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고

아이들의 진로 지금 바로 시작하자

지역내일 2017-03-23

정말 다들 열심이다. 그 치열한 공간에 우리 아이가 있다. 우리 아이가 그 경쟁에서 잘 할 수 만 있다면 뭐든 다 해 줄 수 있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아는 사람은 부모일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희망하는 일을 찾기 까지 진로의 문제는 계속 이야기 하고 같이 공부하고 스크랩하고 맞춰 나가야 한다. 이것이 학원을 찾고 공부하라 다그치는 일보다 우선 되어야 한다.

맹모는 교육을 위해 세 번 집을 옮겼다지만 난 세 번 동안 아이의 진로의 벽을 넘어야했다.이제는 진로를 정하고 그것에 매진하고 있지만 아이도 나도 참 힘들었던 여정이었다.
처음으로 아이가 꿈꾼 것은 외교관이었다. 공부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외국어 특히 중국어는 초등학교 때 이모가 사는 중국에서 공부를 한 탓에 중국어에 흥미가 많았다.

중학교에 와서 같이 미래의 진로를 같이 고민하다 보니 외교관이 되고 싶단다. 한 달 정도를 자료도 찾고 고민하고 결정했다. 가까운 중국에 가서 외교관의 꿈을 준비해 보자고. 생활의 터전을 모두 접고 중국행은 많은 각오가 결단이 필요했지만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었다. 살아있는 동안 내 꿈이 아니고 아이의 꿈을 위해서라면 그리 겁나는 일이 아니었다. 중국학생들만 22학급이 있는 곳에 한국인 3명이 있는 학교 기숙사에 들어갔다. 주말에 집에오면 울고불고 달래는데 6개월이 걸렸다. 1년이 지나고 아이가 외교관이란 것도 좋지만 시집도 가야하고 자기의 아이들이 이런 고생하는 건 싫단다.

낯선 이국땅에서 근 한 달간 또 두 번째 진로를 탐색했다. 피부과 의사가 되고 싶단다. 그래서 주말의 모든 시간을 아이가 공부하는데 포커스를 맞추어 공부를 시켰다. 한 달이 지나고 포기하겠단다. 다시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였다. 교대를 가보겠단다. 교대를 공부하기 위해서 한인 학교로 전학을 갔다. 그곳에서 1년을 공부하고 찾아보고 고민 끝에 지금은 교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지금은 한국에 들어와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교대 자소서를 위해서 아이들 가르치는 동아리도 들어야겠다고 찾아보고 정말 열심이다. 아이가 교대를 꼭 갈거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을 준비하고 결정하며 겪었던 값진 경험 들 만큼 은 큰 자산으로 남을 거라고 확신한다. 나도 아이와 함께 아파하고 같이 고민 하며 많은 걸 느끼고 배운 것 같다.바로 시작하자! 우리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이 되고 싶어 하는지...처음은 막막하지만 아이도 부모도 새로운 삶이 시작될 것이다.

청운학원윤철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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