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ACT 토플 AP 변화, 미국 유학에 필요한 조건은?

지역내일 2020-12-28

올 해 미국대학 입시는 예년과 달리 입학 전형요소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20여년 전통의 대구 SAT 칸토르학원 정명수 원장은 분석하고 있다. SAT 또는 ACT와 같은 대입 표준화 시험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아서 대학들이 SAT 또는 ACT와 같은 대입 표준화 시험점수 제출을 '필수'에서, 지원자가 선택 할 수 있는 ‘Test Optional’로 변경한 것이 가장 큰 변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조건 SAT, ACT 점수를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고득점을 받은 학생은 점수를 제출하는 것이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 할 수 있어 유리하다. 자신의 점수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합격생 평균이하 점수라면 점수를 제출하지 않고 점수 이외의 학교 성적과 과외활동, 봉사활동, 에세이, 교사 추천서 등의 다른 입학사정 요소에서 다른 지원자와 달리 두드러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SAT, SAT Subject, ACT, AP, IB, TOEFL, IELTS와 같은 standardized tests를 치를 수 없는 지원자는 입시에서 불이익이 없도록 다양한 전형방법을 도입하고 있으므로 지원자는 자기에게 해당하는 자격조건이 있는지 각 대학의 입학사정 자격을 꼼꼼히 확인을 하고 원서를 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해 마다 일어나는 대학원서 제출마감일의 접속장애를 일으키는 뜨거운 입시경쟁의 열기가 올 해도 여전히 나타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학들의 조기전형이 끝나고 UC계열 학교와 일부 대학들도 12월 초에 정시를 마감하고 있지만 많은 대학들의 정시 마감은 12월 말 이후이다.

현재 12학년들은 얼리 지원과 관련된 화살은 이미 떠났고 이제는 레귤러(정시모집)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다. 정시에서 훌륭한 대학들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많이 있으므로 얼리의 아쉬움을 하루 빨리 정리하고 빈틈없는 전략을 짜서 정시 지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대학입시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교생활의 기본적인 수업도 하이브리드 또는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있는 지원자들은 대다수의 대학이 SAT 점수가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다. 고교성적의 비중이 더 확대하고 코로나 이전의 각종 과외활동, 봉사활동, 인턴십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에세이와 추천서의 비중이 커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학교의 과외활동이 없어진 상황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는 코로나가 발생하기 이전에 해왔던 과외활동들에 대해서 상세하게 잘 정리해서 지원서 과외 활동 란에 세세하게 작성해야 한다.

특히 주요 명문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하여 성적에서는 변별력이 없기 때문에 입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인성, 리더십, 잠재적 능력을 파악하는 비교과영역인 과외활동 내용이 입시에서 중한 비중을 차지한다.

대학 입시준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에 쫓기다 보면 지원 대학이 요구하는 입학요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원서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고등학교 생활의 모든 기록을 준비하고 대학지원을 결정하기 전에 여러 조건들을 다시 한 번 비교해 보고, 최상위, 중상위, 안정권 대학을 2개에서 3개씩 정도 자신에게 가장 맞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입시전략이다.

12월에 들어서면서 미국 학교들은 가을 학기가 거의 끝나고 파이널 준비로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이제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2주 정도의 짧은 겨울방학을 가지는데 이 방학이 끝나고 학기가 다시 시작되면 밀린 학교 공부와 숙제에 휩쓸려 SAT 및 AP 시험공부를 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특히 9~11학년 학생들은 겨울방학 시기에 공부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시기를 잘 보내고 SAT, SAT Subject, ACT, AP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아야 대입에서 중요한 포지션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방학 스케줄을 잘 계획해야 한다.



왜 겨울방학에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일까? 미국의 고등학교들은 5~6월에 학년말 시험이 치러진다. 5월 첫 주말에는 SAT 시험이, 그 다음주에는 AP 시험이 2주간에 걸쳐 치러진다. 또 학교의 다양하고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들이 5월 한 달에 모두 몰려있다. 상황이 이러하니 지금 조금씩 공부해 두지 않으면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 시간이 부족해지는 것은 자명한 사실. 특히 11학년 학생들은 올 겨울의 준비가 내년 가을 미국대학입시에서 결실을 가져온다.

대구에서 미국유학 및 SAT AP ACT 토플 수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수성구 칸토르 유학원 정명수 원장은 “본원에서는 유학생과 국제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SAT, SAT Subject, ACT, AP, IB, TOEFL 겨울특강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학생들은 원하는 그룹 지도 과목과 개인 지도를 신청해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9시부터 각종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은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서 듣고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자습을 할 수 있다. 겨울방학 계획을 잘 짜서 명문대 입학사정의 지표인 SAT 및 그 Subject, ACT, AP, IB, 토플시험(TOEFL Test)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겨울방학에 미리 공부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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