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과표현미술학원장 한 윤재

미술대학의 합격은 ‘실기력’이다

지역내일 2014-03-24


    
대학입시를 준비하다 보면 학과 공부와 실기 항상 두 마리 토끼를 쫓게 되는 것이 모든 학생들의 입장이다. 학과성적과 실기 두가지 모두 충족되어야 대학입시를 성공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성적은 학교를 선택하고 실기는 합격을 좌우하게 된다고 본다. 하지만, 수도권 미술대학의 실기비중에 따라 차이가 있고 학생의 실기수준에 따라 합격되는 경우도 있다.
        
실기비중이 높은 학교를 보면 80% 삼육대, 서경대, 70% 건국대(현대미술/영상), 한세대, 60% 건국대(글로컬), 경희대(미술학부), 경기대(수원), 상명대, 세종대(애니), 숙명여대(회화), 중앙대(공간연출), 한성대, 인천카톨릭대, 50% 건국대, 가천대, 경희대(국제), 국민대(입체), 단국대, 덕성여대, 명지대, 서울시립대(환경조각), 성신여대, 숭실대, 명지대, 서경대, 연세대, 추계예대 등이 있다.        
이렇듯 실기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실기가 부족하면 대학에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 미술실기의 경우 단시간 내에 끝내기 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활용해 작품의 수준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연속적인 수업이 필수적이다. 그렇다고 재수, 삼수생이라 안심할 수 없으며 그림을 늦게 시작했다고 위축될 필요도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이후 마음가짐이다. 목표가 설정되면 앞만 보고 달려야한다.


2014년 정시에 입학한 학생들의 성적을 보면 동일한 학과라 하더라도 학생 간 편차가 크다. 즉 최고점과 최하점의 차이가 있다는 것인데 낮은 수능점수를 받고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던 원인은 실기가 매우 뛰어난 학생이라는 점이다. 대학진학지도를 하다보면 해당대학의 응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학생임에도 실기가 매우 뛰어난 학생의 경우에 상위권대학에 합격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실기 시험 평가 현장을 가보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눈에 띈다. 굉장한 실력을 보유 했거나 타고난 소질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의 작품은 어디에서든 한눈에 띈다. 한 장의 그림만 보고도 그 학생의 재능이나 기본기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대 입시는 ‘실기력’이 절대적이다 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발상과표현미술학원장  한 윤재
031-976-44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