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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국가교육사업 연속 수주, 고등직업교육 위상 강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올해 교육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등이 추진하는 주요 국가 교육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AI·글로벌·직업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직업계고-전문대학 교육과정 연계 선도대학 지원사업’에 대구·경북권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직업계고-전문대학-기업을 연계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국가사업으로, 학생들이 고교 재학 중 전문대학 전공 교과목을 이수하고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아 조기 졸업과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영진전문대는 AI융합기계계열, 반도체전자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을 중심으로 지역 11개 직업계고와 51개 협약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계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운영 정원의 4.65배에 달하는 취업약정 인원을 확보해 교육과 취업이 선순환하는 혁신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영진전문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AID 사업은 전문대학의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진전문대는 AX혁신센터 구축, AI 학습분석 플랫폼 운영, 산업현장 중심 AI 융합교육 확대 등을 통해 ‘주문식교육 2.0’ 체계를 본격화하고 있다.글로벌 취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영진전문대는 올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에 4개 과정이 선정됐으며, 해외취업 특화사업인 ‘新청해진대학 사업’에도 선정됐다.이를 통해 일본 IT·반도체·기계·호텔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취업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10여 년간 해외취업자 1,000명 이상을 배출하며 전국 전문대학 중 해외취업 실적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해외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법무부가 추진하는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사업’에도 대구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이 사업은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진전문대는 반도체·AI·미래모빌리티 등 산업 수요에 기반한 글로벌 인재양성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영진전문대는 올 상반기 주요 국책사업 연속 선정 성과를 기반으로 AI·반도체·로봇·미래자동차·신재생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배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번 연이은 사업 선정은 영진전문대학교가 AI·디지털 전환, 직업교육 혁신, 글로벌 취업, 외국인 전문기술인재 양성 분야를 선도하는 고등직업교육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최재영 총장은 “올해 연이어 선정된 국가 핵심 교육사업들은 영진전문대학교의 주문식교육과 산학협력, 글로벌 교육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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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2026 미래모빌리티 잡엑스포’ 개최 대구 청년취업 희망회로
대구 청년취업 희망 전진기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11일 교내 정보관과 국제세미나실에서 ‘2026 제2회 미래모빌리티 잡엑스포(Job Expo)’를 개최했다.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진전문대학교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 커리어에 기술을 더하다’를 주제로, 미래모빌리티 산업 분야 우수기업과 지역 청년을 연결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영진전문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과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미래차·배터리·전장부품·자동화장비·에너지저장장치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우수기업 30개사가 참가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채용상담과 직무 안내, 기업 설명 등을 진행하며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인사담당자로부터 채용정보와 직무 역량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대구 영진전문대 박람회장에는 기업채용관 외에도 취업컨설팅관과 다양한 이벤트관이 운영됐다.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부스가 마련돼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지원했으며,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캐리커처, 향기테라피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푸드트럭이 운영됐으며, 오후 3시부터는 88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우정잉을 초청해 진로와 도전, 자기계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장은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됐다.