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얘들아, 중등수학은 처음이지?

지역내일 2019-02-26

김은지중등부 강사   

입실론수학전문학원

문의 031-708-1336


중학교 입학을 1년 앞둔 초6 친구들은 중등수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중등수학은 초등수학에 비해 난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알파벳과 기호들이 등장해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더욱이 문제를 읽은 후 스스로 식을 세울 수 있어야 하는데, 특히 문자와 식, 일차방정식, 활용 단원에 들어가면 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수학은 문제 속에 조건들이 주어지므로 그것을 정확히 분석해서 어떻게 수식화 할 것인지 고민하면서 접근해야 한다. 중등수학을 준비해야하는 6학년 친구들에게 꼭 필요한 수학공부 습관을 소개해 본다.


풀이노트, 오답노트 작성하기

지금까지 수학 문제를 풀 때 풀이과정 없이 직관적으로 풀었다면, 앞으로는 식을 세우는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풀이과정도 끝까지 쓰는 연습을 하기를 권한다. 그러려면 풀이노트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렇게 해야 식을 세우는 과정도,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전개하는 연습도 이루어진다. 또한 틀리고 난 후 다시 살펴볼 때에도 잘못 푼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논리적 사고도 갖추어진다.
틀린 문제는 그 이유를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 한다. 오답의 원인이 연산 실수가 아니라 식을 세우는 과정에 있다면 유사한 문제에서 같은 실수가 반복될 수 있으니 꼭 오답노트에 작성하도록 하자.


스스로 생각하기

수학문제집들은 같은 유형의 문제를 반복해서 풀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그래서 수학은 유형을 암기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많다. 그러나 이렇게 공부한다면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접하면 쉽게 포기하게 된다. 그래서 배운 개념을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끊임없이 생각해 보는 노력이 중요하다. 새로운 유형은 늘 어려운 문제이므로 고민을 해보라고 하면 오랜 시간 끙끙 앓기만 할 수도 있겠다. 그렇게 힘들게 문제와 싸우라는 것이 아니다. 그 문제를 체크해 두고 며칠이 걸리더라도 자주 생각해 보라는 얘기이다. 그러다보면 스스로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때가 온다. 그때의 기쁨이 곧 수학의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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