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부터 다리까지 청결한 왁싱, 건강한 제모 알아보기

지역내일 2018-05-28 (수정 2018-05-28 오후 11:17:16)


햇빛이 뜨거워지면서 서서히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옴을 느끼게 된다. 노출의 여름 계절이 다가오면 미용 부문에서 유난히 관심을 끄는 두 가지가 있다. 바로 왁싱과 반영구화장이다. 여름철 청결한 멋내기를 위한 눈썹 다리 비키니 브라질리언 왁싱과 반영구화장에 대해 구미왁싱 전문점 SS망고 박신주 점장의 도움말을 들어본다.

왁싱은 ‘아는 사람만 하는 별난 관리’에서 ‘개인위생을 위한 매너 관리’로 인식되며 남녀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왁싱은 빠른 시간 내에 제모가 가능하고 모근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유지기간이 약 1~2개월로 긴 편이다. 

부위에 따라 체모가 굵고 억센 경우 주기적으로 왁싱을 받으면 모질이 부드러워지는 등 관리하기 한결 수월해진다. 제모와 함께 각질제거도 되기 때문에 피부가 매끈해지고 톤이 밝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왁싱은 시행하는 부위에 따라 눈썹이나 미간, 얼굴 전체의 잔털 등의 페이스 왁싱을 비롯해 팔 다리 겨드랑이 가슴 비키니 등 바디 왁싱, 신체 중요부위 및 항문 등 민감한 부위의 제모를 뜻하는 브라질리언 왁싱 등으로 구분된다. 

브라질리언 왁싱은 단순히 구미 당기는 매력을 부각시키는 효과보다 최근에는 생식기 주변 위생관리 등의 예방차원, 임산부의 위생관리 등 개인위생 관리 차원에서 이제는 필수 관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왁싱에 사용하는 왁스는 되도록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친환경제품을 사용하고 도구는 모두 1회용을 써야 한다. 체계적 시스템이 갖춰진 규모 있는 업체를 선택하면 제모 후 사후관리나 부작용 관리 등도 좀 더 수월하고 왁서(왁싱 시술자)의 전문성이나 숙련도도 신뢰할 수 있다.



왁싱은 본격적인 노출이 시작되기 전 봄에 미리 시작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제모 후 체모가 조금 자라고 난 뒤 리터치를 해줘야 제모효과가 더 높아지고 모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런 기간을 고려하면 필요한 시점에서 약 2~3개월 전에는 왁싱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최근에는 반영구화장이 대중화되면서 눈썹이 없는 모나리자의 굴욕(?)을 걱정하는 사람은 크게 줄어들었다. 눈썹은 물론 아이라인과 헤어라인까지 반영구화장이 적용되는 부위도 점차 다양해졌고, 단순히 털이 부족한 곳을 채우는 개념을 넘어 실제로 눈썹이나 머리카락처럼 보이도록 하는 입체적인 기법이 개발되는 등 기술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눈썹을 표현하는 방법은 눈썹을 표현하는데 있어 일반적인 메이크업을 한 것처럼 미세한 점으로 색을 채워 넣는 방법과, 실제 눈썹처럼 한올 한올 선으로 눈썹모를 표현하는 이른바 ‘3D 눈썹’, 앞의 두 방법을 혼용해 사용하는 방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반영구화장을 할 때는 환자의 얼굴형이나 평소 메이크업 스타일, 헤어컬러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적합한 디자인을 선택해야 하고, 그 디자인을 잘 살려주고 고객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줄 수 있는 시술기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미왁싱 전문점 에스에스망고 박신주 점장은 “왁싱 제모 반영구화장 등의 미용관리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과 위생, 전문가의 높은 숙련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원하는 디자인이나 시술법이 있다면 그것이 자신에게 적합한지에 대해 전문가와의 상담도 반드시 거치는 것이 좋다”며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성과 도구의 위생관리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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