이번 잡엑스포는 지역 산업계와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산학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영진전문대학교 관계자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대구·경북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잡엑스포가 학생과 청년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졸업생특화프로그램,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분야 특성화 교육과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전략산업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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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반려동물과 응급구조과 유아교육과 등 해외 연수 힘찬 출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9일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6학년도 해외 선진기술 연수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재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이날 발대식에는 해외 선진기술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5개 계열·학과 재학생 215명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수 일정과 안전 교육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연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해외 선진기술 연수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영진전문대학교의 대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해외 산업체와 교육기관을 방문해 선진 기술과 산업 동향을 체험하며 전공 실무역량과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해외취업에 대한 도전 의지를 다지게 된다.올해 연수단은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반려동물과, 응급구조과, 국방군사계열, 유아교육과 등 총 15개 계열·학과 215명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호주, 태국 등 3개국 7개 도시에서 전공 맞춤형 산업체 견학과 직무체험,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간호학과 학생들은 오는 7월 12일 출국해 호주 시드니에서 2주간 간호실무영어 교육과 간호 시뮬레이션 실습, 의료기관 견학 등을 통해 선진 의료시스템을 체험하며 글로벌 의료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운다.영진전문대 조리제과제빵과는 8월 3일 출국해 4일간 일본 현지 대학과 식품 관련 산업체를 방문해 외식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일본 음식문화를 학습한다. 국방군사계열은 후쿠오카와 나가사키 지역에서 전공 연계 현장 탐방을 진행하며, 응급구조과·사회복지과·유아교육과·뷰티융합과 등 참가 학생들도 전공 분야와 연계된 해외 현장교육을 통해 실무능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 문화체험을 넘어 글로벌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국제적 직무 역량을 키우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해외취업 도전 의식과 진로 설계 역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해외 선진기술 연수에 참가했던 곽규원 동물보건과 졸업생이 연수 경험을 소개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이광록 산학협력단장은 “해외 선진기술 연수는 학생들이 강의실을 넘어 세계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해외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비롯해 해외현지학기제, 해외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글로벌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대표 해외취업 특성화 대학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올해 교육부 대학정보공시에서 해외취업자 73명을 배출하며 전국 전문대학 중 해외취업 실적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10여 년간(2016~2025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해외취업 실적은 총 1,043명에 달하며, 졸업생들이 일본과 미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기업에 꾸준히 진출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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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교육부 직업계고-전문대학 교육과정 연계 선도대학 선정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직업계고-전문대학 교육과정 연계 선도대학 지원사업’에 대구·경북권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이에 따라 영진전문대학교(이하 ‘영진’)는 지역 직업계고-전문대학-산업체를 연결하는 조기 졸업 및 취업 연계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번 