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본점과 부천점 검증이어 일산점 개점 … 등심, 육회 등 8가지 한우 진미 맛 봐
맛은 좋지만 값이 비싸 망설였던 한우를 이제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순수 토종 한우의 맛좋은 주요 부위를 무한리필로 구워먹는 ‘우리소’ 광명점. 이곳이 드디어 부천에 이어 일산에도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그 비싼 등심부터 안심, 육회 등 8가지 생고기를 2만 원대 가격에 먹는 ‘우리소 일산점’. 저렴한 비용으로 한우의 진미에 흠뻑 빠지게 하는 그 비밀. 속속들이 소개해본다.
금쪽같은 한우를 2만 5800원에 무한리필까지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미 잘 알려진 ‘우리소’ 광명 본점. 한우 생고기 주요부위를 2만 5800원에 무한리필까지 해서 먹기로 유명한 그 우리소가 부천점에 이어 일산에 문을 열었다.
우리소의 특징은 아침에 잡은 순수 토종 한우 생고기 주요 부위를 돌판에 직접 구워먹는 데 있다. 게다가 주요부위인데도 더 먹고 싶은 만큼 리필까지 해준다. 과연 금쪽같이 비싼 한우 고기로 가능할까. 그 가격의 비밀은 따로 있었다.
우리소 일산점 임선준 대표는 “강원도 평창에서 한우 축산 농가를 운영하는 형님으로부터 직접 고기를 가져다 쓴다. 결국 한우 생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수 있는 이유는 유통마진을 없앤 점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우고기의 상징 고소한 등심구이와 육회
우리소 일산점의 한우고기 가격이 저렴하다면, 과연 그 맛은 어떨까. 이곳 고기는 대부분 아침에 잡은 싱싱한 생고기이다. 그 중에서도 생고기의 신선도를 상징하는 각종 부위들의 맛은 이집만의 따로 숨은 한우고기의 비밀이다.
임 대표는 “우리소의 고기 맛의 특징은 먼저 육회를 보면 알 수 있다. 웬만한 고기로는 육회의 고소하고 생생한 맛을 내기가 힘들다. 또 등심과 안심 등을 구웠을 때, 부들부들하게 감칠맛이 잡내 없이 감기는 점도 이곳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이미 MBC 공감특별한세상 대박착한맛집, SBS 모닝와이드 착한맛집, SBS 생방송투데이 돈의 맛 착한 맛집, KBS 생생정보통 착한 대박맛집에 소개된 명소이다.
그런 고기 덕분에 이미 우리소 광명 본점에서 팔리는 고기양은 일주일에 1500인분. 유통마진을 없앤 가격에 싱싱한 순수 토종 우리한우를 부위별로 먹을 수 있는 우리소 일산점. 고기 가격과 먹는 양 외에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는 데.
오늘은 한우고기 쏘는 날
우리소 일산점에서 한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상차림으로 나오는 8가지 고기 맛을 차례로 음미하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등심과 안심, 제비살, 치마살, 차돌박이, 육회, 육사시미 등 8가지 주요부위를 골고루 먹을 수 있다.
여기에 좋아하는 부위는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따라서 평소 한우가 비싸 망설였던 가족모임이나 회식자리로 인기가 높다. 여기에 10만 원 이상 먹으면, 한우 국거리를 선물로 받아 포장해 집에 갖고 오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임 대표는 “수입산이나 육우, 젓소, 얼린 고기 등을 사용했다면 본점인 광명점과 부천점의 대박 유명세는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같은 방식으로 운영 중인 이곳 일산점 역시 청정지역의 생고기 한우를 부담없이 즐기는 알짜 맛집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031-966-1031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우리소 일산점’ 임대표가 공개한 ‘맛있는 한우 구별법’
* 색상 - 신선한 고기는 선홍색이나 붉은 색 등 색상 차이보다는 전체적으로 빛깔이 균등할수록 좋다. 얼룩이 있거나 부분적으로 색이 서로 다르면 1~2일이 경과한 것.
* 마블링 - 마블링은 식감에 대한 선호도일 뿐, 맛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오히려 신선한 고기는 마블링과 무관하게 먹었을 때, 부드럽고 고소하다.
* 숙성정도 -등심부위는 1주일 정도 숙성하면 제 맛이 난다. 나머지 부위는 바로 잡은 것일수록 좋다.
* 냄새 - 비린내나 피 냄새 등 잡 내가 없어야 한다.
* 고기질 - 육회를 먹어보라. 양념 맛이 아닌, 고기 고유의 고소한 풍미 정도가 고기질을 좌우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