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부 대상 고양역사탐구대,
중등부 대상 GIV팀 고양시장상 받아
지난 9월 14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는 고양역사 600주년 기념 ‘고양 역사 펼침 대회’가 열렸다. 감돌역사문화연구회가 주최하고 고양시청과 고양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고양역사 600주년을 맞아 고양시에 거주하는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고양역사 600년과 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탐구대상을 선정해 고양시 소재의 역사문화, 유적지 또는 관련 인물을 직접 조사하고 이를 PPT나 UCC로 제작해 발표했다. 예선을 거친 초중등 14개팀이 경합을 벌여 초등부 대상에는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역사탐구대(원중초 5학년 박정민, 풍산초 5학년 정서원)’가, 중등부 대상은 ‘GIV(Goyang is vision)(양일중 1학년 손유민, 이서현)’가 각각 고양시장상을 받았다. 고양역사탐구대팀은 일산 대화동에서 발견된 가와지볍씨의 중요성과 역사적 가치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소개했고, GIV팀은 일산역을 중심으로 한 우리 근현대사를 알아보고, 일산역이 역사적 중요성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박은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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