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몸무게 1kg 늘까말까.. 밥안먹는 우리아이

지역내일 2014-06-18

진료실에서 어머님들께 하루에도 열번 이상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밥을 먹을 때 밥알을 세는 것 같아요.
밥을 깨작거려요.
밥 먹을 때 항상 덜어달라고 해요.
함께 밥을 먹는데 항상 인상이 어두워요.
밥상 앞에서 턱을 괴고 한숨 쉬어요.
TV보면서 밥을 먹어요.
한 가지 반찬에 밥만 먹고 사라져요.
음식을 잘 씹지 않고 삼켜요.


아이들은 먹는 대로 큰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르기도 하고, 혼내보기도 하고 아무리 야단을 쳐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대개 입이 작고 입술이 얇게 생긴 아이는 씹어 먹는 것에 도통 취미가 없습니다. 반면 입이 크고 입술이 도톰하게 생긴 아이는 너무 먹으려고 해서 걱정입니다.


어쨌든 아이가 지나치게 먹지 않으려고 한다면 어떠한 원인이 있는지 찾아서 적절히 치료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선, 腎水氣(신수기)가 부족하면 입냄새가 나면서 입맛이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腎水氣란 일종의 腎(신장)기운을 말하는데 腎(신)이 나빠지면 아래도 끌어당기는 힘이 약해 진병치레도 많고 식욕도 줄어듭니다. 이럴땐 腎水氣(신수기)를 돋워주는 한약을 아이의 체질에 맞게 투여하면 근본이 튼튼해지면서 식욕도 좋아지고 그동안 부진했던 키성장이나 발육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또 脾胃氣(비위기)가 허약해도 잘 먹지 않습니다. 脾胃氣(비위기)가 약하면 음식 맛에도 아주 예민해서 조금만 이상해도 잘 먹으려 들지 않고, 억지로 먹이려 하면 금방 토해버리기 일쑤입니다. 이런 일이 잦다보면 식탁 위만 바라보면 항상 인상이 찌푸려지게 됩니다.


이외 편도비대, 정신적인 요인, 주변 환경 등 여러 관련 요인이 있습니다.


식욕이 부진한 아이는 이렇듯 개인마다 원인이 다르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욕부진으로 황금 같은 성장기에 조금밖에 자라지 못하는 불상사는 절대 있으면 안되겠습니다.


최혁한의원
최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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