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치기 지겹고 힘들어요.” 자녀의 음악적 감수성을 키워줄 생애 첫 악기로 피아노를 선택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당초의 취지가 무색하게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을 지겨운 것으로 느끼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단순 반복되는 딱딱한 피아노 수업이 아이들에게 싫증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피아노 수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할 수는 없는 걸까? (주)뮤직포레스트의 방문교육전문브랜드, ‘피아노수피아’는 이러한 기존 피아노 교육의 단점을 보완, 피아노수업에 흥미로운 통합다중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연주, 감상, 작곡 등을 아우르는 방문피아노 수업
교구와 놀이 가미해 즐거운 수업시간
아이가 반복되는 피아노수업에 싫증을 낸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피아노교육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주)뮤직포레스트의 ‘피아노수피아’가 제공하는 통합다중교육프로그램이 그것. 1대 1 방문피아노 수업으로 기존의 피아노수업내용에 감상, 시창, 작곡 등 음악 전반에 대한 프로그램을 더하고 연령별 재미있는 교구와 교재들을 활용함으로써 수업의 흥미와 재미를 잃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은 피아노연주, 음악 Nori, 청음 및 시창, 창작놀이터, 보들음악산책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는 감상, 시창, 작곡, 연주 등을 아우르는 구성이다. 아이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해 1대 1 방문수업을 하며 주1~3회까지 수업이 가능하다. 클래식 원곡을 기본으로 수업하며 교재와 음악 CD등을 제공해 원곡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피아노 수피아의 특징적인 수업방식 중 하나는 교구나 놀이를 가미한 수업이다.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유, 아동들에게 리듬카드, 리듬막대, 타악기, 계이름카드 등과 같은 다양한 교구들을 활용하거나 양방향의 놀이를 가미해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딱딱하고 어려운 음악이론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자신이 연주하는 피아노소리나 다른 악기, 혹은 주변의 소리를 들으면서 청음 및 시창 훈련도 한다.
세계의 명화 보며 클래식 감상
수준에 맞는 작곡하며 창작의 즐거움 느껴
아이들의 음악적 감성을 키워줄 음악 감상 수업도 인상적이다. ‘보들음악산책’은 세계의 명화와 클래식 곡을 연계해 클래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한국화의 대가 남계우화백의 ‘나비’ 그림을 보면서 쇼팽의 ‘나비’와 슈만의 ‘나비’를 감상하는 식이다. 아이들에게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청각적인 자극을 통해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명화가 담긴 교재와 CD가 제공되며 유아부터 초등고학년까지 활용가능하다.
작곡프로그램도 있다. ''창작놀이터''와 ''창작롤러코스터‘는 아이들이 보다 쉽게 창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진 작곡프로그램이다. 초급과정인 창작놀이터를 마치면 화성이 포함된 창작롤러코스터로 넘어가게 된다. 아이들이 짧은 몇 마디에서부터 점점 길이를 늘려가며 스스로 자기만의 곡을 만들며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피아노 수피아의 서정인 이사는 “중학교에 들어가면 작곡을 하는 수행평가를 치르곤 한다”며 “작곡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적지 않지만 창작놀이터 프로그램을 경험한 아이들은 부담 없이 쉽게 작곡을 완성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취학 전 유, 아동을 위한 맞춤프로그램 마련
아이가 나이가 어리면 마땅한 피아노 학원을 찾기 힘든 경우가 많다. 아이가 어린만큼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며 아이를 받아주지 않는 학원들도 더러 있기 때문이다. 피아노수피아는 5~7세 아동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 중이다. 아직 근육이 발달되지 않은 아이들의 상황을 고려해 간단한 연주활동과 재미있는 음악활동들을 통해 기본적인 학습을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집에서 편안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고 부모가 곁에서 지켜볼 수 있어 안심이다. 또한 36~50개월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캐나다 음악교육프로그램인 “뮤직큐” 활용)도 교육중이다. 그 밖에도 이 업체는 플루트와 동요방문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 제공하고 있다.
서정인 이사는 “방문교육은 수업시간 내내 1대 1로 수업을 받기 때문에 양질의 수업이 가능하다”며 “아이의 수준에 맞춰 세심하게 지도할 수 있어 아이의 역량을 끌어올리기에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서 이사는 또 “피아노수피아는 동종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문적인 연구진을 두고 체계적인 음악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수준별 맞춤 교재와 교구, 프로그램들로 양질의 교육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1588-5346 / 031-908-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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