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국어 성적, 열심히 해도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역내일 2019-07-08

전상숙전샘국어 대표강사  

신바람학원

문의 031-781-0401


국어는 쉬울 것 같은데 왜 유독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것일까?
국어는 단순 암기 과목도, 이해만 하면 되는 과목도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내 생각만을 쓰는 과목도 아니다. 학교에서 치루는 국어 시험은 문학, 비문학, 문법, 말하기 등의 영역으로 나뉘고 영역별로 개념이 다르다. 따라서 개념암기와 문제의 유형파악, 난이도별 문제풀이를 통해 철저하게 반복하며 연습해야 한다. 이렇게 문제를 풀다 보면 내가 평소에 알던 단어인데도 문제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예를 들어 ‘서사’는 사전적인 의미가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음’이다. 그러나 국어의 ‘시’에서 ‘서사시’라고 하면 영웅이 나오는 웅장한 이야기를 말한다. 또 ‘서사적’이라고 하면 역사와 관련되었다는 뜻도 되고, 소설처럼 이야기 구조가 있다는 뜻도 된다. 이런 국어에서 사용되는 어휘의 의미를 모르면 국어는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이것을 알아가는 것이 곧 국어의 개념 공부이다. 국어의 개념은 크게 시, 소설, 수필, 극 등의 문학과 설명문, 논설문 등의 비문학으로 나뉘고, 각각에 필요한 표현방법, 설명방법, 각 장르별 정의 등을 공부하고 암기해야 한다. 성적을 오르게 하려면 그 암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객관식 문제의 선지에서 하나씩 정답이 아닌 것을 지워나가면 된다. 서술형 문제는 평소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께서 강조한 내용을 중심으로 본문 내용 그대로 암기하거나 주제에 관한 특징 등을 암기하고 한 번씩 써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튼튼한 국어의 뼈대를 가지고 많은 책들을 읽는다면 독해력이 생기고 또한 국어의 성적도 올라갈 것이다. 그 동안 책을 많이 읽었다면 이번 여름방학에는 꼭 국어의 개념을 공부하고, 국어의 개념을 알고 있다면 이제부터는 책을 많이 읽어서 성적이 쑥쑥 올라가는 학생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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