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 플라워 전문 숍, ‘플라워 앤 니팅’

사람 사는 정을 나누는 동네 꽃집

이경화 리포터 2020-02-10

꽃은 보기만 해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지만 아직도 특별한 날에만 찾게 되는 사치품(?)으로 여겨진다. 더욱이 세련미 넘치는 실내 장식과 이름을 내건 플라워 숍이 늘어나면서 꽃을 살 계획이 없으면 선뜻 매장을 둘러보게 되질 않는다. 그러나 정자동에 위치한 ‘플라워 앤 니팅’(Flower & Knitting)은 다르다. 사람 사는 정이 가득한 이곳은 동네 사람들이 편하게 들러 이야기를 나누고 꽃을 바라보고 힐링 할 수 있는 동네 꽃집이다.



유행에 민감한 정자동에서 벌써 10년째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보기 드문 매장으로 한번 들르면 대부분 단골이 되는 이곳의 첫 번째 비결은 블랙 카라와 다채로운 16색의 장미처럼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특별한 꽃들이다. 딸의 졸업식 꽃다발을 주문하던 단골은 다른 곳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이지만 넉넉한 인심으로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꽃다발은 이곳을 다시 찾을 수밖에 없게 한다고 귀띔했다.



각양각색의 생화 외에도 만원으로 행복함을 누릴 수 있는 드라이플라워 꽃다발, 매력적인 프리저브드, 계절에 어울리는 멋을 부릴 수 있는 리스, 그리고 어울리는 화분에 정성껏 옮겨 심어 멋을 더한 크고 작은 화분들과 이끼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심은 그루트(마블 코믹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오는 캐릭터) 화분은 인테리어는 물론 반려식물에 입문하려는 초보에게도 제격이다. 특히 빨갛고 파랗게 염색한 스칸디아모스로 개성 넘치는 연출을 한 그루트 화분은 자녀를 위한 선물로도 좋다.



요즘처럼 졸업과 발렌타인데이 등 각종 기념일로 바쁜 시기에는 원하는 스타일의 꽃다발 사진과 함께 받는 이의 연령과 성별 등을 이야기해주면 받는 이의 마음에 꼭 드는 최고의 선물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다.

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177 인텔리지2, 209호
문의: 070-4137-1033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