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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 ‘제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9월 개최 오는 9월, 고양시에선 아주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도시 한 곳을 선정해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최대 규모 축제를 개회한다. 본 행사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고양시는 11년째 열리고 있는 ‘도서관 책잔치’를 비롯해 ‘독서토론 한마당’ 등 풍부한 축제 경험과 지역 독서 생태계와의 상생노력을 비롯해 19개 시립도서관, 97개의 작은도서관, 40여개의 지역서점 등 독서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어 이번 선정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월 22일 아람누리새라새극장에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책의 도시, 고양’ 선포식을 개최한다. 고양시는 이번 독서대전 유치를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korearf.kpipa.or.kr)를 참조하면 된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챌린지 프로그램 참여로 책도 읽고 선물도 받아요~” ‘한 달에 한 권쯤은’ ‘한 달에 한 권쯤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되는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한 달에 책 한 권을 읽고 ▲인스타그램(@krf_goyang2023 태그 필수) 또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 해당 게시판에 책리뷰(300자 이상 500자 이내)를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매월 5명씩 선정하여 5,000원 상당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3번 이상 참여한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1월에 1만원 이상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문장 나누는 사이’독서대전 두 번째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 해당 게시판에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책 속의 문장을 게시하면 된다. 챌린지는 2월 1일부터 12월 31일 동안 참여할 수 있으며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문구나 마음에 끌리는 문장을 이웃 시민과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온라인 독서경기 ‘독서마라톤’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독서마라톤을 실시한다. 독서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마라톤 달리기 1m로 환산해 독서량으로 완주하는 온라인 독서경기이다. 마라톤 코스는 3, 5, 10, 20, 42.195(풀코스)km 등으로 ▶도서관 ▶킨텍스 ▶서오릉 ▶행주산성 ▶장항습지 ▶일산호수공원 등 고양시의 명소 6개로 구간을 나누었다. 독서마라톤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대회기간 동안 일정 분량씩 독서하면서 독서마라톤 게시판에 서명, 저자명, 하루 동안 읽는 쪽수, 독서일지(50~200자)를 작성하면 된다. 전체 상위 1,000명에게는 11월에 완주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2023 대한민국독서대전 아이디어 공모전대한민국 독서대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독서대전 본행사에 활용할 콘텐츠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오는 9월 열리는 독서대전의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독서대전의 비전인 ‘책의 도시 고양’과 슬로건 ‘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담아낼 수 있는 강연, 체험, 공연, 전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아이디어 응모는 3월 31일까지 할 수 있다.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총 6편의 우수 제안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색 독서 모임, ‘수상한 독서모임’ 운영책 읽기에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친한 사람들의 사적 모임을 독서 모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상한 독서모임’이 운영된다. ‘수상한 독서모임’ 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매월 2팀을 선정해 총 10회 진행된다. 독서 리더와 모임을 매칭하여 이루어진다. 신청은 20세 이상 4~9인으로 구성된 사적모임(친구, 동창, 학부모, 직장동료 등)으로 도서관, 카페, 스터디룸 등 오픈된 장소를 섭외할 수 있어야 한다. 독서 모임은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다음 달 신청 모임을 접수받는다. (4월 모임은 마감)독서모임의 참여 독서리더는 ▲김애훈 ▲남궁옥 ▲윤선희 ▲이주희 ▲지윤주 등 독서토론 전문강사 5인이 맡는다. 