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국어

방학은 체계적인 공부로 약점 채워야 할 시기

박경숙 리포터 2016-12-29

2017학년도 수능에서 국어가 어렵게 출제되어 불수능이라 불리며 변별의 기능을 제대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히려 어려운 수능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2018학년도 수능국어 역시 올해처럼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된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예비고3을 비롯해 여러 학생들이 탄탄한 국어 실력을 기르기 위해 짜임새 있게 공부해야 할 시기이다. 



최근 3년 동안 수능에서 국어 과목은 변별력이 높은 과목이었다. 수시를 통한 입시에서 최저 등급 맞추기나 정시에서 표준점수도 모두 국어를 잘 봐야 입시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그래서 국어 과목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반드시 높은 등급을 받아야 하는 전략 과목이다.
실제 수능을 치른 학생들 중 1등급 이상의 고득점을 받은 학생들의 공통점은 모르는 제시문에서 익숙하지 않은 문제가 나와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는 점이다.
한맥국어학원의 대표강사인 권성준 부원장은 “수능의 본질을 잘 알고 접근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에 출제되는 국어 제시문의 영역별 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영역별 제시문의 특성과 접근 방법, 수능 국어에 자주 등장하는 필수 개념에 대한 학습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올해부터 문·이과 통합형으로 수능국어가 치러지며 변화가 생기고 있다. 우선 제시문의 길이가 길어졌다. 많은 정보가 밀집되어 있는 긴 제시문과 높은 난이도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수능국어가 전체적으로 쉽게 느껴지게 하면서도 변별력을 주기 위해 출제하는 고난도 지문을 제대로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이나 비문학 분야에서 이론과 개념을 숙지하고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문제를 이해하고 푸는 능력이 수험생들에게 요구되는 필수 사항이다.
한맥국어학원의 류현 실장은 “문법 공부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3개년 동안 문법 문제 중 한두 문제가 수능국어 오답률 5위 안에 드는 경우가 많았다”며 “수험생활 기간 중 여유 있는 겨울 방학에 문법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고 문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스스로 부족한 영역을 진단하고 집중적으로 보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고전 시가나 비문학 독해력 보강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2017년을 준비하는 한맥학원의 특강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31일에 개강한다. 한맥학원의 전형방법은 입학고사를 실시한 후 자신에게 맞는 반을 편성한다. 예비고2의 경우에는 한영외고반이 별도로 편성되어 있다.
예비고3은 문학과 비문학의 유형 완성, 필수 개념과 적용에 대해 수업하고 문법 완성과 화작 유형 완성을 통해 개인의 약점을 보강하도록 한다. 2018년 수시 모집 대비 논술반은 8주간 특강으로 이루어지는데 학생의 성적과 논술 능력에 따른 최적화된 입시전략을 지도하고 지망 대학의 논술 특성에 맞는 실전 논술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고3 논술은 담당 강사와 상담 후 결정하게 된다.
예비고2는 화법, 작문, 어법, 비문학, 문학 등 수능국어 전 영역의 핵심 원리를 익히는 수업을 진행한다. 예비고1은 3월 전국 모의고사 대비 수능 문제 풀이 훈련을 한다. 또 중학교 과정과 달라지는 고등 국어의 기본 개념과 어법, 문학의 개념 정리에 집중한다.
중학생의 경우에는 독서와 논술 진행, 자유학기제로 인하여 부족한 중학 국어의 핵심 개념과 문제 풀이 능력 보완의 기회를 갖도록 한다. 예비중3부터는 수능 국어 기본 개념 정리와함께 독서, 토론, 논술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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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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