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 암퇘지 전문 방배동 웨이팅 맛집 ‘돝플러스’

이선이 리포터 2023-07-20

구석구석 숨은 맛집과 카페들이 모여 있는 내방역 인근 골목길에 항상 웨이팅 있는 숙성돼지고기 전문 방배동 맛집 ‘돝플러스’가 있다. 동네 주민들의 대표적인 외식 장소인데다가 콜키지 프리 고깃집이라 담백한 숙성 돼지고기에 와인을 즐기려고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은 곳이다. 고기의 품질도 우수하지만 정성이 담긴 ‘돝플러스’만의 상차림도 돋보인다.



내방역 7번 출구 인근, 모임 갖기 좋은 숙성 돼지고기 전문점
지하철 7호선 내방역 7번 출구 인근에 있는 ‘돝플러스(돝 plus)’, ‘돝’은 ‘돼지’의 고어이자 방언이다. ‘돝플러스’가 핫한 방배동 고깃집으로 자리잡은 것은 국내산 1+ 등급 숙성 암퇘지를 돝플러스만의 비법으로 숙성해 숯불 초벌구이로 풍미를 더해주고 테이블에서 직원들이 팬 그릴링 서비스로 육즙 가득한 최상의 고기 맛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반찬, 위생, 서비스 면에서 플러스 요소들이 많아서 한 번 가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
고깃집은 아무래도 위생이 중요한데, 세스코 멤버스 매장인데다가 테이블 위의 수저는 뜨거운 물이 담긴 생맥주잔에 열탕 소독된 상태로 세팅되어 있다. 매장 규모는 홀은 80명, 단체룸은 4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어서 상당히 넓은 편인데, 가족 외식이나 단체 손님들이 많아서 피크 타임에는 대기자 리스트가 빼곡하다. 대체로 만석인 이유는 ‘돝플러스’만의 검증된 고기 맛도 있지만, 빠른 회전으로 많은 손님을 받기보다는 만족스러운 식사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창가 쪽 테이블은 폴딩 도어를 열면 마치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느낌이 든다.



제주도 흑돼지 뺨치는 맛 ‘돝플러스’의 한돈 모둠
‘돝플러스’의 대표 메뉴는 ‘한돈 모둠’으로 암퇘지 한 근, 특수부위 한 근 메뉴가 있다. 암퇘지 한 근(50,000원/600g)은 삼겹살, 주먹고기, 가브리살로 구성된 돝플러스의 간판 메뉴로 세 가지 부위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맛있다. 숯불로 초벌구이한 고기를 테이블에서 정성스럽게 구워주는데, 암퇘지 한 근 부위 중 가장 먼저 익는 주먹고기를 한 점 맛보고 나면 육즙 가득한 부드러움과 고소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특수부위 한 근(50,000원/600g)은 항정살, 꼬들살, 갈매기살, 가브리살로 구성된다. 한돈 모둠 메뉴를 맛본 후 취향에 따라 부위별 단품 메뉴를 추가해서 먹으면 숙성 암퇘지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고기에 곁들일 양념과 쌈장, 야채 등은 개인 식판에 세팅돼 아주 위생적이고, 김치는 불판에 올려 구워 먹기도 하는데, 강원도 태백 고랭지 배추김치라서 고급스러운 깊은 맛이 일품이다. 또한 직접 담근 방풍나물 장아찌와 견과류가 들어간 보리쌈장, 숙주와 양파가 들어간 와사비 양념도 차별화된 미식을 선사한다. 양념과 반찬, 김치 등은 셀프코너에서 자유롭게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



사이드 메뉴와 식사 메뉴도 굿, 부담 없는 와인 콜키지 프리
‘돝플러스’는 사이드 메뉴도 좋은데, 주로 한우다이닝의 사이드 메뉴인 ‘구워먹는 치즈’를 돼지고기와도 곁들일 수 있어서 와인 마니아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한방껍데기&콩가루’, ‘폭탄계란찜’도 손님들이 즐겨찾는 사이드 메뉴다.
식사 메뉴도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냉면, 누룽지, 날치알볶음밥 등 상당히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라면사리가 들어간 양푼순두부찌개와 뚝배기 김치찌개, 뚝배기 순두부찌개 등이 인기 메뉴다. ‘돝플러스’는 콜키지 프리 매장이라 명품 돼지고기에 부담없이 와인페어링이 가능해 와인을 좋아하는 손님들은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곳이기도 하다.



위치: 서초구 서초대로25길 55(방배동)
영업시간: 월~토 17:00~23:00 (주문마감 22:00), 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
문의: 02-563-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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