주고자 했던 깨달음이다.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세트(전 20권)콘텐츠 크리에이터 이어령 | 글 최원석 외 | 그림 조진옥, 손상호 외 | 살림 펴냄 | 각 216쪽 내외 | 260,000원
- 20권 완간에 맞춰 30% 할인과 살림창의교육연구소에서 기획한<창의력 개념어 사전>을 5월 한달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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