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똑같이 수업을 들었는데 누구는 공신이 되고 누구는 뒤처지게 되는 것일까?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 처음엔 매우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공부가 뒤처지게 되는 것 또한 마찬가지. 어느 날 수업을 듣다가 혹은 공부를 하다가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발견한다. 하지만 많은 학생이 ‘에이, 귀찮아 나중에 다시 보면 되지’ ‘선생님 귀찮아하실 게 뻔한데’ 이런 생각으로 매점으로 향하곤 한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공부를 뒤처지게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생각해 보라. 만일 조금이라도 모르는 것이 발견될 때마다 바로바로 선생님께 질문을 던지고 이해하고 넘어갔다면 장담컨대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치고 공부에 뒤처질 사람은 없다.
모르는 것을 쌓아 두다 보면 나중엔 이해를 하려 해 봤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시험기간엔 발만 동동 구르게 되었다. 게다가 질문을 통해 단순히 궁금증에 대한 답만 얻게 되는 것이 아니다. 시험에 대한 힌트뿐 아니라 이미 해당 학문을 꿰뚫고 있는 대가의 통찰력까지 얻을 수 있다.
대부분 공신닷컴 멘토들은 질문이 생활이나 다름없다. 공부하는 과정 자체가 자기 스스로에 대한 질문의 연속이다. 아예 질문만을 위한 ‘질문노트’를 따로 마련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이 노트에 질문 거리가 생각날 때마다 모조리 적어 두었다가 나중에 선생님께 찾아가 한 번에 여쭤보는 것이다.
혹은 과목별로 질문 멘토를 두기도 한다. 질문 거리가 생기면 한밤중에 전화를 걸어서라도 바로 물어볼 자기만의 멘토를 한 명씩 정해두는 것이다. 학원이나 과외 선생님도 좋지만 학교 선생님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사실 공신들의 이러한 습관은 배우는 학생이 가져야 할 기본자세다. 유별난 것 같지만 어떤 내용을 처음 배웠는데 질문할 게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그건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았다는 뜻이다. 극소수의 천재를 제외하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반대로 수업이 끝나고 질문을 한다는 것은 수업을 열심히 챙겨 들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선생님께 ‘선생님 저 수업 열심히 들었습니다!’라고 외치는 것과 마찬가지. 질문 많이 하는 학생치고 수행평가 점수가 나쁜 학생이 없는 법이다.
오늘부터 수업이 끝날 때마다 반드시 선생님께 질문을 한 개씩 해보기로 하자.
해법독서논술 고양 파주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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