사업은 직업계고에서 시작해 전문대학을 거쳐 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국가사업으로, 고교-대학-기업 간 연계를 통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특히 직업계고 학생들이 재학 중 전문대학 전공 교과목을 미리 이수하고 이를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 학업 기간을 단축하고 산학공동 학생 역량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들은 대학 입학 후 전공 심화교육과 현장실습, 인턴십 등을 거쳐 협약기업 취업까지 연계되는 체계적인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사업에서 영진은 △스마트융합제조 분야의 AI융합기계계열, △지능형 반도체 공정설비 분야의 반도체전자계열, △전력설비 유지보수 분야의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을 중심으로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직업계고 및 산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반도체, AI·디지털, 로봇, 미래자동차 등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직업계고-전문대학-협약기업을 연계한 ‘선학습-학점인정-조기졸업-취업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영진전문대는 고교와 대학 간 중복 교과목을 개선하고 단계형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학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특히 취업약정형 산학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 인원의 4.65배에 달하는 취업처를 확보했다. 현재 51개 협약기업과 협력해 총 372명 규모의 취업약정 인원을 확보함으로써 교육과 취업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또한 ‘CAREER Ladder-X’ 기반의 직업계고-전문학사-전공심화(학사)-전문기술석사로 이어지는 단계별 성장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체 재직자(전문학사 졸업생)들에게도 일학습병행 기반의 고도화 교육 기회를 제공해 신기술 분야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영진전문대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주문식교육 노하우를 직업계고 단계부터 적용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선정으로 영진전문대학교는 직업계고-전문대학-기업을 연결하는 지역 직업교육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청년들의 조기 진로 설계와 안정적인 취업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지역 직업계고와 대학,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계형 교육모델로 운영된다. 참여 학교는 경북기계명장고, 경북드론고, 경북하이텍고, 대구과학기술고,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하이텍고, 문경공고, 상주공고, 영남공고, 포항흥해공고 등 대구·경북 지역 11개 직업계고다.최재영 총장은 “대구·경북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은 영진전문대학교 주문식교육의 경쟁력과 산학협력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직업계고와 대학,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교육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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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일본취업 캐니콤 김성호 이사, 해외취업 노하우 전수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졸업생이 국내 대기업을 떠나 일본취업 도전 끝에 글로벌 기업 임원으로 성장해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격려해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일본 산업기계 전문 기업 캐니콤(CANYCOM)의 개발부서 이사(본부장)로 재직 중인 김성호(43) 씨다.영진전문대학교(이하 영진) AI융합기계계열 졸업생인 김 이사는 지난 8일 모교를 방문해 국제 주문식교육 협약식에 참석하고 재학생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후배들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안정된 직장을 포기하는 것이 두렵지 않았다면 거짓말입니다. 하지만 전공을 살려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하고 싶었습니다.”김 이사의 도전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2007년 영진 AI융합기계계열을 졸업한 그는 국내 대기업에서 반도체 설비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대학에서 배운 기계설계 전공을 더욱 깊이 살리고 싶다는 꿈을 품고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마침, 모교가 운영하는 일본 취업 프로그램 소식을 접한 그는 과감히 사직서를 제출하고 일본 취업 준비에 뛰어들었다.김 이사는 “10년 후를 생각했을 때 전공을 살려 특별한 인생을 살아보고 싶었다”며 “영진전문대학교 일본 취업반에서 실무 일본어와 전문용어를 집중적으로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회상했다.2009년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초기에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직장 내 전문적인 의사소통은 물론 일본 기업 특유의 업무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한자 공부와 어휘력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이러한 노력 끝에 그는 2012년 캐니콤에 입사했고, 현재는 개발 부서 이사(본부장)로서 제품 개발을 총괄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1955년 설립된 캐니콤은 농업·건설·임업용 운반기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일본의 글로벌 강소기업이다.