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않은 봄과 오지 않은 여름을 기다리는 지금. 주부들의 손길이 더 바쁜 시간이다. 집안 곳곳에 뭔가 변화를 주고 싶은 때이기도 하다. 그 동안 미뤄뒀던 집안 꾸미기에도 좋다. 가장 손쉽게 변화를 줄 수 있는 건 바로 패브릭. 거창한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 않아도 커튼과 쿠션, 침구만으로도 화사한 변화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알뜰 쇼핑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을 찾았다.
알뜰 쇼핑의 명소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은 인터넷 쇼핑몰 다원몰(www.dawonmall.com)의 물류센터다. 연예인 협찬 브랜드로 유명한 바자르, 엘르지오 제품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알뜰 쇼핑의 명소로 입소문 났다.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의 최승헌 매니저는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은 인테리어 비용과 인건비를 대폭 줄여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한다”며, “원단 제작부터 생산, 판매, 유통까지 중간 마진을 최소화했다”고 한다.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인터넷 쇼핑몰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상 상품을 상시 5%~20% 할인하는 건 물론 이벤트가 있을 땐 70~80% 파격할인하기도 한다. 특별행사가 있을 때는 1만원에 이불을 살 수도 있다.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을 인정받아 VJ특공대, 무한지대 큐, 생생 정보통 등 각종 TV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소개됐다. 올해 3월에는 SBS 생활경제에 커튼 침구 저렴한 곳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잔잔하고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이 인기
요즘 패브릭 트렌드는 ‘파스텔’과 ‘플라워’로 요약된다. 지난 시즌에 과감한 플라워 프린트가 인기였다면 올해는 잔잔하고,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이 대세다. 특히 수공예적인 느낌을 주는 꽃무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컬러는 핑크와 그레이가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여기에 퍼플, 그린, 블루 컬러가 파스텔에 생기를 불어넣는 포인트로 사용된다.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에도 화사한 꽃무늬 이불과 쿠션, 파스텔 색상의 하늘거리는 쉬폰 커튼이 준비돼 있다. “침구를 선택할 때 아름다운 디자인과 예쁜 색상도 중요하지만, 소재의 기능성과 자연친화적인 제품인지 따져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현재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극세사 이불과 카페트 등의 제품을 파격 할인하고 있다.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하고 살 수 있는 이곳은 가격과 품질이 착하기로 소문이 났습니다.”
홈패션 전문 생산업체 ‘다원물산’
(주)다원물산은 1995년도 설립한 홈패션 전문생산업체이다. 올해로 17년 된 향토 우수기업으로 원단 디자인부터 직조, 염색, 제품디자인,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협력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진행한다. 초창기엔 연예인 협찬 브랜드인 유러피안 스타일 ‘바자르’로 인기몰이를 했고, 이후 침구, 커튼, 수예소품에 이르기까지 홈패션의 모든 것을 제작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는 유러피안 스타일 바자르(BAZAAR), 엘레강스 스타일 Elegio, 스타일리쉬한 침구(ICINOO), 심플럭스, 20nB 등이다. 이외에도 수십 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영업시간 평일 09:00~18:00 토요일 09:00~13:00(국경일, 일요일 휴무)
주소 고양시 일산동구 은마길63번길 25-65(성석동)
문의 031-977-6937 / 010-4752-5939(최승헌 부장)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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