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운정·교하 총 2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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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산내마을 ‘이룸과학전문학원’ 겨울방학 정규 & 특강반 개강
파주 운정 산내마을에 자리한 이룸과학전문학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정규반 및 특강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과학의 기초 개념과 문제 해결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중등 내신 대비, 고등 선행, 통합과학·물리·생명·화학 집중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룸과학전문학원의 강점으로 꼽히는 전문 강사진 3인 체제가 그대로 겨울 프로그램에 반영되며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김준모 원장은 단기 암기식이 아닌 과학적 사고력 기반의 수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고등 생명과학·통합과학 영역에서 깊이 있는 개념 강의를 진행한다. 김중은 원장은 간결하고 깔끔한 개념 정리, 실전에 강한 설명 방식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고등 화학과 물리 수업을 담당한다. 임혜련 강사는 유쾌하면서도 정확한 수업, 학생 눈높이에서 이해시키는 강의력으로 중등 통합과학과 생명과학을 이끈다.이번 겨울방학반은 월~금 및 주말 운영으로 과목별·수준별 선택이 가능하다. 예비 고1·고2 중심의 선행 과정뿐 아니라 예비 중3, 예비 중2 대상의 내신 대비 과학 강화반도 개설되어 겨울방학 동안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통합과학 고득점 대비반, 고등 심화 물리·생명·화학 집중반은 선착순 마감이 예상된다.이룸과학전문학원 김준모 원장은 “과학 학습은 암기가 아니라 이해 기반의 사고력 훈련이 핵심이며, 중3과 고1 시기의 학습 완성도가 이후 과학 성적을 좌우한다”며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 개념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확실히 끌어올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겨울방학 정규 및 특강반은 사전 예약 및 상담 후 등록 가능하며, 세부 시간표는 학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위치 파주시 청암로 17번길 21 월드타워 5차 7층문의 031-942-2731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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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명인학원, 예비중2·예비중3 학부모 대상 ‘겨울 학습&입시 전략 설명회’ 개최
대치명인학원 운정캠퍼스가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중2와 예비 중3의 겨울방학 학습 전략과 고등학교 입시 대비 로드맵을 제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전 과정의 학습 방향을 점검하고, 성적 향상과 고등 입시까지 연결되는 ‘겨울방학 골든타임’의 효율적인 활용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예비 중2·3 겨울방학은 단순한 방학 기간이 아니라 향후 3년의 학습 성과와 입시 결과를 가르는 핵심 시기다. 중학교 개념을 완성하고 고등 교육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많은 학생이 겨울방학 동안 학습 공백을 경험하거나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해 뒤처지기 쉽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설명회는 교육신문 〈교육을 비추다〉 기자이자 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유리스마’의 고정 패널로 활동 중인 송동일 대표가 직접 진행한다. 송 대표는 시대인재, 미래탐구, 청솔학원 등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아온 교육 전문가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입시 흐름을 읽는 안목과 학습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강연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12월을 마지막 역전의 기회로 만드는 전략 ▲겨울방학 도태 방지 학습 루틴 ▲신학기 선점 전략과 생기부 연결 포인트 ▲지망 학과별 과목 선택 및 시간 투자 시뮬레이션 ▲성적보다 더 중요한 핵심 요소 등 중학생 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성적이 내신과 수능, 학생부까지 직결되는 현 입시 흐름을 바탕으로, 중2·중3 시기에 어떤 과목을 어떤 강도로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운정명인학원 관계자는 “중2·3 겨울방학은 고등 학습 체제로 전환하는 결정적 시기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큰 흐름 속에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전략을 명확하게 세울 수 있을 것”이라며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앞당기는 전략을 제시하는 만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946-3223설명회는 2025년 12월 16일(화) 오전 11시, 운정명인학원 5층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문자 예약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하면 된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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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입학 전 알아야 할 것들
