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용인 수제 케이크 전문점]

보기만 해도 절로 기분 좋아지는 케이크

이경화 리포터 2019-08-19

생일이나 특별한 기념일에나 찾던 케이크가 이제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는 음식이 되었다. 특히 전형적인 케이크의 비슷한 모양을 벗어나 먹기를 망설이게 할 정도로 예쁜 케이크는 맛에 앞서 시각적인 기쁨부터 선사한다. 개학을 앞두고 살짝 예민해진 자녀들과 함께 나누면 달달한(?) 관계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우리 지역 수제 케이크들을 모아 보았다.



분당 수내동 ‘세몽케이크 샵’
케이크 안에 팡팡 터지는 재료가 가득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이곳은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한 간식을 위해 찾는 이들이 많다. 동경제과를 졸업한 이곳 대표가 매일 구워낸 케이크들은 100% 생크림과 제철과일, 직접 만든 수제 청 등 좋은 재료들을 사용한다. 또한 이곳 케이크들은 과일을 이용해 장식을 하다보면 보기에는 좋지만 자칫 수분이 많아져 케이크 맛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화려한 과일 장식을 하지 않는다. 이렇듯 케이크의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 초콜릿과 과일을 이용한 멋스러운 장식을 포기했지만 장식에 사용되는 재료들을 케이크 안에 아낌없이 채워 넣어 더욱 풍부한 맛과 묵직한 무게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최근에는 부드럽고 고소한 커스터드 크림과 생크림 사이에 상큼하고 달달한 복숭아가 가득 들어간 ‘복숭아 케이크’와 달지 않은 상큼 쌉싸름한 자몽 크림과 생 자몽의 맛이 좋은 ‘자몽 생크림 케이크’가 인기다. 또한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찌듯이 촉촉하게 구워낸 ‘맨허턴 치즈케이크’는 부드러운 사우어크림과 요거트의 상큼함, 그리고 진한 치즈 맛이 시간차로 전해지는 이곳 대표 케이크다. 이외에도 마카롱과 머랭쿠키, 초코칩 쿠키 등 구움 과자류와 성인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베이킹 클래스도 진행된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 173번길 11 대명상가 1층 114호
문의: 010-7264-0114



분당 정자동 ‘그래스하퍼 베이크 샵’
건강하고 맛까지 좋은 유기농 케이크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논에서 사는 메뚜기를 상호로 사용하는 이곳은 건강함과 맛,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유기농 밀과 제철과일 등 엄선한 질 좋은 재료들로 구워낸 여러 가지 빵들이 빵 마니아들에게 입소문나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곳의 대표 케이크인 치즈케이크는 계절별로 다른 맛을 선보이는 시즌 메뉴라는 것이 눈에 띈다. 여름에는 상큼한 복숭아, 가을에는 달달한 호박, 겨울에는 달콤상콤한 딸기를 더해 부드럽고 진한 치즈케이크에 계절 과일의 신선한 맛을 추가했다. 또한 인공 향을 사용하지 않고 100% 착즙 오렌지 주스로 맛을 낸 ‘오렌지 더 케이크’, 고소한 호두와 달콤한 크랜베리, 바삭바삭한 소보로 식감과 함께 케이크 표면의 스마일 무늬로 사랑받는 ‘무화과 크럼 케이크’, 어린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해 초콜릿의 쓴 맛을 없애고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살린 ‘밀크 초콜릿 슬라이스’ 등도 찾는 이들이 많다. 더욱이 이곳 케이크들은 피크닉 박스에 들어가는 네모난 모양으로 색다름을 더해준다.
이외에도 질 좋은 원두로 내려낸 바디감 좋은 커피와 잘 어울리는 진한 치즈 맛과 촉촉함이 끝내주는 비스킷과 쿠키, 그리고 상큼한 아오리 사과로 만든 애플파이와 샌드위치로 구성된 브런치도 즐길 수 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 69길 9
문의: 031-715-3639



용인 보정동 ‘파티세리 기호’
사랑하는 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

죽전 카페거리에서 디저트 숍으로 유명했던 ‘비터 스윗’을 운영했던 한기호 셰프가 새롭게 문을 연 ‘파티세리 기호’는 창작 케이크들로 사랑받고 있다. 이곳을 찾는 단골들은 가장 먼저 한 눈을 사로잡는 케이크의 모양에 마음을 뺏기지만 케이크를 맛보고 나면 사용한 재료의 맛이 살아 있으면서도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맛과 진한 풍미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고 전했다.
사용한 재료들의 향과 수분이 서로 어우러지며 자연스럽고 깊은 맛을 내기 위해 평균 3일 정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되는 이곳 케이크들 중에서 올 여름에는 상큼한 라임 요거트 무스 속에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레드커런트를 넣은 ‘자뎅 뒤 프루이’, 코코넛 껍질 모양의 쉘 속에 코코넛 무스와 파인애플 또는 망소 꽁포트로 달콤함을 더한 ‘바하마 마마’, 청사과 무스 속에 사과 볶음과 청사과 젤리를 넣어 사과가 낼 수 있는 다양한 맛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깔바도스’를 계절 한정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한참동안 먹기를 망설이게 되는 토끼 모양의 ‘프로마쥬 블랑’과 하트 모양 ‘쾨르 다무르’, 그리고 초콜릿 구두와 강아지 장식을 선택할 수 있는 ‘쟈도르’는 받는 이에게 특별한 행복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위치: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2469번길 20 죽전자이2차 108호
문의: 031-889-7325



분당 서현동, ‘윤시케이크’
깊고 진한 맛에 자꾸 손이 가는 케이크

대기업의 행사의 케이터링을 주로 하는 박윤시 대표의 작업실이었던 이곳은 그의 특색 있는 디저트들의 맛을 잊지 못한 고객들의 요청으로 카페로 꾸미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이곳의 케이크들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러스틱한 멋과 각기 가진 진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맛의 조화를 이뤄 내는 박 대표의 독특한 레시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여러 케이크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수분이 많은 열대과일을 많이 사용해 우유와 버터를 넣지 않아 건강을 챙기고 열대과일의 달콤함과 피칸의 고소함,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한 맛을 한 입에 맛볼 수 있는 ‘허밍 버드 에스프레소 케이크’,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크림이 들어가지 않은 담백한 맛을 지니고 있으면서 케이크보다는 빵과 같은 식감과 맛이 특징인 ‘오렌지 로즈마리 케이크’, 미국에서 맛본 진하고 묵직한 맛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부러 찾는 이들이 생겨난 ‘레드벨벳’과 제철과일을 가득 올린 신선한 맛의  ‘리코타 치즈 케이크’가 대표적이다.
특히 케이크 안에 새콤달콤한 맛의 소스를 가득 채워 넣은 컵케이크를 비롯해 홀 케이크와 특별한 디자인 케이크는 미리 주문해야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위치: 성남시 분당구 안골로 48번길 5
문의:031-702-8988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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