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현대인을 위한 한정식, ‘좋구먼반상 정자점’

엄마 손맛 생각나는 정겨운 반상

이경화 리포터 2019-11-19

제 아무리 맛좋은 요리라도 엄마가 차려준 밥상의 그리움을 따라갈 수는 없다. KT 먹자골목, 샘물교회 바로 뒤에 위치한 ‘좋구먼 정자점’에서는 이런 따뜻한 한상차림을 언제든지 맛볼 수 있다. 자꾸 손이 가는 볶음 요리와 바삭하게 잘 구워진 고등어, 그리고 맛깔나게 묻혀낸 나물반찬과 돌솥밥으로 푸짐하게 차려낸 한 상은 굳게 다짐했던 다이어트를 잊고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풍요로움을 마음껏 누리게 만든다.



현대인의 입맛에 꼭 맞는 한상차림 좋아
‘좋구먼 정자점’은 전통 한정식은 아니다. 한정식이라는 기본은 유지하고 있지만 철저히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춰 구성된 반상이 대표 메뉴다. 더욱이 가짓수를 포기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선보이는 이곳의 한상차림은 가격대가 믿기지 않는 푸짐한 구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매콤한 제육볶음과 불쭈꾸미 볶음, 자꾸만 손이 가는 황태구이와 담백한 보쌈 등 메인 요리와 비린내 없이 잘 구워진 고등어구이에 따라 맛있는 반상, 행복한 밥상, 졸구먼 밥상으로 이름 달라진다. 이외에는 잔칫집에 빠지지 않는 잡채를 시작으로 신선한 샐러드, 쫄깃한 버섯 탕수육, 야무지진 한 입의 행복감을 주는 웰빙쌈, 그리고 가시오가피, 시래기를 비롯해 제철 나물로 요리한 여섯 가지 반찬과 윤기가 자르르 도는 돌솥밥에 구수한 청국장이 기본으로 내어진다.



주인이 직접 정성으로 내어주는 집밥
한정식 대표 프랜차이즈인 ‘좋구먼’의 음식은 많은 고객들에게 이미 맛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같은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어도 조금씩 다른 차이를 만드는 것은 정성이기 때문에 이곳의 주방은 이곳 대표가 직접 책임진다.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쌈장 하나에도 표고버섯, 야채 등을 갈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아끼지 않고 재료를 듬뿍 넣은 음식들은 집밥을 생각나게 한다.
무엇보다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그날 그날 요리한 신선한 음식을 대접하려고 신경 써서 조리하는 것이 ‘좋구먼 정자점’의 고객에 대한 약속이다.



각종 모임에 손색없는 멋스러운 장소
어느새 1년의 마지막인 12월이 코앞이다. 각종 모임들이 많은 달이기에 바쁘기도 하지만 가장 큰 걱정은 모임 구성원들에 맞는 장소를 찾는 일이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우선 매장 입구에 우리나라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장독대와 소품들이 맞이하는 쾌적한 공간은 한정식이 처음인 외국인 손님에게도 거부감이 없다. 또한 10명부터 40명까지 가능한 룸을 비롯해 100여 명 남짓의 단체까지 가능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어떤 모임이라도 불편함 없이 진행할 수 있다.
게다가 초등 입맛에 맞춰 달짝지근한 불고기를 올린 ‘불고기 솥밥’과 부모님의 입맛에 딱 맞는 바삭하고 고소한 ‘녹두전’, 그리고 미식가도 인정하는 ‘홍어삼합’ 등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요리들로 메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자유를 선사하는 키즈 카페와 넓은 주차장도 있어 언제, 누구와 함께 찾아도 최고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위치 분당구 내정로 17번길 2 한솔프라자 3층
문의 031-718-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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