중학교 상위권 = 고등학교 상위권?중학생 때까지는 내신 시험이 절대평가이기에 90점을 넘으면 A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즉, 몇명이 넘든지 인원 제한 없이 90점만 넘으면 A를 받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고등학교에서는 다르다. 수능을 보았을 때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응시자 전원에 대해 4% 이내에 들어야 하며, 2등급은 4~11%, 3등급은 11~23%에 들어야 한다. 내신은 5등급제 기준으로 1등급은 10%, 2등급은 34%까지다. 현재 중학교에서는 각 과목별로 4~50% 이상의 학생들이 A를 받는 경우도 많다.하지만 대학 입시 때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이다. 중등 성적이 90점 이상이라고 해서 고등학교 가서 상위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중학교 성적이 높았던 학생들이 상위권을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은 더 높을 수 있겠지만, 공부 난이도, 양 자체가 중학교 때와 고등학교 때를 비교했을 때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중학교 상위권이라고 해서 안주하면 안 된다. 고등학교 주요 과목은 확실한 이해와 사고력이 필요한데, 중학생 때 했던 공부법, 투자한 학습 시간 정도로는 고등학교 공부를 따라가기가 매우 힘들다.입시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곧 있으면 다가올 겨울방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고등학교 1학년 성적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성적은 지금부터 만드는 것이다. 한 교육전문업체에서는 고1 성적이 고3까지 가는 경우가 90%이상이라고 분석했다고 할 정도로, 고등학생이 되고나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노력이 동반되지 않고서는 힘들다고 생각한다.실제로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시기에 성적이 드라마틱하게 올라 대입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학생들은 매년 극히 드물며, 이러한 학생들은 상위권 학생들의 2배 이상 공부해야 한다라는 마인드로 밤낮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봐왔다. 이를 통해 예비 고1 학생들이 대학을 잘 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매일매일 꾸준히 고등학교 공부를 준비해야만 한다고 말하고 싶다. 겨울방학 동안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결국 성공적인 대입에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과 입시 정보 정리는 기본이미 위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중학교 상위권이 고등학교 상위권이 된다고는 장담하지 못한다. 중학교 때 잘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성적 관리를 실패하면 다른 학생들보다 자신감 하락이 훨씬 크다. 그래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중학교 때 내신 ***점, 주요과목 성적 **점 나왔으니까~ 이 정도면 난 잘 할 거야” 이렇게 학생이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는 본인의 객관적인 학업적 역량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공식적으로는 없었기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이럴 때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은 고등학교 모의고사 문제다. 3월 모의고사 수학 문제는 중학교 수준에서 출제되므로 자신의 객관적인 실력을 아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국어, 영어 과목은 고등학교 단어, 작품 등이 출제되지만 이를 어느 정도 고려하며 객관적인 실력을 파악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학생들은 시험만큼 정확한 척도가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또한 중학교 공부에서 생긴 학습 결손을 메워야 한다. 학업 결손은 내신, 수능준비, 비교과 관리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을 수 있다. 특히 수학의 경우 학습결손이 다른 어느 과목보다 치명적이기 때문에, 본인이 놓친 부분은 이번 겨울방학 때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미 중학교 때 상위권이었던 학생들도 반드시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진로 및 목표 설정, 매우 중요하다마지막으로 학생이 자신의 현재 상태를 파악한 이후에는 현실적인 진로, 현실적인 목표를 생각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현실적인’이라는 말을 반복해서 쓴 이유는, 본인의 객관적인 실력조차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막연히 사람들이 흔히 들어본 대학들 및 학과에 진학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로나 희망학과를 선택하기 전에 학생 본인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오래전부터 많이 언급했던 부분인데, 많은 학생이 본인이 커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라서 꿈이나 목표가 없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꿈이나 목표가 지금은 학생들에게 와닿지 않는 영역일 테지만 이는 학교생활을 할 때 학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만약 꿈이나 목표를 찾기 어렵다면 본인이 자연계열이 맞을지 인문계열이 맞을지 계열만이라도 정해놓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파주 운정 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 산내캠퍼스정관영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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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수학을 계속해야 할까요?