독서 모임을 희망하는 시민은 모임 콘셉트, 함께 읽고 싶은 책 목록을 확인하여 각자의 모임과 가장 어울리는 강사를 선정하면 된다.■ “내가 도서관 홍보 모델” 시민 참여 프로그램 ‘BETWEEN’시민 참여 행사 ‘BETWEEN-도서관과 나 사이’를 선보인다. ‘BETWEEN’은 시민이 저마다의 추억과 인연이 있는 도서관의 홍보 모델이 되어보는 행사다. 도서관에 얽힌 추억과 사연을 제출하면 사진작가가 시민을 모델로 도서관 화보 촬영을 실시한다.촬영된 화보는 포스터로 제작돼 독서대전 본 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자 접수는 2차시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여자는 차시별로 6팀(월 2팀)이며 총 12팀을 선정한다.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1차시 촬영팀을,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2차시 촬영팀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독서대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ejl0101@korea.kr)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는 심사를 거쳐 1차시는 3월 24일, 2차시는 6월 21일에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도서관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 4월~ 12월 연합 청소년 독서클럽 운영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양시 도서관 연합 청소년 독서클럽을 운영한다. 청소년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에 개관하는 높빛도서관에 마련된 청소년 전용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 독서 동아리를 운영한다. 청소년 독서동아리는 고양시립 도서관 4개관(행신, 높빛, 별꿈, 덕이)이 연합하여 진행한다. .청소년 독서클럽은 전담 독서토론 강사가 배치되어 매달 1권씩 지정된 도서를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게 된다. 독서토론은 ▲위로 ▲경쟁 ▲진로 ▲학교 ▲환경 ▲먹거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어 청소년의 관심과 생각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9월 열리는 본행사에서 청소년 독서동아리와 도서관 연합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고 청소년 자원 봉사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 독서동아리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행신, 덕이도서관은 셋째 주 토요일, 높빛, 별꿈도서관은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청소년 독서클럽 참여 인원은 도서관별 15명(별꿈 10명)으로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3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문의: 독서진흥팀 031-8075-9019 주엽어린이도서관 ‘이예숙 작가의 방’ 운영세계그림책 특성화 주엽어린이도서관은 3월 14일부터 4월 16일까지 꼼지락꼼지락 그림책 갤러리에서 <이예숙 작가의 방&g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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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예술로 완성되는 작업, 유리공예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유리를 재료로 하여 조형미를 갖춘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유리공예(Glass Art)는 유리의 특성을 활용해 일상 속 예술로 완성하는 작업이다. 유리가 지닌 매력은 무엇보다도 투명하다는 것 아닐까. 투명한 표면에 빛의 반사에 따라 영롱한 아름다움이 매력적인 유리공예, 감각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작업이 어우러진 유리공예 작품은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마력이 있다. 이런 유리공예의 매력을 나도 한 번 체험하고 싶은데 다루기 조심스럽고 어렵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망설여지기도 한다. 숙련된 작품은 정규과정을 배워야 하지만 원데이클래스 만으로 유리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우리 지역 유리공방이 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블로잉 기업으로 나만의 반지, 책갈피 만들기 '라 글라스'대화동 골목길에 위치한 유리공예 공방 '라 글라스'. 열로 녹인 유리 소재를 엿 모양으로 만든 것이 녹은 유리이며 이곳에서는 녹은 유리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한다. 녹은 유리를 유리봉 끝에 말아서 들고 불면서 완성시키는 작업이다. 공방지기는 현업 작가로 유리의 영롱한 매력에 빠져 블로잉 기법의 다양한 유리공예 작품을 만들어왔다.'라 글라스'는 작업실 겸 클래스를 위한 공간으로 오픈한 곳. "유리공예는 철 성분의 함유량에 따라 붉은 빛 코발트 파란색 등 다양한 색의 변주가 다양해서 어느 것 하나라도 같은 색상, 모양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공방지기는 유리봉을 돌리며 유리를 조절하는 작업이 쉽진 않지만 초보자도 원데이 클래스로 간단한 반지나 팬던트, 책갈피 등 간단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전한다. 