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수학과학학원 박수준 원장 교육칼럼

학생들에게 하는 쓴 소리

지역내일 2013-11-08 (수정 2013-11-08 오후 1:13:02)


-노력 없이 잘 될 것이라 생각하는 멍청한 긍정적 마인드를 버리고, 오늘 해야 하는 것을 꼭 다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의 힘으로 하루를 살자!



어리석은 학생이 어른이 된 후에 어려서 열심히 노력하지 않은 것에 후회하게 된다. 오늘은 학생들의 잘못된 생각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바른 생각으로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한다.


1. 나 정도면 in서울은 하겠지?
착각이다. 서울소재 대학정원이 4만 명이 되지 않고, 수능 응시자가 70만 전후다. 이에 대한 개념이 희박한 중학생들이 많다. 중학생 기준으로 반에서 넉넉히 잡아도 4등까지이다.


2. 공부 안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거나 내 사업을 하면 되는 것이 아냐?
대기업은 학력과 성적에 관한 기준이 뚜렷하고, 공무원은 시험으로 뽑는다. 이 외에 좋은 직장이 얼마나 더 남아 있을까?
사업은 머리와 경험 그리고 자본이 있어야한다. 구멍가게 하나만 차리려 해도 1억이 넘게 드는 현실. 어떻게 자본을 마련할지 진지하게 생각할 문제이다.


3. 하루에 3시간씩 공부하고 주말에 쉬면 상위권 성적이 나오겠지?
초딩 마인드이다. 과고를 준비하는 초등학생이 비웃을 공부양이다. 이 정도면 중학교에서는 중간, 고등학교에서는 중하위권이다. 고등학교에서 중요과목 1등급 학생들의 경우 평일에 5~6시간, 토일에도 총 20시간 이상을 공부에 투자한다. 내가 오늘 노는 것이 지겨울 만큼의 시간을 공부에 투자해야 공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4. 그럼 지겨운 공부만하고 사느냐?
싸가지가 없는 발상이다. 아버지께서 출근 후 일만 하지 않으시고 놀면서 근무하시면 가족의 생계가 위태롭다. 학생의 주업이 공부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군대가 2년이듯, 공부가 6년이다.


5. 이미 공부로 성공하기 힘들어 보이는데 열심히 할 의욕이 없다?
매일 1등처럼 5시간 이상 공부하고, 주말에도 꾸준히 해봐라. 일년에 반석차가 5등 이상 오르면 수능 날엔 상위권이다. 그리고 위의 내용을 알고 실천하는 학생은 전체 학생의 10%미만이다.


어린 시절을 헛되게 보내면 고소득 사회에서 빈곤층으로 살 수밖에 없고, 100살까지 살게 되는 노령 화 사회에서 대책이 없는 삶을 살 수도 있다. 이런 위험으로부터 안전지대로 이끌어주는 것이 바로 공부다. 오늘 꼭 해야 하는 것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반드시 해결하는 적극적 태도로 뭐든지 해낸다는 긍정의 힘으로 사는 학생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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