수학학원을 운영하다 보면 정말 자주 듣는 질문이 있다. “우리 아이, 수학을 계속해야 할까요?” 겉으로는 단순한 상담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불안과 걱정, 그리고 부모가 아이를 향해 느끼는 책임감이 함께 담겨 있다.수학은 많은 학생에게 가장 큰 장벽이 되는 과목이고, 그래서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의미하는 ‘수포자’라는 표현도 흔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배경은 단일한 원인이 아니다. 그럼에도 유독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징이 하나 있다. 문제가 조금만 어려워지면 스스로 해결을 시도하기보다 빠르게 정답을 찾으려 한다는 점이다.이 현상은 아이 개인의 의지 부족이나 성향 문제로만 볼 수 없다. 우리 사회에 깊게 자리 잡은 ‘빨리빨리 문화’와 디지털 환경의 영향이 매우 크다. 검색 한 번으로 답을 즉시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 문제를 분석하고 논리를 세우는 과정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즉각적인 정보 획득에 익숙해지면서, 사고와 인내를 기반으로 한 학습 경험이 약화하는 것이다. 특히 수학은 생각하는 시간이 실력을 만든다는 특성이 있기에 이런 변화는 더욱 치명적이다.학부모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다. 아이가 문제 앞에서 막히면 옆에서 보는 부모는 답답함을 느낀다. 처음에는 기다리려 하지만 결국 정답이나 해결 방법을 알려주게 된다. 그 순간 아이는 이해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혼자 문제를 마주하면 다시 손이 멈춘다. 이는 아이가 사고의 과정을 경험하지 못한 채 ‘정답 제공’으로 학습을 대체했기 때문이다.학교와 학원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나타난다. 여러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때, 풀이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정답을 빠르게 제시하는 방식은 효율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학생을 해설지에 의존하게 만들고 누군가의 도움을 먼저 찾게 만들며 풀이를 암기하는 학습으로 굳어지게 한다. 단기적으로는 문제를 빨리 풀 수 있어 보이지만, 실제 실력 향상과는 매우 거리가 멀다.수학의 본질은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 과정을 구축하는 것이다. 문제를 이해하고, 전략을 세우고, 시행착오를 거쳐 해결하는 경험이 쌓일수록 수학 실력은 올라간다. 논리를 따라가면 결국 답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 그리고 스스로 답을 찾았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학습의 지속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다.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걸리는 시간 자체가 학습의 일부라는 것이다. 빠르게 맞히는 학생이 항상 실력이 높은 학생은 아니다. 처음에는 더디고 답답해 보이더라도 스스로 사고하고 여러 시도를 거치며 답을 찾아가는 학생이 결국 더 오래 버티고 더 높은 단계까지 도달한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조급함을 억누르고 생각하는 과정에 머무르게 해주는 환경이다. 학습의 속도를 줄인다고 해서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과정이 기반이 되어 다음 단계를 더 단단하게 밟을 수 있다. 따라서 학생에게는 다음과 같은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 수준에 맞는 문제를 제시하고, 충분한 사고 시간을 보장하며, 정답 중심이 아니라 과정 중심으로 지도하고, 작은 성공을 인정하고 피드백하는 방식이다. 이런 환경에서 학습을 경험한 학생은 수학을 ‘어려운 과목’이 아닌 ‘생각하면 해결할 수 있는 과제’로 인식하게 된다.결국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을 빨리 아는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할 기회를 잃지 않는 것이다. ‘수학을 계속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의 답도 거기에 있다. 수학을 놓느냐 마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문제를 대하는 태도를 어떻게 경험하느냐이고, 그 경험이 인내와 사고력을 길러 주느냐이다. 이런 교육 환경이 자리 잡을 때, 수포자라는 표현은 점차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수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믿는다.파주 운정 하이클수학학원원장 이복주문의 031-946-0339
2025-12-06
- 초6(예비 중1)의 영어 학습법 초등학교 6학년은 중학교 영어 학습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단순히 교과 과정의 변화뿐만 아니라, 평가 방식, 학습량, 학습 난이도 등 모든 것이 달라진다. 이 시기에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중학교 영어 성적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놓아야, 수행평가와 내신이 함께 요구되는 중학교 영어 수업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예비 중1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어 학습 핵심 역량은 무엇일까.기초 문법 학습: 문장의 뼈대를 이해시키는 과정영어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해석도, 문법 학습도 어려움을 겪는다. 문장은 기본적으로 주어(S)와 동사(V)를 중심으로 확장된다. 