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고등학교

다양성과 체계성을 갖춘 교육 활동이 대입에서 큰 힘


이경화 리포터 2019-10-28

교과와 비교과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상호 결합된 교육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되며 다양성과 체계성을 모두 갖춘 늘푸른고등학교(늘푸른고)는 ‘수시에 강한 학교’라고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늘푸른고는 학생 선택권을 강화한 교육과정 운영, 교과와 비교과의 융합을 추구하는 교육 활동, ‘대입지원센터’와 3학년 맞춤 진학지도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수시를 넘어서 정시까지도 준비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만들었다.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교육적 토대 구축
분당 고교들 중에 가장 늦게 개교한 늘푸른고는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늘푸른고만의 교육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올해, 면학 분위기를 만드는 선진 진학지도와 생활지도, 학생이 스스로 학습하는 배움중심수업의 확대, 그리고 학생의 학습을 유도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과감한 혁신을 통한 노력들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 교육 3주체의 노력으로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구축한 늘푸른고는 협력적 탐구로 안목을 키우는 연구 공동체 활동, 자기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활동, 개인의 진로와 선택을 존중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이라는 세 가지 방향을 갖고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과와 비교과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상호 결합되어 다양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탐구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진로 선택 폭은 넓게기초 교과는 탄탄하게
늘푸른고는 학생들이 진로에 맞게 교과를 수강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주문형 강좌와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심화 교과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준다. 올해는 주문형 강좌인 경제와 분당중앙고, 분당고와 함께 운영하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래밍, 로봇제작부터 광고 콘텐츠 제작과 미술 실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늘푸른고는 교육과정위원회에 학부모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기 때문에 실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구성을 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학생 중심 수업’을 진행해 온 늘푸른고는 거의 모든 교과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여러 개의 교과 과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수업 방식을 실천하고 있다. 또 각 교과에서 강화된 독서수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역량과 개별 학생들의 지적호기심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킨다.
그중에서도 2014년에 시작된 ‘교과 꿈끼 프로그램’은 늘푸른고의 전통이 되었다. 학생들 스스로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다양한 영역에 연관지어 깊게 탐구함으로써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16개에 달하는 대회 및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정도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협력적 탐구와 자기주도적 탐구가 빛나는 다양한 프로그램
늘푸른고의 활동들은 협력적 탐구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관점을 공유하는 과정을 거쳐 개개인의 학문 탐구 역량을 넓혀준다. 그중에서도 ‘소크라틱 아카데미’와 ‘학술버스킹’이 대표적이다. 독서와 토의 그리고 저자 초청 강연에 이어 탐구보고서까지 이루어지는 과정으로 학생들의 독서역량을 강화해주는 ‘소트라틱 아카데미’는 117명 4개 학급, ‘학술버스킹’은 138명이 5개 학급을 이루어 학교 속 작은 학교의 형태로 진행한다.
또한 아침마다 30분씩 2명이 짝을 이뤄 교과 수업의 내용을 질문하고 가르쳐주는 ‘히브루타 프로그램’,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인정받은 ‘늘푸른고가 다시 쓰는 독립운동사’, 학생 토론 대회, 인문사회 주제탐구프로젝트와 자연과학과제연구 프로젝트, 각종 대회와 경시, 각 분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베스트셀러 저자들을 초청한 ‘저자와의 대화’도 인기다. 이처럼 학생들의 협력적 탐구와 자기주도적인 탐구가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들은 수시 전형의 학업역량과 발전 가능성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된다.
뿐만 아니라 ‘참된 미래역량 키우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의 지원을 보다 구체화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과감한 혁신을 한 점도 눈에 띈다.



대입지원센터를 통한 개별 맞춤형 진학지도
해마다 상승하는 늘푸른고의 진학 실적은 놀랍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6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8명, 서강대 6명, 성균관대와 중앙대 11명, 한양대 5명, 이화여대 10명 등의 결과를 얻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올해 2월 졸업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로 이들 못지않은 성과를 이뤄낸 졸업생들의 진학 실적까지 포함하면 숫자가 더욱 많아진다.
특히 지난해 서울대에 5명을 합격시킨데 이어 올해도 수시와 정시에서 각 3명씩을 고르게 합격시킨 늘푸른고는 지난해보다 SKY 합격자 수가 증가했다. 또한 중앙대를 비롯해 울산의대, 가톨릭의대 등 의ㆍ치ㆍ한의예과에 6명(졸업생 포함)이나 합격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올해부터 운영되는 대입지원센터를 통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별 전형 변화를 탐구하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1학년부터 개별 맞춤형 진학 지도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학년별 오리엔테이션, 진학아카데미와 컨설팅, 진학에 도움이 설명회와 함께 희망학생들에게 상시로 진행되는 상담은 1~2학년들이 긴 안목으로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한다.



미니인터뷰 - 늘푸른고등학교 조영민 교장
“체계적 진학지도와 생활지도가 면학분위기 크게 높여”

조영민 교장은 “늘푸른고의 면학분위기는 그야말로 ‘환골탈태’된 상태”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학교 분위기가 달라진 데는 교사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학생들의 달라진 눈빛이 교사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선진적인 진학지도와 생활지도가 학생들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저희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학지도에 몰입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 대입지원센터를 만들어 진학아카데미 5회, 진학설명회 5회, 진학컨설팅 2회, 면접역량강화 컨설팅 2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기적으로 진학정보 제공하고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언제나 상시적인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밖에도 정기적으로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워크숍을 개최해 교사들의 진학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1학년부터 제공하는 진학지도와 함께 ‘따뜻함과 엄격함이 조화된 생활지도’도 추진했다. “먼저 회복적 생활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노력으로도 성찰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학교 공동체의 질서와 체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지도했습니다. 이 결과 늘푸른고 학생들은 스스로 책임질 줄도 아는 태도를 갖추게 되었으며 학생 스스로가 학생 문화를 바꾸는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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