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상위권 학생의 학습법

지역내일 2014-04-08

이과에서 상위 10% 안에 들어가는 학생들인 경우에 과거에는 sky나 서성한(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의 이공 계열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생각된다. 최근에는 의대,치대 입학정원이 1400명 이상 늘어남에 따라서 의대,치대 (약대) 로의 선택의 폭이 비교적 넓어지게 되었다. 이에따라 의치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물론 희망하지 않는 학생들도 목표대학의 레벨이 조금 높아지게 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수준에 있는 학생들이 가장 중점을 두고 성적관리를 해야 할것이 수학과 과학 과목이라 할수 있겠다. 물론 국어나 영어과목도 최소한 2등급 상위권(1등급에 가까운) 이상의 수준을 유지해야함은 두말할 나위 없겠고 수학과 과학은 반영비율도 높고 학교별 학과별로 가산점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서울대를 지원하는지 아니면 연고대를 지원하는지에 따라 과학과목의 전략적 선택또한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게 된다.


수학과목에 대해서는 최근 5년간 수능기출문제와 평가원모의기출(6월,9월) 모의고사를 모두 풀어봐야 할것이며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노트 작성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 있겠다. 내가 어느 부분이 약하고 어느부분에서 실수를 하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한 분석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1등급이 되는 학생들도 틀리는 문제를 분석해보면 특정단원에서 자주 틀리며 혹은 아는 문제인데 단순 계산실수로 아쉽게 만점을 놓지는 경우도 자주 발견되곤 한다.


“실수도 실력이다!”라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수 있다. 해마다 천명이상의 만점자가 나오고 있지만 만점자보다 더욱 아쉬운 학생은 98점이라고 할수 있다. 오히려 만점자보다 훨씬 적게 나오는 원점수 98점자들은 심각하게 반성을 해야할 문제라고 할수 있다.
올해 발표된 입시안에서도 상위권 대학들은 정시(30%)보다는 수시(70%)의 비중이 높게 발표 되었다. 물론 중하위권 대학들은 50 대 50정도로 바뀌긴 하지만 이과 상위권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서는 수시모집의 비중이 높게 발표되었다.


구체적으로는 논술고사에 대한 비중이 절대적이라 할수 있다. 선행학습 금지법의 통과로 인해서 과거보다는 약간 난이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는 하지만 기출문제 답안 작성을 미리 연습해봄으로써 논술고사를 대비해야 할것이다. 이과 수리 논술고사에는 미적분단원이 가장 많이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수2’초월함수 미분단원과 ‘적분과 통계’의 적분파트에 대한 깊은 공부가 요구가 된다.


또한 의대를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경우에 자기소개서에 들어갈 스펙관리(예를 들자면 봉사활동 시간)를 꼼꼼하게 해두어야 한다. 학교에 따라서는 가산점을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상위권대학을 또는 의대를 목표로 하는 이과 상위권 학생들은 현재 본인의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체크해보고 이보다 과목별로 어느 정도를 올려야만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입시컨설팅을 통해서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다수의 입시 컨설팅 업체들이 있으니 잘 선택해서 컨설팅을 받아보는것도 목표대학 정립과 학습의지의 고취 측면에서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설령 수학과목을 꾸준히 1등급을 찍고 있다고 하더라도 과학이나 다른과목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이고, 반대로 수학과목에서 겨우 1등급~2등급을 오가는 학생들은 만점을 목표로 공부를 해야 한다. 만점을 목표로 공부를 해야 확실한 일등급이 나온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최근 5개년간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봤다고 해서 본인이 완전히 섭렵했다는 착각을 버리기를 바라며 본인수준에서 조금 어려운 문제들을 꾸준하게 학습하는것도 또다른 방법이라고 할수 있다.
의대,치대를 준비하든 상위권 대학 이공계열을 준비하든 과거보다 확대된 의대정원으로 인해 수혜를 입을 영향이 크다. 이제 좀더 목표를 상향조정하여 학습에 매진하기를 당부한다.


조창모GMS학원
조창모 대표원장
02-339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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