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포스, 정글포스, 캡틴포스 등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일 때마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빼앗았던 파워레인저. 어린이들의 영원한 영웅, 파워레인저를 색다르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한다. 7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대 키즈 전문 문화복합몰 ‘아이후’에 오는 9월, 파워레인저 테마파크가 오픈한다. 청주에서 이미 1호점을 선보인 아이후는 국내 최대 키즈몰 기업으로, 마트부터 백화점 브랜드까지 원스톱 쇼핑 유통혁신을 이뤄내 눈길을 끌고 있다. (주)파워레인저 SPC는 아이후 측과 키즈를 토대로 하는 슬로건과 사업적 전문성을 서로 인정해 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주)파워레인저 SPC는 현재 국내 대행사 대원미디어와 원 저작권사인 일본 토에이사와 함께 한창 공사를 진행 중이며, 7월경 일부 실외시설을 미리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파워레인저 테마파크는 아이후 전체 부지 내 두 건물을 연결해 1600여 평에 공간에 대규모로 조성된다. 실내에는 파워레인저 캐릭터들의 실제 아이템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공수된 역대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시설, 의상, 캐릭터, 로봇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3D 입체영상으로 재현된 캐릭터들이 프로텍터 슈트를 착용한 아이들과 함께 가상놀이를 하는 360도 파워레인저 시뮬레이션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그밖에 테마파크 실내외로 운항될 배틀샤크함과 고슬시저트레인, 영화 속에서 볼 수 있는 지구방위군 기지, 직접 탑승 가능한 파워머신 사이드 카, 스트라이커 등의 다양한 놀이 시설이 갖춰진다.
특히 7월부터 방영될 최신 시리즈 ‘다이노포스’를 주제로 야외부지에는 대형 공룡 조형물 20여개가 들어서 어린이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테마파크 두 건물의 1층 40여 개 매장엔 파워레인저를 활용한 국내 라이선스 기업들이 입점하며, 캐릭터 전문 쇼핑매장 애니랜드, 마니아들을 위한 오리지널 캐릭터 상품도 전시, 판매된다. 테마파크 외에도 아이후에는 글램핑장, 캠핑용품점, 애견훈련소, 반려동물관 등의 시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아울러 50~60개의 의류, 잡화 브랜드 매장도 함께 선보여 전문 쇼핑몰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파워레인저 테마파크 최윤성 대표는 “이번 테마파크는 전 세계 처음으로 설립되는 대규모 테마파크다. 가족 나들이 공간일 뿐만 아니라 첨단 컨벤션시스템을 갖춘 비즈니스 공간으로도 거듭날 것이다”고 소개했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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