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학 박사 아빠와 초등교사 딸이 함께 쓴 아동심리 치유서
어른과 마찬가지로 어린 아이들에게도 걱정이 많습니다. 학교 갈 걱정, 친구들과 어울리는 걱정, 잠잘 때 무서움을 느끼는 것까지 사소한 듯 보이지만 일상생활을 힘들게 만들고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걱정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걱정을 그리기와 색칠 놀이를 통해 치유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심각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 활동을 통해 어느새 자연스럽게 걱정으로부터 편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의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인성과 창의력을 계발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컬러링북입니다. 일반적인 컬러링북이 아니라 걱정 치유라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은이는 심리학 박사이면서 아동과 청소년 심리상담을 하는 심리치료사와 그분의 딸인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부모님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아이의 걱정을 치유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연구해 책에 담았습니다.
책의 전체 과정은 걱정을 바라보고 작업하고 해소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해가도록 꾸며졌습니다. 주인공인 걱정벌레 꼬불이의 안내에 따라 엄마나 아빠, 선생님과 함께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그리고 쓰는 놀이에 몰두하다보면 어느새 걱정이 사라져버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제 입학을 앞두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생의 입학 선물로 딱 좋은 책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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