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내신 국어, 주요 과목답게 올바른 방법으로 접근하자!

지역내일 2019-08-27

김남준대표강사  

김희원국어학원

문의 031-262-8454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해야 하는 기간이 다가왔다. 많은 학생들이 국어 공부의 방법 자체를 모르거나, 공부의 중요도를 경시하곤 한다. 그렇다면 학교 지필고사를 대비를 중심으로 ‘국어’ 공부가 절실하게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올바른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학생의 머릿속에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지문과 문학 작품에 대한 정보의 체계가 들어 있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국어는 모국어라는 이유로 시험지만 잘 읽으면 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요행을 바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느낌(감)이 아닌 정확한 근거로 정답을 찾아내는 것이 지필고사의 핵심이다.  

둘째. 학교 수업에서 담당 선생님의 수업 내용 및 추가 자료는 반드시 정리하여 숙지해야 한다. 학교 선생님의 추가 자료는 주제나 맥락이 유사한 작품들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각 작품들을 공통점과 차이점을 위주로 체계화한다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같은’ 문학 작품임에도 해석과 관점에 따라 그 의미는 반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담당 선생님의 관점에서 벗어나지 않고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내신 국어의 기본이다.

셋째. ‘다른’ 어휘의 ‘같은’ 뜻을 생각하며 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문학 작품 해석에서 ‘저항’과 ‘극복’의 의미는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또 단어 자체의 뜻은 알지만 작품에 적용하기에 난해한 단어들(서정적이다, 애상적이다 등) 과 같은 단어들의 맥락을 작품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이 무수한 어휘들을 일정한 체계로 분류하는 힘은 고득점을 향한 지름길이다. 

여기까지 읽고 “국어를 이렇게까지 힘들게 공부해야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마음속에 의문이 든다면, ‘국어’가 ‘주요 과목’임을 기억하자. 내신과 수능을 떠나 ‘국어’라는 과목이 점점 어려워지는 방향으로 입시 제도가 변화하고 있는 요즘이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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