김 이사는 “해외 취업은 단순히 해외로 나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이라며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그는 이어 “오늘날의 제가 있기까지 영진에서 배운 전공 역량과 해외취업 프로그램이 큰 밑거름이 됐다”며 “후배들도 두려워하지 말고, 더 넓은 세상에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상표 지도교수(AI융합기계계열)는 “안정된 직장을 떠나 일본행을 택했던 청년의 도전이 글로벌 기업 임원으로 성장하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김성호 이사의 경험과 도전 스토리는 해외 취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큰 용기와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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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일본 캐니콤과 국제 주문식교육 협약, 장학금도 기탁
해외취업 전국 1위 대학인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일본 산업기계 전문기업인 ㈜캐니콤(CANYCOM)과 국제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3,000만원의 장학금을 유치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영진전문대학교는 8일 오후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일본 ㈜캐니콤 카네유키 요시미츠(包行良光) 대표이사와 최재영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주문식교육 협약 및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일본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공동 양성하고 우수 졸업생의 일본 취업을 확대하기 위한 한·일 산학협력의 주춧돌이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주문식 교육과정 공동 운영,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우수 인재 추천 및 채용, 산학협력 확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이 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 졸업생으로 2020년 캐니콤에 입사한 김성호 본부장(이사, 43)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본부장은 협약식 후 재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본 취업 준비 과정과 현지 직장 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는 후배들을 격려했다.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영진전문대학교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한 ㈜캐니콤은 1955년 설립된 농업·건설·임업용 운반기계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현재 한국과 미국, 중국 등에 해외 사업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는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해외취업 명문 대학으로 손꼽힌다.교육부가 발표한 ‘202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24년 졸업자 기준)’에서 전문대학 해외취업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10여 년간 해외 기업 취업자는 총 1,043명에 달한다. 졸업생들은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일본을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기업에 진출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아울러 올해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4개 과정과 新청해진대학 사업에 선정됐으며, 법무부 주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사업에도 대구 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취업 특별반 운영, 해외현지학기제, 해외현장실습, 글로벌챌린저 프로젝트 등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 시스템도 이 대학교만의 강점이다.최재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영진이 오랜 기간 구축해 온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문식교육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허브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 부문)’ 조사에서 15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 혁신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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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도서관, 기말고사 기간 재학생에 ‘달콤한 응원’ 전해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시험에 매진하는 