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칼럼

사람의 직업 적성은 타고 난다

지역내일 2017-11-03

사람은 태양에너지에 의한 피조물로서 선천적으로 그 쓰임새(직업 적성)도 타고난다. 자녀의 사주팔자(四柱八字)에 어떤 능력과 소질을 타고 났는지를 일찍 알아서 계발해주면 일생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먼저 문·이과는 사주팔자에서 창의력별을 중심으로 구분된다. 사주에 창의력별이 없으면 문과이고, 하나면 문·이과를 넘나들고, 두 개 이상이면 이과로 판단하면 별 문제가 없다.
다음은 오행(五行)을 중심으로 본 직업 적성이다.

명리학에서 우주는 木·火·土·金·水의 다섯 요소로 구성돼 있다고 본다. 이를 형상화하면 木은 나무, 火는 불, 土는 흙, 金은 쇠, 水는 물이다. 명리학은 중화사상에 기초를 두는데, 사람은 사주팔자에서 중화를 이루는데 필요로 하는 오행을 지향하면서 살아간다. 즉 ‘목이 필요하면 나무, 화가 필요하면 불, 토가 필요하면 흙, 금이 필요하면 쇠, 수가 필요하면 물’에 관한 직업을 갖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나무를 구체적으로 말하면 의류, 가구, 화원, 출판·인쇄, 농산물, 조경, 약제, 건물 등이다. 화·토·금·수도 일반(一般)이다.

그 다음은 육신(六神)을 기준으로 한 직업 적성이다. 오행을 목·화·토·금·수 순으로 배열할 때, 목은 화를, 화는 토를, 토는 금을, 금은 수를, 수는 목을 각각 생(生)한다. 그리고 목은 토를, 화는 금을, 토는 수를, 금은 목을, 수는 화를 각기 극(克)한다. 사주에서 내가 목이라면, 내가 생하는 화는 식상(食傷)이고, 내가 극하는 토는 재성(財星)이며, 나를 극하는 금은 관성(官星)이고, 나를 생하는 수는 인성(印星)이며, 나와 같은 목은 비겁(比劫)이다. 내가 화·토·금·수라도 일반이다. 여기서 육신이란 식상(재성의 원천), 재성(재산), 관성(관청), 인성(교육), 비겁(형제)을 말한다. 사주에서 식상이 필요하면 경영에, 재성이 필요하면 금융에, 관성이 필요하면 관청에, 인성이 필요하면 교육에 각각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 518,400가지의 사주에, 통계청에 의하면 “직종이 무려 1200여 가지나 된다”고 한다.

누구나 타고난 직업 적성을 조기에 발견해서 후천적으로 연마하면 그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고, 타고난 능력과 소질대로 살아가는 인생은 그만큼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유경진 원장(명리학 박사)
역림관

문의 02-586-0456, 010-2351-0456(원장 직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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