이곳 클래스는 초/중/고급 과정이 있으며 각 과정은 일주일에 1회씩 4회로 진행된다. 처음에는 악세서리 등 간단한 작업부터 시작하지만 특별히 어떤 작품이라고 정해놓지 않고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신청할 수 있고 1명도 가능하다. 공방지기의 작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대부분 1:1 수업이므로 예약이 있으면 시간이나 주말 조율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636번길 15-25 1층운영 시간: 오전 11시~ (예약제 운영)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 studio_laglass트랜디한 디자인의 스테인드글라스 공예 '유니플라스터'파주 야당동에 위치한 ‘유니플라스터’. 이곳은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으로 유리판을 도안대로 자르고 구리철사로 감은 후 납땜으로 이어 붙여 작업한다. 색색의 다양한 유리를 재단해 자신만의 조명이나 썬 캐처, 모빌 등을 만든다. 공방지기는 대구에서 오래 캔들, 석고공예 공방을 운영하다 남편의 직장을 따라 파주로 이사해 이곳을 오픈했다고. 손재주가 좋아 다양한 공예를 섭렵했다는 그는 빛의 굴절에 따라 다양한 빛 반사가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의 매력에 빠져 클래스까지 열게 됐단다. "같은 조명이라도 자신의 집에 맞게 사이즈나 유리색상을 달리 도안해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석고나 켄들을 배우다가 유리공예까지 배우게 된다는 이곳. 클래스에서 기본과정을 마스터하고 자꾸 만들어보면서 디자인과 응용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클래스는 초급/중급/고급/전문가 반이 있으며 원데이클래스는 아주 복잡한 것이 아니면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 instagram.com/uni_plasteri, 카카오톡 아이디 pinkuni)위치: 파주시 경의로 1012 운정유미어스 2차 111호운영 시간: 월~토 12:00~19:00문의: 010-6780-8722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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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람들 ‘오후서재’ 관리자 허지수씨 엄청나게 큰 세상에서 살고 있는 듯해도 결국 우리는 마을에서 살아간다. 아파트 숲이 어우러진 마을, 주택들이 어우러진 마을, 사는 모양은 다를지라도 우리 생활의 기반이 되는 작은 사회가 바로 마을이다. 그 마을의 소중함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마을에 일터를 마련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 허지수씨를 만났다. 대화동 주택가에 위치한 ‘오후서재’의 관리자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로컬 콘텐츠 프리랜서 기획자인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여덟 살부터 살아온 동네에 책방을 열다허지수씨는 N잡러다. 앞서 설명한 일 외에 독립출판 강사이며, 작가이기도 하다. ‘나를 데리고 수영장 가기’와 ‘우린 얼마나 많은 88번 버스를 놓쳤는지 몰라’ 등의 책을 직접 출판했다. 성저마을에 문을 연 오후서재라는 공유작업실이자 독립서점을 기반으로 활동인다.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행사와 모임을 주관하기도 한다. 다달이 지불해야 하는 오후서재의 월세를 충당하기 위해 종종 동네에서 알바를 하기도 하는데, 자신이 졸업한 중학교에서 방역알바를 하기도 했다. 얼핏 들으면 경쟁과 먹고사니즘에 쫓겨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는 여느 청년과 다를 바 없는 듯하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도 여유롭고 불특정한 자신의 잡다한 직업을 사랑하며 유유자적 살아간다.그도 잠시 일산에서 서울로 치열한 출퇴근 전쟁을 치르며 살던 시절이 있었다. 몸과 마음 모두 건강치 못했던 시기에 출퇴근 전쟁과 빡빡한 회사 생활을 경험하며, 자신은 회사라는 곳에 다닐 능력이 아예 없다고 스스로 판단했다. 다달이 꼬박꼬박 일정한 급여를 주는 회사라는 울타리를 배제한 채 먹고 살 궁리를 해야 했다. 그간 북토크에 참여했던 경험, 북클럽 등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했고 스스로 독립출판을 해본 경험을 살려 책방을 열 계획을 세웠고, 마침내 여덟 살부터 살아온 동네에 책방을 열었다. 생존을 위해, 돌아갈 길이 없는 현실적인 이유로 먹고살기엔 비현실적인 서점을 오픈한 것이다.마을을 사랑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일산은 신도시 특성상 노인과 어린이, 주부들이 살기엔 편안한 도시이지만, 청년들이 별로 드러나지 않는 도시다. 청년들 눈엔 일산만의 문화나 특별함이 없는 노잼 도시이기도 하다. 지수씨는 서울로 직장을 다니고 서울에서 노는 청년들에게 일산이란 곳이, 또 동네 마을이 특별한 의미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청년들도 일산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리고, 함께 공감하고 연대하며 살아가길, 오후서재가 그 기반이 되길 꿈꾼다. 마을을 주제로 한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것은 그런 연유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동네 골목을 산책하고 기록하는 마을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다양한 동네 맛집과 멋집을 소개하는 일에도 앞장선다. 