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형 개인전 : 오늘의 현장

예술과 노동의 경계에 서다

박혜준 리포터 2016-11-18

송은 아트큐브에서는 2016-2017 전시지원 프로그램 선정 작가 이정형의 개인전 <오늘의 현장(The Site before Your Eyes)>이 열린다. 이정형은 예술가로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으로 공간 설계 및 디자인을 해왔으며 각박한 공사 현장에서 뜻밖에 발견한 예술적 요소들에 관심을 갖고 이를 작업으로 선보여 왔다.


모든 작품이미지의 저작권은 (재)송은문화재단과 작가에게 있습니다.
ⓒSongEun Art and Cultural Foundation and the Artist.
All rights reserved.

첫 개인전 <Fine Works>(2015)에서는 순수예술인 ‘Fine Art’와 노동을 의미하는 ‘Work’를 결합해 생업인 공간 조성공사를 진행하며 목재를 자르고 남은 잔해나 페인트 통, 사다리 등 현장에서 찾은 다양한 오브제를 예술 작품으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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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작가로서 삶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미술관, 갤러리 등의 의뢰를 받아 전시 공간을 조성하면서 자신의 전시를 위한 것은 아니지만 이 또한 예술 활동의 일환이자 현장 설계를 위한 노동이라고 생각했다. 동시에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으로 인식했다. 이번 전시는 노동과 예술의 경계에서 둘의 겹쳐지는 지점에 대해 탐구하는 자리이다.
자료제공 (재)송은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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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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