주어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사를 먼저 찾는 전략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예) The boy sitting next to her is my brother.예) The novel written by him is so popular.또한 동사 뒤에 목적어 혹은 보어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예) I like it / I like studying예) The weather is getting colder and colder.이러한 SV 중심 문장 읽기 습관이 중학교 영어 독해의 기초 체력을 완성한다.단어 암기는 ‘소리·쓰기·사용’을 동반해야 한다시험을 위한 기계적 암기는 금방 잊힌다. 단어는 반드시 발음과 함께 말하고, 소리 내어 읽고, 문장 속에서 활용해야 한다. 영영풀이를 활용해 개념적으로 이해하면 더 오래 기억될 뿐 아니라 독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예) breathe : to take air into the lungs and send it out again.예) defend : to protect someone or something from attack.또한 단어의 다양한 뜻을 받아들이는 유연함도 필요하다.예) locally, fair 등 → 지문에 따라 의미가 크게 달라진다.효과적인 학습법: ‘계획-실천-점검’ 루틴 만들기중학생이 되면 누구도 학습을 챙겨주지 않는다. 따라서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습관을 초6 시기에 반드시 잡아야 한다.자기주도학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기에, 지금부터 자신에게 맞는 학습 루틴을 찾아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중1 수행평가 대비: 영어를 ‘시험 과목’으로만 접근하지 말 것중학교 수행평가에서는 말하기, 쓰기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평소에 읽기와 표현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면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렵다. 영어 구조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어휘를 고를 수 있어야 한다.예) “나는 많은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외롭지 않다.”한국식 순서로 직역하면 → I have many friends because(X)영작은 영어식 사고를 훈련해야 자연스럽게 완성된다. 수행평가 성공 경험은 곧 ‘영어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예비 중1의 영어 학습은 단순 선행이 아니다. 기초 문법 이해, 올바른 단어 학습 습관, 자기 주도 학습 능력, 수행평가 대비 표현력까지 중학교 영어의 기반을 튼튼하게 만드는 과정이다.지금 준비한다면 중학교 첫 성적부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입시 경쟁력까지 이어진다.‘조금 빠른 준비가, 훨씬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초6 시기, 영어 학습의 진짜 시작은 바로 지금부터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문의 031-946-1646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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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고3 수험생, 수시·정시 전략이 대학을 바꾼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 고3 수험생들은 긴 수험 생활의 한 고비를 넘긴다. 하지만 수능이 끝났다고 입시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금부터의 전략적 판단과 준비가 대학 진학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된다. 수시는 막바지로 향하고, 정시는 이제 막 시작되는 단계다. 이 시기에 무엇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수시 지원자, 끝까지 ‘대학별 고사’ 집중해야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대학별 고사 일정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이미 대학별 면접이나 논술을 치른 학생들도 있겠지만, 많은 대학이 11월 중순부터 논술·면접·적성 고사를 실시하며, 수능 이후 일정이 겹치는 경우도 많다. 서울 주요 대학에는 논술 비중이 높고 경쟁률이 매우 높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논술 전형은 단순히 글쓰기 실력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제시문 독해, 논리 전개, 수리적 사고력까지 모두 종합적으로 본다. 그동안의 기출문제와 여러 유형의 문항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이미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에 대한 준비는 완료돼 있어야 한다. 생기부에 대한 준비라 함은 본인의 진로, 지망 학과 등과 연관성 있게 본인의 스토리텔링을 정리해놓는 것을 의미한다.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질문, 전공 적합성, 인성 질문 등 다양하게 나오며, 각 학과별로 자주 나온 문항은 기본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그동안의 면접 질문처럼 본인의 면접에서 질문이 나오리라는 보장은 없으며, 결국 핵심은 본인의 생기부에 적힌 내용을 얼마나 자신있고 논리적이며, 타당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가 중요하다.