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공부의 올바른 선행과 현행! 아직도 갈팡질팡?

지역내일 2023-08-25

필자는 학부모 상담시 학원 설명만을 진행하지 않는다. 간담회 형식으로 부모님들과 소통을 먼저하고 그다음에 아이에게 맞는 학급을 차근차근 브리핑 한다. 100문제, 1000문제에 대한 테스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이 풀었던 문제집으로 먼저 학부모님과 지금까지 공부방식에서 칭찬할 부분과 개선해야할 부분을 이야기 한다. 그다음 현재의 공부방식에서의 문제점, 나쁜습관, 아이가 가지고 있는 오답의 해결방식 등을 이어서 교재를 근거로 설명을 진행한다.  이후에 학부모의 의견을 듣는데 거의 대부분 중상위권 이상의 아이들의 학부모들은 지금 어느부분을 하든 늦은것이 아니냐는 말을 한다. 중1이 중3 과정을 하고 있어도 불안하다고 하고 주변에 운정고나 특목고에 간 지인이 고등학교 어디까지 무조건 끝내야 한다고 한다거나 서울 상위권 대학을 간 학생의 지인이 중학교때까지 어디를 끝내고 고1때는 어디까지 안하면 늦는다는 식의 구체적인 타임테이블을 작성해주기도 한다.

어느 학생이 성공한 학습방식이 내 아이에게 맞을 확률은 희박하다.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유전적인 학습능력도 다르고 심지어는 습관과 잠자는 방식 등 모든 부분이 다르다. 지금까지 가르쳐본 쌍둥이도 학습 성향이 다 달랐는데 자녀교육에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다른 학생의 공부방식을 복사, 붙여넣기는 너무 위험하다. 물론 본원에도 중1인데 고1 과정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 학생들은 이미 우리 학원에 오기전에 중3과정까지 모두 하고 왔지만 필자는 현행진도부터 다시 완벽하게 검증하며 각 단계별로 극심화과정까지 마쳤다. 이렇게 중1, 중2, 중3을 다시 구명을 채워가며 고등부로 올라오니 그 어렵다고 고등과정도 척척 해낸다. 

그렇다면 선행이 아닌 현행으로만은 불가능할까? 중2과정의 극심화 과정을 보면 고등문제들이 상당히 나타난다. 이건 선행을 마치고 풀라는 의미가 아니라 지금 중2까지의 사고력만으로 진도에 해당되는 고등문제들을 도전해 보라는 의미이다. 학습과정들을 자세히 보면 중2때 배운 일차함수는 고등수학(상) 직선의 방정식에서도 배운다. 어느정도는 중2의 일차함수만으로 풀수 있다. 또한 중2때 배운 경우의수와 확률도 고등수학(하) 순열과 조합의 첫 소단원인 경우의 수에서 볼 수 있다. 이렇듯 현행으로도 충분하게 심화문제, 극심화 문제를 풀 수 있고 상위권, 최상위권으로도 도약이 가능하다. 이러한 학습전략은 부모님의 욕심이나 주변분들이 추천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의 성향만으로 결정해야한다. 고등부를 상담할 때 ‘중학교때는 정말 잘했는데 고등학교에 와서 점수가 너무 안나온다. 3등급만 나와도 너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는 5, 6등급 학생의 학부모가 오는데 이렇게 무너진 학생의 수학 심폐소생술은 쉽지 않다. 이미 아이는 ‘난 수학을 실패했어!’라는 마음을 먹은 상태가 대부분이고 수학이라는 존재에 두려움이 너무 큰 상황이라 대부분 되살리기를 실패했다. 그렇다면 이 학생이 본인의 능력과 본인의 효율에 맞는 수학공부를 했다면 어땠을까? 그럼 정말 좋은 학습 진행중 대표적인 한가지만 보도록 하자.

편안하게 풀 수 있고 지킬 수 있는 숙제의 양!
잘못 주어지는 숙제의 양은 최악의 습관들을 만들어 낸다. 학생의 능력을 벗어나는 숙제는 많은 오답을 만들어내고 풀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리는 문제들은 모조리 별표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본원 학생들은 대부분 학원에서 숙제를 다 마치고 집에 간다. 물론 학원에서 숙제를 마무리 하는 아이들도 있다. 충분히 부담없이 과제를 할 수 있으면 본 수업도 참여하는 자세가 질적으로 달라진다. 그래서 학생들의 숙제는 그 학생에게 맞게 개별적으로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예를들어 어떤 학생은 1번부터 100번까지 모두 풀어오고 어떤 학생은 짝수만 풀거나 3의 배수만 푼다는 식의 차별화된 숙제를 학생에게만 비밀리에 전달한다. 남은 문제들은 이렇게 일차적으로 진행되면 이해도가 올라가서 주말에라도 추가로 마무리 임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학생의 능력에 맞게 숙제가 주어져야 한다. 부디 학부모님들께서는 아이의 숙제에 크게 관여하지 말고 숙제이행 여부는 담당 선생님께 문의하고 당부하기 바란다. 전체적으로 결론을 말하면 내 아이의 학습법은 철수 엄마가 정하는게 아니며 내 아이와 엄마가 정해야 한다. 또한 선행은 무엇보다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수학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자! 그리고 현행이 무턱대고 나쁜것만은 아니다.

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학원 원장 이향준
문의 010-82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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