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스터디 칼럼]

면접 준비 순서

대입면접은 대학별 맞춤형으로 준비해라

지역내일 2016-10-19

먼저 면접전형에 합격한 학생은 빠르게 대학별로 면접 맞춤형 준비를 해야 한다. 지원 대학의 면접 유형, 평가요소 등을 알아야 한다. 인성·가치관 등을 평가하는 기본면접은 지원한 대학뿐 아니라 여러 대학의 기출문제를 종합해 자주 출제되는 주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응용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보고 질문 내용에 대비해야 한다. 심층면접의 경우 인문계는 시사적인 내용을 물을 때가 많아 최근 이슈를 교과개념과 연결해 학과 특성에 맞게 정리하면 합격의 길이다.


다음으로는 면접 진행 방식을 알아 두어야 한다. 면접관 수, 소요 시간, 대기 중 미리 면접 자료를 제공하는지, 인성만 평가하는지, 전공과 관련된 면접을 치르는지 등 세부적인 사항을 모두 확인해 두어야 한다. 특히 올해 면접에 대한 대학의 기본 틀을 알기 위해 대학의 입학관리처에 직접 문의해 세부적인 사항까지 확인할수록 좋다. 그 후 전년도와 큰 변동 사항이 없다면 전년도 기출을 중심으로 나에게 물을 것 같은 예상 질문지를 만들어 봐야 한다. 그 후 수험생들은 예상 질문을 만들면 곧바로 말하기 연습을 시작하기가 쉽다. 그러나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먼저 글로 답변을 작성해 보는 게 좋다. 그러면 자기 사고력을 한 번 더 논리적으로 가다듬을 수 있게 된다.


이제 면접 연습은 실제 상황처럼 연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선은 엄마 혹은 친구와 함께 반복해서 연습하는 게 좋다. 이때 면접관 역할을 하는 사람은 비판적일수록 좋다. 사소한 점이라도 일일이 지적을 해주고, 그 지적을 수정하는 것만이 합격을 보장해 준다. 엄마와 친구들과의 연습 과정을 마치고 나면 면접담당선생님과 함께 연습을 해보자. 면접 연습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최종적으로 실제 면접 상황임을 가정하고 연습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을 검증하는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 답변의 논리성, 발음의 정확함, 목소리 크기, 말하는 속도, 시선 처리, 손의 움직임 등 모든 면의 단점을 보완하면 면접에 합격하리라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시에서 면접관련 1차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면접은 상대방에게 나를 소개하는 행위다. 이 과정에서 면접관들에게 신뢰감을 주어야 한다.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후회 없는 면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손권일수석컨설턴트

비법스터디

문의 031-718-9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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