재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17일 교내에서 ‘기말고사 재학생 격려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작은 휴식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도서관 측은 재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던킨 미니도넛 세트를 비롯해 음료, 젤리, 비타민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행사를 준비한 영진전문대 도서관 김수연 사서는 “달콤한 간식은 당을 빠르게 보충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시험 기간 학생들의 에너지 충전과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간식을 수령한 컴퓨터정보학과 한 학생은 “도서관 간식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다. 도넛도 맛있고 다음에도 이런 좋은 간식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간호학과 모 학생은 “도서관 간식 행사에 처음 참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받으며 잠시 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으며, 김효은 학생(만화애니메이션과)은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시험 기간마다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주어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영진전문대 송혜영 교수(도서관장)은 “기말고사 기간 동안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며 건강하게 시험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대학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26년 대학도서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 한강 이남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현재 재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추진하는 등 정보 활용 역량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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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고_김영편입 잠실캠퍼스] 2027학년도 편입의 변곡점, 왜 7월인가
양일 원장김영편입 잠실캠퍼스문의 02-474-7033 www.kimyoung.co.kr입시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6월 말부터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체감한다. 기말고사를 끝낸 학생들이 "이제 정말 결정해야 한다"는 표정으로 상담실 문을 두드리기 때문이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편입의 판이 해마다 커지고 있어서다.숫자가 말하는 편입의 현주소2026학년도 편입 합격자 수는 중복 포함 총 12,278명으로, 전년도 11,001명보다 11.6% 늘었다. 계열별로는 일반계열이 11,576명(전년 10,396명)으로 11.4% 증가했고, 의약계열은 340명(전년 248명)으로 37.1%나 급증했다. 더 눈여겨볼 대목은 합격자의 행선지다. 일반계열 합격자 중 인서울권 대학 합격자가 10,447명으로 90.2%에 달했고, 이 가운데 주요 15개 대학이 4,955명(42.8%), 서울·경기 중위권 대학이 5,492명(47.4%)이었다.흔히 편입을 '소수의 상위권만 노리는 좁은 길'로 오해하지만, 숫자는 정반대를 말한다. 상위권과 중위권의 문이 거의 비슷한 폭으로 열려 있다. 목표 설정만 현실적이라면 누구에게나 길이 있다는 뜻이다. 매년 합격생이 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지금이 도전하기 좋은 시기라는 가장 확실한 신호다. 경쟁이 과열된 수능과 달리, 편입은 아직 정보와 전략만으로 충분히 승부를 볼 수 있는 영역이 남아 있다.왜 하필 7월인가그렇다면 시점이 문제다. 매년 받는 질문이 "지금 시작해도 될까요"인데, 내 대답은 한결같다. 7월은 늦은 시작이 아니라 합격을 노릴 수 있는 마지막 출발선이다. 편입 시험이 12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점을 감안하면 7월 출발은 약 6개월의 준비 기간을 보장한다. 시험 과목이 인문계는 영어 하나,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 둘뿐이라는 점을 떠올리면, 이 6개월은 결코 짧지 않다.다만 8월을 넘기는 순간 이미 이론을 한 바퀴 돌린 학생들과의 간격이 가파르게 벌어진다는 점은 분명히 짚어두고 싶다. 같은 6개월이라도 7월에 시작한 학생과 9월에 시작한 학생의 출발선은 전혀 다르다. 편입은 정해진 날짜에 모두가 함께 결승선을 통과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한 달의 지연이 마지막에는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로 돌아오는 경우를 나는 수없이 봐왔다.반년을 어떻게 쪼갤 것인가핵심은 이 반년을 어떻게 설계하느냐다. 나는 학생들에게 늘 세 구간으로 나눠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7~8월은 이론과 기본기를 세우는 토대 공사, 9~10월은 그 토대 위에서 문제를 풀어내는 실전 적응, 11~12월은 지원 대학별 기출을 분석하며 마무리하는 단계다. 이 중 가장 흔히 무너지는 지점이 여름이다. 많은 학생이 '일단 배우기만 하면 된다'고 여기지만, 배운 내용을 곧장 문제에 적용해 보지 않으면 9월에 반드시 벽에 부딪힌다.영어는 특히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 출제 비중만 보면 독해와 논리가 압도적이라 거기에만 매달리는 학생이 많다. 그러나 어휘와 문법이라는 바닥이 다져지지 않으면 정확한 독해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여름에 어휘·문법을 단단히 잡아둔 학생이 결국 가을에 독해·논리에서 치고 나가는 모습을 매년 본다. 