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수능 국어 완전 정복!!!

지역내일 2015-07-24

2016학년도 수능 국어 완전 정복!!!
쉬워진 수능에서 실수는 없다 실력일 뿐이다.



1개를 틀렸을 뿐인데...
평가원에서 실시한 6월 모의고사가 끝났습니다. 그 중요하다는 평가원 모의고사이지만 어떤 고3에게는 6월 모의고사 성적표가 마음의 한 구석을 어둡게 만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난 겨울 방학동안 최선을 다했고, 3월 4월 모의고사 성적이 생각만큼이나 나오지 않아도 흔들리지 않고 공부를 했지만 6월 모의고사는 정말 버티기 힘든 좌절감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1개를 틀렸을 뿐인데... 혹은 3개를 틀렸을 뿐인데.. 하면서 다시 들여다본 모의고사 문제지와 해설지는 분명 맞출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실수라고 하지만 이 실수는 3월에도 있었고, 4월 모의고사에서도 있었던 실수입니다.




실수를 하지 않는 방법은 연습입니다.
스포츠의 많은 스타들은 단 한 번의 경기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같은 동작을 수백 번 반복했기에 스타의 반열에 오른 것입니다. 우리도 단 한 번의 수능을 위해 반복된 연습을 해야 합니다. 실수를 하지 않는 방법은 연습입니다. 그리고 그 연습은 바로 모의고사입니다. 고3이면 일주일에 1회 이상의 모의고사를 풀어야 합니다. 지난 몇 년간 그랬고 앞으로 예상되는 수능 국어는 쉬운 출제의 틀을 유지할 것입니다. 1문제 틀리면 2등급, 2문제 틀리면 3등급이라는 수능에서 실수하지 않는 것이 실력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에게 분통해하면서 절실하게 다짐을 해야 한다
국어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바로 ‘~적절하지 않은’을  ‘~적절한’으로 잘못 인식하고 푸는 경우입니다. 지난 2015학년도 수능에서 B형은 28문항이, A형은 29문항이 ‘적절하지 않은’을 물어보고 있습니다. 전체 45문항 중 부정 발문 문항이 60%가 넘습니다. 이러한 실수는 상위권 학생에서는 거의 없습니다. 주로 중하위권 학생들이 모의고사 풀 때마다 거의 1문항은 이러한 실수를 합니다. 이러한 실수는 공부하는 학생에게 누구나 한 번쯤은 했을 실수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입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과정이 있어야합니다. 이런 실수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스스로에게 분통해하면서 절실하게 다짐을 해야만 실수를 하지 않을 방법을 찾고 그 방법을 적용하면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주로 문학 문항에서 많이 나오는 실수
출제자들은 선지를 만들 때 오답을 오답처럼 안 보이고 언뜻 보면 정답처럼 보이게 포장을 합니다. 그 대표적인 방법은 오답 선지를 만들 때 “③ 명사로 연을 마무리하여 사물의 정적인 모습을 강조한다”(2015수능 B형 31번 문항)와 같은 유형입니다. 앞부분은 맞지만 뒷부분은 맞지 않게 써놓은 것입니다. 즉, 명사로 연을 마무리 한 것은 맞지만 사물의 정적인 모습이 아닌 것입니다. 이는 문제를 빨리 풀어야 하는 수험생의 바쁜 마음을 이용한 것입니다. 문학 문항의 선택지는 ''A통해 B를 표현한다‘의 유형이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 A를 쉽게 보여주고 B를 조금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면 마음 급한 수험생들이 A만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주로 문학 문항에서 많이 나오는 실수입니다. 그리고 시간에 쫓기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실수 유형입니다.




‘독서’ 제시문을 읽을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집중력’
야구에 ‘본 헤드 플레이(bone head play)’라고 있습니다. 게임 중 ‘어처구니 없는 실수’나 ‘바보 같은 플레이’를 할 때 쓰는 용어입니다. 그러한 실수는 대부분 ‘집중력’을 잃을 때 나타납니다. ‘독서’ 제시문을 읽을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집중력’입니다. 글을 읽다가 잠깐이라도 문맥을 놓치면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되돌아가서 다시 읽어도 문맥을 이해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다시 천천히 집중해서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읽어와야 합니다. 2015학년도 B형 제시문 [17-20]에 보면 ‘신채호의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보면 ‘아(我)’를 구분하는 개념으로 ‘자성’, ‘항성’, ‘변성’, ‘소아’, ‘대아’, ‘상속성’, ‘보편성’ 7개의 개념이 등장합니다. 이 개념들이 얽히고설킬 때 그 개념들을 분류하고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집중력입니다. 




한번 틀렸을 때는 ‘실수’지만 반복되면 ‘실력’
지금껏 봤을 때 ‘실수’는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틀렸을 때는 ‘실수’지만 반복되면 ‘실력’입니다. 그렇다고 국어과목이 ‘실수’만을 따지는 과목은 아닙니다. 여전히 중요한 것은 ‘국어적 개념’입니다. 문법에서 ‘품사와 문장성분’, ‘어간과 어미’, ‘파생어와 합성어’, ‘홑문장과 겹문장’ 등등의 개념 정리가 필수입니다. 문학에서도 ‘반어적 표현’, ‘우회적’, ‘비유’, ‘역설’, ‘영탄’ 등등 다양한 개념들에 대한 정리와 연습이 필요합니다. 국어과목은 이러한 개념학습이 다져지고 우수한 문항들로 연습되어질 때 재미가 붙고 성적이 향상됩니다. 하나 덧붙이면, 언제든 질문할 수 있고 함께 토론하고 설명해주며, ‘나를 응원해주는’ 선생님이 옆에 계신다면 더욱 놀라운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과목입니다.(끝)





  
일산 글사랑국어학원
원장 서화범
문의 031-917-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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