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축, BNC, 랜, RG-316/179 등 특수케이블 제작 전문 용산 전자상가 ‘SAT21’

공중파부터 위성방송까지 다양한 설비 경험도 … CCTV 감시카메라 개인방송용장비 등 8천여 가지 제품 도소매 판매

지역내일 2021-10-29 (수정 2021-11-04 오후 5:04:15)

용산전자상가 한자리에서 30년 넘게 고객들을 만나온 SAT21은 특수케이블 납품 및 제작, 위성방송 및 IPTV 송수신장비 설치로 유명한 곳이다. 기존 공중파 방송에서부터 위성방송의 수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방송시스템 장비와 영상 및 음향기기를 판매하며 설비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조선일보와 MBC에서도 문의를 해올 만큼 위성방송 송수신 설비 시스템 구축과 대형 파라볼라 안테나 시공에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관공서 군 방송사 통신사 기업체 병원 학교 종교시설 등의 방송시스템 구축 및 영상 장비 납품 및 설치를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며 전국의 난시청 지역은 물론 각국 주한 대사관 및 아파트 주택 등의 공중파 및 위성방송, IPTV 등의 수신 설비를 도맡아 해오고 있다.



CCTV 감시카메라 개인방송용장비 스마트폰 PC 주변기기 등
8천여 가지 제품 도소매로 판매 원스톱 쇼핑 가능한 곳

SAT21은 8,000 가지가 넘는 제품을 도·소매로 판매하고 있다. 각종 방송장비와 네트워크 주변 기기, 웹캠 마이크 짐벌 캡처보드 등 개인 방송용 장비와 감시카메라 등 CCTV 기자재, 허브 공유기 USB 키보드 등 컴퓨터 주변기기, 블루투스이어폰 메모리카드 어댑터 충전기 등 핸드폰 부자재, 멀티탭 인버터 공구 등 생활용품과 각종 커넥터 및 차량용품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광HDMI(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케이블 등 각종 케이블을 취급하며, 케이블 자체 제작도 하고 있다.



이곳에서 도·소매 모두 가장 많이 나가는 제품은 케이블 종류. 대형마트에서 찾을 수 없는 다양한 케이블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안과 안전문제가 대두되면서 감시카메라 등 CCTV 기자재는 오래 전부터 꾸준히 잘 팔리고 있으며, 요즘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웹캠과 마이크 등 개인 방송용 장비도 많이 나간다. 특히 유튜버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저렴하고 사용법이 간편한 장비는 물론, 전문 유튜버들이 사용하는 하이엔드 제품도 많이 나간다.

용산전자상가는 질 좋은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직접 찾는 소비자들도 많다. 이곳 박희관 대표는 “8천 가지가 넘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며, 같은 퀄리티 제품이 대부분 대형마트보다 싸 일반 소비자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완성도 높은 특수 케이블 맞춤 제작’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곳

SAT21은 특수 케이블 맞춤 제작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곳이다. 특수 케이블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RF, BNC, SMA, TNC 등과 매우 특수한 종류인 하네스, 미니3핀, 전원부 커넥터 등을 제작·납품한다. 커넥터의 경우엔 수백 종류가 있어 시중에 나오지 않는 제품, 예를 들어 방송용 케이블 등 높은 퀄리티가 요구되는 특수 케이블은 맞춤 주문 제작도 하고 있다.
이렇게 특수케이블을 맞춤으로 제작하는 곳은 전국에서 손으로 꼽을 정도로 몇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일반 케이블이 아닌 특수 케이블은 제작하려면 매우 숙련된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제작 기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완성 케이블의 퀄리티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제작한 케이블에 작은 흠이라도 있으면 송신하는 영상에 아지랑이 같은 게 보일 수 있다. 방송 콘텐츠를 최고의 화질로 구현해 송신하려면 케이블의 질이 그만큼 중요한데, 우리처럼 30년 이상 다져진 고도로 숙련된 기술력을 갖추고 맞춤 제작을 하는 곳은 전국에서 아주 드물다”고 말한다.

특수케이블은 또한 커넥터도 특수하기 때문에 이에 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일례로 군용 커넥터는 매우 구하기 힘든 자재인데, SAT21은 커넥터 공장과 협업을 통해 다량의 제품을 보유 또는 제작하고 있다.
고급 및 특수 케이블 이외에 가볍고 쉬운 케이블 제작이라도 과거엔 인건비가 저렴하여 엔지니어들이 현장에서 직접 케이블을 제작해 공사까지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급격한 인건비 상승으로 현장에서 케이블 제작이 어렵게 되면서 오히려 제작을 의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소비자가 원하면 직접 제품 테스트 후 구매도 가능 & 철저한 AS까지
30년간 다져온 신용과 신뢰가 코로나에도 끄떡없게 하는 힘

요즘 국내 최대 규모 전자제품 단지인 용산전자상가도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SAT21은 우직하게 한자리를 지키며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 대표는 “30년간 고객들에게 심어준 신용과 신뢰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또한 시장의 흐름과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며 특수 케이블까지 제작하는 등 노하우와 기술력, 전문성을 쌓아 왔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가 제품일지라도 질에 있어 문제가 없는 제품, 같은 가격이라도 좀 더 질이 좋은 제품을 공급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SAT21은 제품에 대한 확신이 없는 소비자가 방문하면 직접 테스트를 해보도록 한 후 판매하고 있으며 사후 관리(A/S) 또한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물품은 되도록 모든 것을 구해드리자”라는 운영 모토를 가지고 서비스에 임하고 있다.

위치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112 나진상가 15동 101, 102호
문의 02-701-2235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