자연계라면 미적분에서 출발해 선형대수, 다변수미적분까지 범위가 넓은 만큼, 시작이 늦을수록 압박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결국 먼저 앉는 사람의 것이다마지막으로 한 가지 덧붙이고 싶다. 편입의 성패는 머리보다 '엉덩이'가 가른다는 게 오래 지켜본 결론이다. 7월에 출발한 학생은 슬럼프에 빠질 여유조차 없다. 3월에 시작한 학생들이 여름 무렵 무더위와 함께 긴 슬럼프에 빠지는 것과 달리, 7월 출발자는 원서 접수가 금세 닥치기에 긴장감이 곧 집중력으로 전환된다. 여기에 한양대·중앙대 등 학업계획서나 공인 영어 성적을 요구하는 대학을 노린다면, 서류 준비도 여름부터 병행해 두는 편이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한다.결국 편입은 머뭇거리는 사람이 아니라 먼저 책상 앞에 앉은 사람의 것이다. 망설이는 동안에도 문은 조금씩 닫히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이미 출발선은 눈앞에 와 있는 셈이다.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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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고_송파세빛학원],내신을 뛰어 넘는 도전, 2027 국민대 약술형 논술
김명준 대표송파세빛학원Tel)02-425-1278최근 약술형 논술 전형이 확대되면서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국민대학교 논술전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국민대 약술형 논술은 EBS 연계 교재를 기반으로 한 국어·수학 통합형 대학별고사로, 단순 암기보다는 독해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이며,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논술 성적 100%로 선발한다.시험 시간은 90분이며 인문계열은 국어 8문항·수학 2문항, 자연계열은 국어 2문항·수학 8문항으로 구성된다. 특히 수학은 풀이 과정 없이 정답만 채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국민대 약술형 논술의 핵심은 EBS 연계성에 있다. 출제되는 국어 지문의 상당수가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서 선정된다. 따라서 국민대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EBS 교재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만 EBS 지문이 출제된다고 해서 시험이 쉽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실제로 2026학년도 논술고사 직후 수험생들은 EBS 지문에 익숙해 비교적 쉽게 느꼈다고 평가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인문계 응시자 평균은 50점 수준이었고 합격생 평균은 78점 내외, 합격선은 70점대 초중반에서 형성됐다. 자연계 역시 평균 44.7점, 표준편차 17점으로 점수 격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합격선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는 지문 자체의 난도보다 개념 이해와 적용 능력이 당락을 좌우했음을 보여준다.기출문제를 살펴보면 국민대는 EBS 지문을 단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재구성하여 사고력을 평가한다.예를 들어 철학 지문에서는 버클리와 오컴의 보편자 논쟁을 비교하게 하고, 심리철학에서는 물리주의의 관점을 정리하도록 요구한다. 정치학에서는 레짐 이론을 활용해 국제정치 현실주의를 비판하게 하고, 사회학에서는 기든스와 라투르의 관점을 비교하도록 출제한다. 결국 지문을 읽어본 경험보다 핵심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새로운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출제 형식 또한 일반 논술과 차이가 있다.대부분 단답형 또는 짧은 서술형으로 구성되며 “윗글에서 찾아 쓰시오”, “한 문장으로 쓰시오”, “30자 내외로 서술하시오” 등의 문항이 반복적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장문의 논술 작성 연습보다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짧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훈련이 더욱 효과적이다.출제 범위는 독서 영역이 중심이다. 철학,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역사학, 국제정치학, 생명과학, 물리학, 과학기술, 예술론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활용된다. 문학 작품도 출제되지만 감상 중심이 아니라 독서 지문과 연계하여 개념 이해와 비교·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문학 역시 독해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2027학년도 수험생이라면 준비 전략을 명확히 세워야 한다.첫째,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정독하며 핵심 개념을 정리해야 한다. 특히 철학·사회·경제·과학·예술 분야의 독서 지문은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 둘째, 국민대 논술은 발문 유형의 반복성이 강하므로 기출문제 분석 효과가 매우 크다. 셋째, 인문계 학생들도 수학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실제 합격생 데이터를 보면 이러한 특징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인문계 합격생들은 국어 8문항 중 평균 5~7문항을 맞힌 반면, 수학 2문항은 대부분 정답을 기록했다. 자연계 역시 수학 8문항 중 6문항 이상을 맞힌 학생들이 합격권을 형성했다. 결국 국민대 약술형 논술은 국어 독해력과 함께 수학에서의 안정적인 득점이 합격의 핵심 변수라고 볼 수 있다.또한 국민대 논술전형은 내신이 다소 부족한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실제 합격생들의 내신은 2등급부터 8등급까지 폭넓게 분포했으며, 특히 3~6등급대 학생들의 합격 사례가 적지 않다.