일산서구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신도시유쓰’라는 로컬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생활의 기반이 되는 마을을 알리고, 마을에서 함께 추억을 만들고 나누다 보면 청년들도 마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유 작업실오후서재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모임이 꾸준히 열린다. 독립출판 클래스는 매달 진행되고,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 모임, 마을 산책 등의 모임도 자주 열린다. 혼자 일하는 게 좋지만 가끔은 심심한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라서 프리랜서 모임도 매주 연다. 아무래도 혼자 일하다 보면 자신을 점검하고 돌아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마련한 모임이다. 각자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모여 공유하고 피드백해주며 다시 홀로 일할 힘을 얻게 된다.오후서재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유 작업실이다. ‘집중력 맛집’이란 별칭처럼 조용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업무를 수행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소모임을 위한 공간, 전체 대관도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할 경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활용해 작업실을 시간당 예약해서 사용하면 된다. 예약을 하면 커피나 차를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그의 유튜브 채널(검색 : 오후서재 또는 서재관리자)엔 소소한 일상과 마을이 기록돼 있다. 영상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면서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이웃 청년이 있어 다행이다 싶다. 그의 바람대로 조용한 오후서재에 마을 청년들의 이야기가, 웃음소리가 들려오기를 바란다.-오후서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ohoobooks/-오후서재 블로그: https://blog.naver.com/ai_two-오후서재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0qgWkMyw8AW5RCgPr4RkMA-오후서재 카카오톡 ID: ohoobooks-오후서재 공간 예약: 네이버 검색창에 ‘오후서재’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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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맛집 내사랑동까스·당진아구찜 직영 ‘온달해물칼국수’ 파주 야당역 근처에 위치한 ‘온달해물칼국수’는 25년 전통의 ‘내사랑동까스’ 박병도 오너셰프가 새롭게 오픈한 매장이다. 해물칼국수와 별도로 낙지, 전복, 오징어, 모둠 조개가 들어간 해물전골칼국수를 새롭게 출시했다.해물전골칼국수는 주방에서 끓여서 내오는 해물칼국수와는 달리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가며 푸짐한 해물과 칼국수를 맛 볼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육수는 북어머리 표고버섯 디포리 멸치 다시마 보리새우 대파 무 등 12가지 재료와 온달칼국수만의 육수 제조 방법으로 끓여낸다. 해산물과 조개류는 매일 산지에서 직접 공수 받는다. 대표메뉴 해물전골칼국수 외에도 해물칼국수 해물바삭파전 꼬막한판 꼬막무침 고추튀김 왕새우튀김 왕만두 등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실내는 120석 규모의 넓은 홀로 각종 단체모임이 가능하고 단독으로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위치 파주시 송학말길 25-29(야당동)문의 031-957-9788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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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형 예비사회적 기업 ‘마을이음차오름’, 반려동물 위한 건강기능성 차 ‘도티 케티’ 출시 반려동물시장 2027년까지 6조원대 시장 전망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마을이음차오름(대표 유문희)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분야에 진출했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2027년 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대기업들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반려동물 스타트업 인수에 공들이고 있다고 한다.반려동물 위한 건강기능성 제품에 관심 높아져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1년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국내 반려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가구의 29.7%에 이르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은 1448만 명으로 한국인 4명 중 1명으로 추정된다. 