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리 피자&브런치, ‘아로스토(arrosto)’]

기본에 충실한 맛에 마음을 뺏기다

이경화 리포터 2019-07-30

한창 방영중인 인기 TV프로그램에서 온 신경을 쏟아 화덕으로 피자를 구워내는 출연자의 모습을 보았다. 진지함으로 맛에 대한 믿음을 끌어내는 출연자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지만 뜨거운 화덕 안에서 맛있게 부풀어 오르는 피자의 모습은 화덕에서 구워낸 피자를 찾아 나서게 만들었다. 맛있게 구워지는 순간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출연자의 말처럼 화려한 장식이 아닌 기본 맛에 충실한 화덕 피자를 맛보고 싶다면 고기리에 위치한 ‘아로스토’를 추천한다. 셰프가 정성껏 구워내는 화덕 피자와 함께 감칠 맛 나는 파스타와 브런치가 더없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환성을 자아내는 고기리의 여름

‘아로스토’는 고기리 계곡 바로 옆에 위치했지만 주차장에서는 계곡의 풍경을 바라볼 수 없는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고기리 계곡을 바라볼 수 있는 음식점이라는 사전 정보가 없이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뜻하지 않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별 기대 없이 매장에 들어선 순간, 가장 먼저 계절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은 고기리 계곡이 반겨주기 때문이다.
30도가 훌쩍 넘는 더운 날씨지만 어스름 저녁노을이 가득 한 고기리 계곡의 풍경은 야외 덱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한다. 더욱이 다른 카페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나무 의자와 통 창 앞에 놓인 소파 좌석 중 마음이 가는대로 골라 앉아 눈앞의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좋다.


이탈리아 정통 피자와 파스타를 맛보다

이탈리아 요리학교인 알마(ALNMA)를 졸업한 셰프가 운영하는 이곳 음식들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인상적이다. 첫 입에 훅 들어오는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토마토, 치즈, 해산물 등 각기 원재료들이 가진 고유의 맛들이 맛있게 버무려 내는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화덕에서 막 구워낸 피자는 반드시 이곳에서 맛봐야 하는 메뉴다. 평소 맛에 대한 까다로운 기준 없이 피자면 무조건 좋다는 사람일지라도 화덕 앞에서 정성을 다해 구워낸 피자를 맛보는 순간, 비로소 왜 미식가들이 화덕피자를 찾는 지를 이해하게 된다.
버팔로 모차렐라 치즈와 토마토소스의 어울림이 좋은 ‘마르게리타’와 아낌없이 올린 치즈와 고소한 피스타치오, 그리고 달콤한 꿀의 케미가 환상적인 ‘리코타 고르곤졸라’, 피자와 칼조네의 두 가지 맛을 모두 볼 수 있는 ‘아로스토 칼조네’ 등이 인기다. 특히 생 바질과 햄, 그리고 피자에 빠질 수 없는 리코타 치즈, 모차렐라가 가득한 칼조네는 아낌없이 넣은 재료들에 좋아서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또한 평소 즐겨 먹지 않았던 치커리가 선사하는 특별한 맛은 뻔한 피자가 아닌 새로운 피자를 맛봤다는 만족감까지 선사한다.
이외에도 쫀득한 관자의 맛을 잘 살린 ‘관자 루꼴라’, 톡톡 터지는 재미난 식감의 ‘명란 크림’, 담백한 토마토소스의 깊은 맛이 일품인 ‘포모도로’ 등 파스타도 맛좋다.


직접 구운 빵과 브런치도 일품

케주얼 다이닝인 이곳에서는 매일 아침 빵을 굽는 냄새가 가득하다. 씹을수록 고소한 치아바타와 함께 부드러운 머핀과 패스트리는 물론 최근에 선보이는 천연 발효종으로 자연 발효시킨 깜빠뉴는 엄격한 맛의 기준을 가진 빵순이들에게도 합격점을 받을 정도다. 또한 음료와 프렌치 토스트와 꽃등심 버거로 구성된 브런치 메뉴와 특별한 날을 더욱 기억하게 만들어 주는 안심 스테이크도 준비되어 있다.


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468
문의 031-262-2200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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