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_ 제18회 전국 지리올림피아드 서울지역 대회 금상 양정고 3학년 정찬우 학생]

“작년 동상에 이어 올해 금상 수상했어요”

지역내일 2017-06-08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정수) 3학년 정찬우 학생이 사단법인 대한지리학회에서 주최하는 제18회 전국 지리올림피아드 서울지역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리올림피아드는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과 우리나라와 국제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회다. 



사탐으로 선택한 한국지리·세계지리 큰 도움
교내 지리경시대회에서 생각보다 성적이 잘 나와 학교를 대표해서 서울지역 대회에 참여했다는 양정고 3학년 정찬우 학생은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이 아니라 수능 준비를 위해 선택한 한국지리와 세계지리가 수상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5월 초 단기방학 10일 동안 사탐 과목 준비를 모두 끝내고 지역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응용문제나 난이도가 조금 높은 문제는 상식선에서 추론이 가능했는데 이는 평소 책과 뉴스를 많이 보고 궁금한 내용은 인터넷을 찾아보는 습관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찬우군은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해 교수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평소 지리와 국제적인 문화나 분쟁지역에 관심을 갖고 공부했다. 이런 노력이 올림피아드 금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지리올림피아드는 지리와 관련된 문제만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시사적인 문제가 지리 내용과 결합해 출제된다. 지리올림피아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암기과목으로 생각하고 외우는 것보다 한자로 돼 있는 용어 하나하나를 풀어서 뜻을 이해하고 뉴스에서 국제 관계가 지리와 관련된 부분은 스크랩해서 기억해 두는 것이 시험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강조한다.
또한 지리올림피아드는 범위와 영역이 상당히 넓고 인문, 사회, 역사, 문화, 정치, 경제, 국제관계 등 학문 간의 연계성이 크기 때문에 역사적·환경적 배경을 이해하면 생각이 확장되고 상식이 풍부해져 고난이도 문제를 접근할 때 추론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정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지역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6월 10일 치러지는 전국 대회에 출전한다. 


제18회 전국 지리올림피아드 서울지역 대회 동상 수상자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이정우(양정고)

조민흠(양정고)

서민우(양정고)

김승준(양정고)

백한결(신서고)

이원재(백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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