이중 반려가구의 75% 이상이 반려동물을 집에 홀로 남겨두고 외출하는 경우가 많아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자동급식기나 자동급수기 등 펫테크 기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반려동물에 대한 보상심리로, 반려동물에게 고급화된 간식과 건강음료를 제공하는 등 반려동물의 건강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조사 결과 반려가구에서는 반려견 1마리당 월 평균 13만원의 양육비를 지출하고 반려묘 1마리당 월 10만원의 양육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려동물 비만 관절통증 신장 관리 위한 건강차 출시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3년차에 접어든 마을이음차오름은 반려동물시장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부터 반려동물차(茶)를 개발해왔고 올해 3월에 반려동물차 브랜드 ‘도티(Dog tea)’ ‘케티(Cat tea)’를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흔히 반려견들은 비만과 관절통증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고 반려묘들은 수분섭취 부족으로 신장질환을 앓거나 미끄러운 바닥으로 인해 관절통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반려동물 건강 위한 인기 아이템으로 입소문 나반려동물이 자주 겪는 질환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능성 반려동물차 ‘도티 비만관리하멍’과 ‘도티 관절관리하멍’, ‘케티 신장관리하냥’과 ‘케티 관절관리하냥’이 온라인으로 출시됐다. 현재 온라인으로 시판되고 있는 도티와 케티 제품은 시판된 지 1개월 만에 구매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핫템(hot-item)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티와 케티는 티백 형태로 따뜻한 물이나 찬물에 우려 마시는 제품으로 티백 12개들이 한 박스 또는 티백 2개씩 낱개로 판매되고 있다.반려 동물과 가족 모두를 위한 건강차 개발마을이음차오름은 2021년 6월 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사)이 실시한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의 초기 창업팀에 선정돼 체계적인 멘토링을 받으며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서 성장 기틀을 다졌다. 이후 2021년 9월 세종특별자치시의 창업지원을 받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반려동물 차(茶)와 간식을 집중적으로 개발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건강기능성 차(茶)로 세종쌍화차, 베리베리굿차를 개발했다.마을이음차오름 유문희 대표는 “반려동물이 건강해야 반려가족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동시에 반려가족이 건강해야 반려동물들도 잘 돌볼 수 있다”며 “앞으로는 반려가족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기능성 차 개발을 위해 더욱 매진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지역사회 농산물을 원료로 국산차 개발마을이음차오름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차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사회 관련기관, 단체들과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있다. 지역사회 영세 농가들의 농산물을 원료로 반려동물차를 비롯해 세종쌍화차, 베리베리굿차 등 국산차를 생산함으로써 상생 발전하는 순환경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전남 담양군 소재 반려동물 건강식품 전문업체이자 사회적기업인 MG내츄럴(대표 김민기)과 제품 개발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단체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치며 건강기능성 차 개발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다도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펼쳐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마을이음차오름은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농가와의 협업,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 다도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위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장안로41, 세종창업빌110호문의 070?7778?6454, 010?5343-7306홈페이지 www.k-localtea.com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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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가구할인매장 더큰가구, 진열상품 파격 할인 고양 일산가구단지와 파주 운정가구단지 중간에 위치해 있는 창고형 가구 아울렛 더큰가구에서 198패키지행사를 진행한다. 더큰가구는 2000평 공장과 500평 전시장을 직접 소유하고 있어 경제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곳이다.더큰가구 조종옥 대표는 “40여 년간 가구 외길을 걸었다. 