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논술 실력과 수능 최저 충족 여부에 따라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전형이다.국민대학교 약술형 논술은 수능 준비 과정과 상당 부분 학습 영역이 겹친다는 점에서 효율성이 높은 전형이다. EBS 독서 지문 학습과 수학 개념 정리를 충실히 수행하고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의도를 파악한다면, 수능과 논술을 병행하면서도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한편 국민대학교 약술형 논술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송파세빛학원에서는 7월5일 국민대 약술형 논술 국어 설명회를 개최하며, 7월9일부터 2027학년도 대비 정규 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기출문제 분석과 합격 전략, EBS 연계 학습법, 계열별 준비 방법 등을 안내한다.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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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고_보물선 사탐전문학원] 수능 사회탐구 과목의 효과적 학습 방법
박진우 원장송파 방이동 보물선 사탐전문학원문의 010-5379-5568사회탐구 과목은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접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정작 수능을 보려고 사회탐구 과목을 준비하다 보면 사탐 과목의 용어들이 외계어 같고, 왜 이런 과목을 공부해야 하는지 회의감이 들 때가 많을 걸로 생각된다. 윤리 과목의 사상가들이 하는 말은 헛소리만 지껄이는 세칭 4차원 같은 말들이고, 지리 과목의 각 지역 특징과 기후 현상을 내가 왜 알아야 하는지, 하여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과목으로 치부된다.어쨌든 수능은 봐야 하고, 최저는 맞아야 하니 그냥 기계적으로 달달 외우고 모의고사를 보면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온다. 빌어먹을 사탐 과목. 한마디로 사탐 과목은 이번 생은 포기하고, 좌절하기도 하고 싶다. 그러나 솔직히 최저등급 맞추는데 사탐만한 과목도 없다. 국어나 수학은 학습량도 많고, 재능의 영역에 가까워 단기간 학습으로는 최상위 등급 따기 힘들고, 영어는 절대평가라 그때그때 난이도에 달라 등급이 바뀌니 불안정한데, 사탐은 공부하다 어떤 느낌이 오는 순간 성적은 팍팍 올라간다. 그거다. 사탐은 느낌, 그 필이 오는 순간 그때부터는 껌이다.그러면 사탐 필은 어떻게 오는가? 실제 사례를 들어 본다.사례1) 윤리 과목 수능 특강 책을 달달 외웠던 학생이 항상 2등급 문턱을 못 넘어서 나에게 수업 받으러 왔었다. 내가 질문하면 대답을 너무 잘 한다. 아니 나보다 더 사상가에 대해서 더 잘 안다. 반대로 사상가 이름조차 헷갈리는 학생은 가볍게 1등급 문턱을 넘었다. 이유는 단순하다. 무지성 단순 암기는 오히려 킬러 문항 해결을 방해한다. 사상가나 철학자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기에 그 시대 상황을 추론해 보는 팽창 작업을 해 본다. 그럼 변형된 문제의 답이 보이고, 출제자의 함정의 의도가 보일 거다.사례2) 지리 과목은 언어적 유희가 없어서 국어가 약한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목이라 선택했는데 학습량이 너무 많다고 투덜거린다. 천만에. 지리 과목은 학습량이 적다. 물론 내신에선 쓸데없는 지역까지 다 외우게 만드니 짜증나지만 우린 수능을 준비한다. 수능은 큰 틀만 챙겨도 된다. 그냥 화장실 벽에 한국 전도나 세계 지도 걸어 두고 일보는 5분 동안 그 지역을 여행하라. 한국지리면 전남부터 시작하고, 세계지리면 아시아부터 시작해도 좋고. 그리고 스토리를 만들어라. 전남이면 여수부터 출발해서 여수 석유단지, 밤바다 구경하고, 윗동네 광양과 순천으로 출발한다. 광양은 무거운 제철산업. 그럼 청장년 남자가 많아 성비가 높겠군. 순천만 갯벌 짱뚱어 맛있다. 최대 해안습지 있겠군. 옆에 보성에서 녹차 한 잔 마시고, 아래 고흥으로. 고흥 고령화. 중위 연령이 우주로 날아가고, 해남 땅끝은 가뿐히 알고, 윗동네 무안은 무안스럽게 비행장도 있네. 영광에선 원자력에 굴비 구워 먹고. 지리 과목은 예체능 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1 ~2등급 받기도 용이하고, 처음 일주일만 머리에 쥐 나면 그 이후론 고속도로 달리듯 성적이 팍팍 오른다.모든 사회 과목은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물론 단순 암기로 풀 수 있는 문제도 많지만, 응용된 변형 킬러 문항을 틀린다면 그건 스토리의 부재에서 기인된다. 스토리를 만드는 것은 너무 쉽다. 각 개념에 인과관계만 눈 감고 한 5분 생각하면 스토리는 절로 나온다. 누구나 다 풀 수 있는 문제, 그것은 등급에 무슨 영향이 있으랴. 못된 시험 출제자가 수험생 골탕 먹이려고 의도적으로 오답을 정답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문제, 그 문제를 풀어 내야 한다.그런데 그 문제 유형도 역시 뻔하다. 스토리를 이어가면 ‘저건 정답을 가장한 가짜네’라고 금방 눈치 채고 다른 답 적는다. 사탐은 지극히 현실적인 학문이다. 우리 삶의 방향성은 윤리 과목이고, 우리들이 매일 느끼는 날씨는 지리 과목이며, 뉴스에 나오는 것들은 사회문화나 경제 과목들이다. 우리 생활 속에 사탐 과목이 녹아 있다. 우리 사탐 과목 어렵게 생각 말고 쉽게 공부하자. 처음에 롤스가 우리를 속이고, 사문 도표가 내 머리를 지진 나게 만들어 미치겠는데, 느닷없는 지역이 짠 나타나고, 내가 사는 지역과 기후값 차이를 물어 보니 사탐은 징그럽다.그런데 그거 알고 보면 다 쉽다. 요령만 터득하면 된다. 처음 자전거 배울 때 넘어지고 다치지만 요령을 익히면 자전거 주행이 쉽듯이 사탐 과목은 요령만 알면 그냥 쉽다. 수능 사탐 시험 문항은 20문항. 반드시 출제되는 18문항의 패턴을 파악하라. 나올 문항과 안 나올 문항을 구분해서 공부하라. 학습량과 시간은 세이브 된다. 안 나올 문항을 죽자 살자 암기하고 문제 푸는 바보짓은 하지 말자. 최저등급 맞추는 게 가장 만만한 사탐. 오늘부터 고고씽 해서 내년엔 대학 과잠 입고, 대학 생활의 낭만을 기꺼이 즐기라!!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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