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높은 미대 입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시간의 낭비 없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미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수시의 경우, 내신(학생부)과 실기, 정시의 경우 수능과 실기를 관리해야 하는데 학생들은 본인에게 어느 쪽이 더 유리할 것인지 최대한 빨리 결정을 해야 한다.
2021년 입시에서 지원률 대비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며 어김없이 탄탄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미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각 대학의 실기 유형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학생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실기의 실제 반영 비율이나 여러 가지 상황 등을 모두 고려해 전략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복잡한 미대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와 건국대학교 2021 미대 입시 정시 합격생을 만나 자세한 합격 수기를 들어보았다.
한양대학교 미대 정시 합격 비결!
백승아(인천 숭덕여고 졸업. 한양대 산업디자인 합격, 명지대 산업디자인 합격, 인하대 디자인테크놀로지합격, 계원예대 시각디자인 합격)
김예나(부천 도당고 졸업. 한양대 주얼리패션디자인 합격, 협성대 산업디자인 합격, 국립 한경대 디자인건축 합격, 한양여대 산업디자인 합격)
한양대 산업디자인 학과에 최초 합격한 백승아 학생은 “학원에서 평소 다뤄 봤던 소재들이 문제로 출제돼 실기시험을 잘 볼 수 있었다. 특히 평소 선생님께서 시험지에 적힌 문제를 꼼꼼히 읽으라고 강조하셨던 점이 도움이 됐다. 실기 고사를 며칠 앞두고 구도가 잡히지 않아 고생했다. 실기장 경험이 부족한 고3이었기 때문에 낯선 곳에서 시험을 보는 부담감도 컸다”며 “기본으로 돌아가 선생님이 강조하신 부분만을 생각하며 다시 실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슬럼프를 극복한 경험을 말했다.
한양대 주얼리·패션디자인 학과에 합격한 김예나 학생 역시 실기시험에서 평소 다뤄본 주제에 안심했다고 했다. 예나 학생은 “국어와 사탐 각각 4등급, 영어 6등급이라는 다른 학생들에 비해 낮은 수능 점수로 인해 스트레스가 컸던 상황이었고 실기점수를 더 받아야만 합격을 할 수 있어서 많이 힘들었다“ 고 말했다.예나 학생은 “영어 등급이 낮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최대한 영어 등급 간 격차가 적고 실기 실질 반영률이 높은 학교인 한양대에 지원할 것을 추천하셨다”며 “실기에서 잠시 조건을 놓치는 실수를 해서 순간 당황했지만 평소 이런 경우에 대비해 실기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침착하게 시간 안에 그림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승아, 김예나 한양대 미대에 합격한 두 학생은 “미대 입시가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말씀대로 준비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나태해질 때마다 칭찬하고 격려해 주신 부천 클릭전원의 입시 전임 선생님들께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건국대학교 미대 정시 합격 비결!
이윤지(부천 중흥고 졸업. 건국대 커뮤니케이션학과 합격, 가천대 시각디자인과 합격)
이윤지 학생이 합격한 건국대 커뮤니케이션학과의 올해 정시 출제 문제는 정사각형에 내접하는 원이 있고 4등분이 되어 있었으며 여기서 나올 수 있는 세 개 도형으로 리듬감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평면으로 표현하라는 조건도 붙었다. 이렇게 건대 커뮤니케이션과는 타 대학들, 타 학과들과 다르게 커뮤니케이션(시각디자인)학과에 맞는 ( 학과 특성에 맞는 )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윤지 학생은 “ 평소에 학원에서 연습했던 주제와 비슷해서 선생님의 조언을 참고로 자신 있게 실기시험을 볼 수 있었다”고 합격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 선생님들이 장단점을 파악해 단점은 커버하고 장점은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나만의 실기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 건대는 워낙 실기를 잘하는 학생들이 가는 학교라고 생각해서 처음에 준비할 때는 자신이 없었는데 선생님들이 자신감을 갖게 해주셨고 합격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윤지 학생은 “미대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능과 실기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지만 특히 실기 실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하는 대학에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실기 실력 향상과 정시 지원에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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