이제는 나이가 많아 혼자서 이렇게 크게 하기가 힘에 부쳐 매장을 반으로 줄였다. 그 때 나온 진열상품들을 원가 이하로 판매한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임대료와, 유통마진이 들지 않아 품질 좋은 가구를 경제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저질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라고 덧붙였다.이제 200여 평이 된 전시장에는 소파 거실장 침대 식탁 책장 화장대 서랍장 책상 사무용가구 등 품목별로 다양한 상품이 전시돼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모던 엔틱 빈티지 북유럽 가구 등 디자인적으로도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좋은 가구 싸게 파는 곳으로 소문이 나서인지 멀리 김포 인천 하남 남양주 의정부 동탄 오포 마석 광주 포천 수원 안산 용인 등지에서도 많이들 찾아오셨다. 하지만 이제는 나이도 있고 아들 둘도 모두 장가보냈기에 쉬엄쉬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찾아오시는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초심을 잊지 않고 품질 좋은 제품, 경제적인 가격으로 보답하겠다”고 조 대표는 전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 843문의 031-975-8020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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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로 씨의 봄봄 초대展 백석동 함지갤러리에서 3월 28일까지 백석동 함지갤러리(대표 김미락)에서 3월 15일부터 28일까지 〈이마로 씨의 봄봄 초대展〉을 연다. 이마로씨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졌으며 로아트 소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거침없이 원작을 해석하고 풀어내는 작가만의 세계이마로의 손을 거친 창작물은 그가 가진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어디까지인지 가늠해보라 재촉 한다. 그는 동서양 미술사에 푹 빠져 있다. 책에서 영감을 주는 작품을 골라 한참을 보고 자기 식대로 다시 그린다. 거침없이 원작을 해석하고 풀어내는 이마로의 간결한 디테일 표현은 원작의 특징을 확실히 보여준다. 눈빛 손짓 분위기를 잡아내는 작가의 테크닉은 자유분방하고 유쾌하기까지 하다. 그는 간혹 대가 의 작품을 출력해 도화지에 붙여 자신의 이름을 설명하기도 한다. 이는 작가가 세상에서 느꼈던 단절의 어려움과 그 속에 속해지고자 하는 열망이 결합된 불편한 세상과 자신을 잇는 그만의 방식일 것이다.이마로 만의 회화 표현은 천천히 변모해 왔다. 마커로만 채색하던 작가는 아크릴의 물을 최대한 개어 아주 묽게 해서 표현하기 시작했다. 이후 작가는 수채화 마커를 섞어서 자신의 회화적 표현을 개발하고 있다. 묽게 한 색을 번지게 한 후 한참을 기다려 다시 마커로 각을 세운다. 이런 재기 발랄한 표현방식은 작가의 모습과 닮아 있다. 명화 그리기 등을 통해 발견된 그의 회화적 재능은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편집증적인 작가의 특징과 함께 새로운 방법으로는 적용시켜 보길 기대하고 있다. 사회는 그를 가리켜 자폐라 규정하지만 가까이에서 느끼는 그의 내면은 외부의 더 너른 세계로 향해 있다.(김미락 작가)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358-25 동문타워2차 216호운영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일요일은 예약 필요)문의: 031-901-0080, www.hamjigallery.com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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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의 일식 ‘브라더솥밥&후토마키’ 강남역과 뱅뱅사거리 인근 서초동 풍림아이원 상가에 스시집 메뉴를 혼밥이나 포장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브라더솥밥&후토마키’가 있다. 20여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아담한 음식점인데,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아 자리가 없을 정도다.이 집이 인기 있는 이유는 고급스러운 일식집에서 맛볼 수 있는 지라시스시, 도미솥밥, 후토마키, 덮밥 등의 메뉴를 강남에서 1만 원대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데다 모든 요리에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직접 우려낸 육수와 소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도미 순살을 푸짐하게 올린 도미솥밥(18,000원)은 간장양념과 고추장양념 중 선택해서 비벼먹을 수 있는데, 단호박, 은행, 쪽파 등이 들어가 비주얼이나 맛이나 오마카세 스시집 수준이다. 참다랑어 등살, 생연어, 문어 등 여러 가지 사시미를 초밥용 밥인 샤리에 올려 나오는 지라시스시(19,000원)와 프리미엄 후토마키 정식(18,000원)도 인기 메뉴이며, 사이드 메뉴로 교쿠도 디저트처럼 맛볼 수 있다.위치: 사당점- 서초구 방배천로2길 15(방배동) 1층영업시간: 평일 11:00~20:00(B.T. 14:00~17:00), 토/일 휴무(포장/배달 가능)주차: 가능문의: 02-522-2250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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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맛집 ‘별난낙지’ 양재역 4번 출구로 나와 조금 올라가다 왼쪽 골목으로 꺾어지면 건물 2층에 ‘별난낙지’가 보인다. 