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학생 스스로 되는 것이다!!

지역내일 2023-08-11

인사를 잘 하는 학생을 보면 흐뭇한 마음이 든다. 특히 어른에게나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인사를 잘하는 학생을 보면 "고놈 참 똘똘하네" 소리가 절로 나올 것이다. 그런데 인사를 잘하는 학생이 모두 똘똘한 건 아니어도 진정한 영재가 그 안에 있을 가능성은 사실 매우 크다. 인사를 잘하는 학생이 갖추고 있는 특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첫째, 용기다! 친구들한테는 편하게 인사할 수 있다. 하지만 어른들께는 어느 정도 용기가 있어야 인사를 편하게 할 수 있다.또 상대방이 날 알아볼까, 알아 보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도 이겨내야 한다. 둘째, 자신감!인사를 하면 상대방의“인사말”이 따라온다. 그때 현재의 자신이 초라하다고 생각되면 뒤따라올 인사말이 무서워 인사를 피하게 된다.현재의 자신을 가감 없이 솔직히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셋째, 배려심!?처음 사람을 만나면 어색하다.그래서 상대가 누구라도 먼저 인사할 수 있는 마음 씀씀이가 더욱 중요하다. ‘내가 여러 가지 면(나이,지위,실력,체면)에서 너보다 위이니 먼저 인사해라’가 아니다. 서로 어색한 상황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먼저 인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배려심이다.

단순하게 보이는 인사 안에도 여러 가지 덕목이 있듯이 ‘진정한 영재’”라는 말 안에도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진정한 영재란 그냥 가르쳐 주는 것을 잘 받아들이는 능력뿐만이 아니라 무엇이든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스스로 해결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학생을 말한다. 인사를 잘하는 학생들이 갖추고 있는 덕목인 용기, 자신감, 배려심이 과연 영재로 거듭나는 길과 어떻게 연결될까? 진정한 영재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 3가지가 가장 중요하다.

첫째,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럴 수 있으려면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할 방향을 설정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과연 현재의 학생들 중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 학생이 얼마나 될까??거의 대부분이 엄마가 짜준 스케줄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 아닌가. 스스로 무엇을 할지 어떤 방법으로 할지 찾아서 공부하는 학생이 되자!

둘째,생각하는 힘이다.
날마다 학원에만 의존하는 학생들은 그날그날 공부한 것을 곱씹을 시간이 부족하여 배운 것에 대한 완성도가 떨어지게 된다. 하루, 수업을 들은 시간이?3시간이면 적어도?1시간?30분정도를 투자해서 노트필기를 통한 내용정리,?진도 나간부분 정독,?문제풀이숙제를 하고 난 뒤,?머릿속에서 정리해 본다.
‘눈을 감고 노트정리 내용이나 책의 내용,?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하셨던 재미난 예,?나라면 이런 예가 더 좋았다고 생각도 해보고,?나 같으면 이 부분을 시험에 내겠구나! ”?등을 머릿속에 컴퓨터 폴더처럼 방을 만들어서 과목별로 정리해 넣는다.?
반에서 상위권에 있는 학생은 자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과목당?1개씩만 실수를 줄여도 평균?2~3점은 금방 올린다. ‘실수로 틀렸어요’?라는 말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셋째, 실천적인 행동을 통해 내가 했던 생각에 대해서 시행착오를 겪어보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개선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모르는 것도 그냥 넘어가는 학생이 있다.안 된다! 모르면 꼭 물어봐야 한다.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듣고,?질문하고, 모르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학생은 가장 기쁘고 다시 공부를 계속 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거기다가 칭찬은 덤이다.?때로는 자기가 생각한 것이 틀렸을 수도 있다.?그때에도 고집하지 않고,?바로 고칠 수 있는 열린 마음이 있어야 또 한걸음 발전할 수 있다.이 방법으로도 해보고,?틀리면 다른 방법으로도 해보고 하면서 개념원리도 쉽게 파악되고,?어떤 일이든 다른 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융통성이 생긴다.?원리원칙의 바탕에 융통성까지 있는 학생,?아니 그런 사람은 나중에 사회에서도 남들보다 쉽게 조직의 문화에 융화된다.?즉 어디에서든 조화로운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진정한 영재는 이렇게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사람.?즉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을 때에 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스스로 자유로운 사람이다.

이 정도가 되면 엄마도 아이의 기에 눌려서 눈치를 보게 된다. “제가 알아서 할께요”라고 아이가 말하면 엄마는‘그래’ 하는 정도의 말로 끝낼 수 있는 아이다.사실 이런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자기만의 색깔을 갖는 진정한 영재가 될 수 있다.

올에이과학학원
이홍덕 원장
02-2652-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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