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구멍가게 같은 카페- 푸드박스

“먹어보고 맛있으면 집에서도 만들어 보세요”

음식점과 식재료 매장이 합친 새로운 형태

지역내일 2016-05-26

모든 재료 도매가 판매


‘푸드박스’는 맛집과 다양한 아이디어 매장이 들어서 있는 저동초등학교 근처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포장마차도, 분식집도 아닌 구멍가게 같은 작은 공간이 눈에 띈다. 내부는 5~6개의 테이블이 놓여있다. 한쪽에는 냉동, 냉장식품이 진열돼 있고, 다른 한쪽은 와플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각종 차와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 있다.
매장 크기가 작다고 무시하면 곤란하다. 이곳에서 판매하고 요리할 수 있는 음식은 무려 50여 가지. 이 많은 메뉴를 어떻게 요리할 수 있을까? 그것은 ‘푸드박스’ 이용미(49세, 중산동) 사장의 아이디어로 가능해졌다.

카페를 차리기 전 이용미 사장은 음식의 맛과 재료에 믿음이 갔던 주식회사 ‘오름푸드’를  찾아가 ‘푸드박스’형태의 카페를 차리려고 하니 식당에 납품하는 가격으로 달라고 요청해서 지난해 4월에 창업한 것.


음식 솜씨가 없어도, 시간이 없어도 뚝딱!


‘푸드박스’에 있는 식재료는 요리 실력과 상관없이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데우거나 끓이거나 소스를 넣고 비비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것은 10개 이상의 포장단위로 된 따로국밥, 올갱이 해장국, 우거지갈비탕, 육개장, 해물 알탕 등 밥 류만 10가지. 돈가스 류는 등심, 왕 등심, 치즈, 고구마, 치킨커틀릿, 흰 살생선, 치즈스틱, 새우튀김까지 있다. 특히 냉면 면과 메밀 면은 끓는 물에 냉동으로 보관된 면을 넣기만 하면 엉키지 않고 풀어져 짧은 시간에 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푸드박스의 가장 큰 무기는 소스와 육수. 각종 비빔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비빔용 소스, 메밀과 냉면 육수는 집에서도 맛있는 여름별미를 만들 수 있다.
아이들 간식이나 모임용 식사, 저녁 메뉴까지 전화로 미리 주문하면 매장의 모든 음식을 원하는 시간에 테이크아웃 할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대산로 11번길 48-18(저동초등학교 근처)
문의 010-8601-8688


유혜정 리포터 zzibeyou@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