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고관절·무릎관절, 잘 들려야 예방 가능

지역내일 2016-10-05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뼈가 약하다는 것이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부실하신 상태에서 가벼운 충격으로도 골절을 입기 쉽다. 특히 고관절, 무릎관절에 손상을 줄 수도 있고 척추도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아주 위험하다. 그러므로 활동하실 때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그런데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면 쉽게 넘어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실제 연구에 의하면 청력이 정상범위 보다 낮으면 즉, 25dBHL의 경도난청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 정상인에 비해 넘어질 확률이 3배 이상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주의력이 나빠져서 주변 인식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며 난청으로 인한 긴장감이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뇌가 빨리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사람은 걸을 때 복잡한 주변 환경을 인지하기 위해 뇌 활동이 활발해지고 그로 인해 많은 부하가 걸리는데 난청으로 인해 뇌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로봇공학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이족 보행 로봇을 구현하는 것이다. 두 발로 움직이거나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으려면 아주 정밀한 자세 제어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TV에서 이족 보행 로봇이 뒤뚱거리다 쉽게 넘어지는 것을 봤을 것이다. 이족 보행 정밀 제어가 완전하지 않다는 방증이다. 이렇게 복잡한 보행과정에 난청은 커다란 장애가 될 것이란 것은 이제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보청기를 착용하면 청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넌센스다. 보청기를 착용해서 청각재활을 하여야 한다.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청력은 계속해서 떨어지게 된다. 난청 환자의 난청 진행정도는 보청기 사용을 통해 늦추거나 재활이 가능하다. 곧 단풍놀이철이다. 효도한다고 단풍놀이 보내드렸다가 자칫 골절로 척추나 관절을 다칠 수 있다. 난청인지 아닌지 검사하여 만약 난청이라면 보청기 사용을 꼭 권한다.  


벨톤보청기 평촌지사 윤도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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