이 근처에서 10년 넘게 영업해오던 ‘별난낙지’는 기존 건물이 재건축되면서 1년 전 현재의 장소로 이전해왔다. 변함없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는, 도곡동 맛집으로 통하는 곳이다.고객의 입맛 사로잡은 낙지요리입구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주방이 있고 아담한 홀에는 원목 테이블과 의자가 깔끔하게 놓여 있다. 1층에는 수족관도 설치돼 있다. 안쪽으로는 최대 3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폴딩 도어가 장착된 단독 공간이 있다. 폴딩 도어를 닫으면 아늑한 룸으로 변신해 회식이나 각종 이벤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유명 호텔 셰프 출신인 김석태 대표는 도곡동에서만 10년 넘게 식당을 운영해온 베테랑이다. “처음엔 돈가스 전문점을, 두 번째는 오리고기 전문점을 열었으나 지금처럼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다 낙지요리를 시도했는데 맛이 좋았는지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낙지볶음은 ‘무설탕양념소스’가 핵심이곳은 김석태 대표와 부인인 안미화씨가 직접 조리하고 서빙까지 하면서 운영을 도맡아 하고 있다. 정갈한 밑반찬은 안미화씨가 아침마다 가락시장에 나가 구입한 신선한 재료로 손수 만든다.“요즘 물가가 전반적으로 많이 올라서 저희도 음식값을 조정해야 하는데 아직 못 올리고 있다”는 그녀는 멀리서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이 계셔서 망설이게 된다고 전했다. 여러 메뉴 중에서 가장 으뜸인 ‘낙지볶음(29,000원)’은 볶음용 소스인 ‘무설탕양념소스’가 맛의 핵심. 두 부부가 개발해낸, 영업 비밀이기도 한 소스는 한 번에 충분한 양을 만들어 냉동고에서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 그런데 거기에 들어가는 식재료가 특이하다. 고추장, 고춧가루 베이스에 솔잎, 매실, 아로니아, 오디 등의 엑기스와 과일, 한약재가 첨가된다.연포탕엔 전남 고흥산 산낙지가 퐁당!기본 반찬으로는 삶은 콩나물과 무생채, 순두부, 어묵볶음이 나온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쌀밥 위에 잘 볶아진 낙지와 콩나물, 무생채를 얹어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감탄이 절로 나온다. 또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센 불에 볶아내므로 불맛이 느껴지면서 감칠맛은 배가 된다.보양식인 연포탕도 인기다. 야채로 우려낸 담백한 육수에 대파, 미나리, 배추 등을 넣고 끓이다가 산낙지를 퐁당~~이때 낙지의 크기가 너무 크고 통통해 놀랄 수도 있다. 연포탕을 먹고 나면 먹물을 넣고 끓인 고소한 죽이 등장한다.이외에도 산낙지를 잘게 잘라 그대로 먹는 산낙지 탕탕과 산낙지 숙회, 아구찜, 해물조개탕, 해물파전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주꾸미, 해물, 파, 버섯이 듬뿍 들어간 ‘해물파전(18,000원)’은 쫄깃하면서도 바삭해 손님들의 단골 메뉴로 손꼽힌다. 가성비 좋은 점심 메뉴도 빼놓을 수 없다. 낙지볶음덮밥, 주꾸미제육덮밥, 아구탕 등이 있으며 가격은 10,000~13,000원 선이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359길 14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공휴일·일요일 휴무문의: 02-576-3939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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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와인 그리고 피자까지, ‘컬렉션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중간쯤에 레트로 감성의 ‘컬렉션 서울’이 있다. 커피, 와인 그리고 피자를 레트로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1~2층인 이곳은 붉은 벽돌로 꾸민 외관에서부터 남다른 멋을 자랑한다. 내부 역시 환상적이다. 벽면을 가득 채운 레코드판, 앤티크 풍의 테이블과 의자, 탁자 위에 놓인 형형색색의 드라이플라워, 꽃병, 스탠드, 엄청 키가 큰 배트맨 피규어까지 볼거리가 풍성하다. 2층으로 올라가면 한가운데 놓인 피아노가 시선을 강탈하고, 구석 모퉁이에 자리한 기타가 운치를 더해준다.이곳에서는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디저트, 맥주와 와인, 그리고 피자와 프렌치프라이를 맛볼 수 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라떼, 로투스라떼 등이 있고 맥주는 담레몬, 버드와이저, 코로나, 와인은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디저트에는 초코브라우니, 황치즈브라우니, 치즈케이크 등이 있다. 아울러 매장 건너편 ‘피자익스프레스’에서 제공하는 피자도 이곳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뉴욕치즈피자, 페페로니피자, 프렌치프라이, 핫윙 등이 있으며 조각피자는 6,500~7,000원, 반반피자(치즈& 페페로니)는 26,000원, 프라이&핫윙(4pcs)은 13,000원이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3영업시간: 평일·일/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금·토/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