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시작되는 부천 프로그램

소규모 마을 축제,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방식 시도

김정미 리포터 2020-05-28

코로나 여파로 대부분의 모임들이 중단된 가운데, 6월부터 새로운 방식의 각종 프로그램들이 시도될 예정이다. 코로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전제로 진행 예정인 지역 내 참여하면 좋은 행사 일정들을 알아보았다.



생활문화 페스티벌 축제 참여자 모집
국내 첫 법정 생활문화도시 부천시가 지역 문화 역량을 높여갈 시민을 찾는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은 부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등 시민들이 갈고닦은 문화 기량을 선보이는 축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개 분야 중 원하는 곳에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분야는 △부천시민이 예술가다프로젝트 △축제추진단 △축제일반참가등이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부천시민이 예술가다’는 시민의 문화 창작력을 높여 문화 향유자에서 기획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생활문화도시로서 부천의 문화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되고 있다.
다락은 바이러스 등 여러 지구환경 변화에 따라 집단으로 모이는 축제의 형식을 벗어나 소규모 마을 축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할 계획이다. 재단은 또 시민들의 축제 기획·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준비과정을 공유해 과정 중심의 공유형 도시문화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032-320-6381



생활문화 오케스트라 모집
부천문화재단이 오는 6월 3일까지 ‘2020 부천 생활문화 오케스트라 주간’에 함께할 오케스트라를 모집한다. 재단은 오케스트라 활동에 관심은 있으나 기회가 마땅치 않았던 시민들에게 악기 연주, 합주 교육 등을 제공하고 공연으로 엮어내 문화 주체로서 시민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신입 단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에 시민들을 안내해 생활문화로서 오케스트라 활동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부천에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 단체라면 일반인, 전문가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찾아가는 콘서트 등 2개다. 단원으로 선정되면 전문강사 교육과 함께 전문가 협력프로그램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는 일반 시민들이 활동 중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공연이다. 우선 이번 모집에서 단체를 선정한 뒤 7월 중 이들과 공연에 참여할 일반 시민들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찾아가는 콘서트는 9월 18일과 19일 각각 예정된 수주문학제 오프닝 공연, 문학과 음악을 주제로 한 가을음악회 또는 자유 공연 등 3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문의 032-320-6401



6월부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재개
부평구문화재단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던 ‘2020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 4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올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은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재정비해 연극,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교육을 지역주민 누구나 내 집 앞에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일상문화예술교육 삐-클라쓰’는 6월 4일 첫 수업으로, 지역민들이 문화생활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줄 내용으로 구성했다. 성인 대상으로 운영될 6월부터 10월까지 도예, 맥주, 커피, 여행 에세이 등 매월 다른 주제를 선보이며 퇴근 후 직장인들 혼자만의 시간을 풍성하게 채워줄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또 6월 6일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3~6학년 대상 ‘어린이연극학교’와 초등1~2학년 대상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알쏭달쏭나! 내 마음의 보물지도!’도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