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고등수학 준비, 자신의 실력부터 객관화해야

지역내일 2017-09-01

‘알다’, Know는 경험된 앎을 말합니다. 그냥 들어서 ‘아~ 알아요’ 하는 단계가 아니라 깨닫고 이해 된 내용을 자신 스스로 풀어낼 수 있을 때 말할 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고1 첫 시험, 중간고사의 결과에 ‘멘붕’을 경험하게 됩니다. 객관적인 자기 반성 없이 2학기가 되고, 수포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현실입니다. 2021년 수능 개편 안에 따라 수능 모든 과목이 절대평가로 변화하게 된다면 수시 모집이 더 확대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내신이 쉬운 쪽이 유리할까요? 글쎄요.

2000년 대 이전과 비교하면 수학의 학습량이 줄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2017년 현 시대의 고등학생들은 점점 공부를 하지 않는 분위기, 수학의 실력이 하향 평준화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목동 지역을 조금이라도 벗어나 보면, 중,고등학교 내신의 난이도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시험이 쉬워졌다고 해서 아이들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까요? 그렇게 보기가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적응력은 생각 보다 뛰어나서 시험의 난이도가 쉬워지게 되면, 학생들은 공부를 할 때 긴장도와 꼼꼼함에서 많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곧 내신의 난이도에 따라 자신의 실력을 타협하는 자신의 나름의 기준을 만들어냅니다. 


중2때부터라도 습관 다시 잡기
목동 지역 중학교 내신이 상당히 어려워서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없을 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그 실력까지는 중학교 때 만들어져야 고등 수학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중등 수학의 심화 없이 고등 수학을 하루아침에 잘 할 수 없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라도 빨리 풀기, 문제의 답 내기, 풀이 방법을 외워서 푸는 것을 고쳐야 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수학 성적은 중학교 2학년 때 수학 내신에서부터 경고등이 켜집니다. 증명의 과정 없이 답을 내고, 문제풀이 위주로 많은 쉬운 문제를 O, X를 단순 체크하는 공부는 버려야 합니다.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실력, 난이도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실력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한 준비는 전략과 방법을 가지고 훈련을 통해서 완성되어집니다. 평소의 공부 습관이 시험에도 직결됩니다.
수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생각의 체력을 만들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신의 실력을 객관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동 더비전수학전문학원
박미애 원장

02-2652-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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