마지막으로 수시 합격자 발표와 충원 합격은 예측이 어렵고, 충원 합격의 경우 2차~4차까지도 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지원 대학의 발표일과 등록 마감일을 꼼꼼히 체크하도록 하자.정시 지원자, 가·나·다군 배치 전략이 승부를 가른다정시는 12월 중순 성적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군·나군·다군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이다. 한 군은 ‘안정’, 한 군은 ‘적정’, 나머지 한 군은 ‘상향’으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전략이다. 서울 주요 대학들은 군별 모집 단위가 다르므로, 복수 지원 시 세부학과까지 비교해야 한다. 또한 대학마다 표준점수·백분위·가산점 반영 방식이 달라, 자신에게 유리한 계산법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은 수학 가산점이 큰 대학을, 탐구 과목이 강한 학생은 과탐 비중이 높은 대학을 선택하는 식이다. 정시 모집은 단순히 점수 싸움 같지만, 실제로는 정보전이다. 온라인 모의지원 서비스, 실시간 배치표 분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략을 철저히 수립해야 한다.수능이 끝났다고 입시가 끝난 것은 아니다. 수시 지원자는 마지막 면접과 논술, 그리고 추가합격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하며, 정시 지원자는 냉정한 분석으로 가장 자신에게 유리한 조합을 찾아야 한다. 수능 이후의 시기는 심리적으로 가장 흔들리기 쉬운 시점이다. 친구의 발표 결과나 성적 비교로 불안해하기보다는,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한다. 입시 정보는 이미 공개된 만큼, 대학별 모집요강·환산점표·전년도 합격 통계 등을 직접 찾아보며 스스로 판단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기는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지난 시간의 노력에 ‘방향’을 더하는 순간이다. 합격의 기준은 단순히 점수가 아니라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태도와 전략적 판단력이다. 지금의 선택이 최종 결과를 바꾼다. 그러니 마지막까지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집중하자. 그 한 걸음이 결국 합격 통보로 이어질 것이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정관영 수학 강사문의 031-946-1646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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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명인학원, 예비 고1 2차 입학설명회
운정명인학원이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7시,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 대입 완전 정복, 우리 아이 학점제로 명문대 보내는 길’이라는 주제로 2차 입학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고등학교 학점제 도입에 따른 맞춤형 학습 전략을 안내하는 자리로, 박건영 소장(이투스에듀 입시전략연구소장)이 강연자로 나선다.변화하는 대입, 학점제 시대의 전략2028학년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는 방식으로,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이에 따라 내신·모의고사·수능의 균형 잡힌 관리와 진로 연계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운정명인학원 관계자는 “학점제 시대에는 내신 성적뿐 아니라 학생의 진로 선택 능력과 학습 이력이 대입의 핵심 평가 요소가 된다”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 고1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입시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학부모가 꼭 들어야 할 ‘쉬운 입시 가이드’설명회에서는 △대입 제도의 변화와 고등학교 선택 전략 △학점제 대응 내신 관리법 △학교 생활기록부의 실질적 관리 포인트 등을 다룬다. 특히, 복잡해진 입시 제도 속에서도 자녀의 학습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운정명인학원 관계자는 “1차 설명회가 조기 마감될 만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라며 “2차 설명회에서는 보다 심화된 대입 분석과 학년별 학습 전략을 함께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문의 031-946-3223
2025-11-04
- 수능을 앞둔 지금, 고2에게도 중요한 시기이다 올해 수능이 얼마 안남은 시점이지만, 이 시기는 현재 고2들에게도 중요한 시기이다. 대입 준비 과정이 1년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미리 할 수 있다면 좋을 만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해두면 이 후 대입 준비 과정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진학하고자 하는 대학 조사하기단순히 희망대학 조사를 하면 학생들은 그저 가고 싶은 대학이라고만 생각해서 현실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거의 없는 학교들이나 전형 방법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희망하는 대학을 알아보라는 말은 2학년 2학기 중반까지의 자신의 내신점수를 기초로, 갈 수 있는 대학 중 합격했을 때 최소한 다닐 수 있는 학교를 찾는 것이 먼저이다. 물론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아 정시로 가겠다는 깊은 고민 없는 결정으로 빠지기 쉽겠지만, 일단 수시 전형 기준으로 안정적으로 붙을 수 있는 학교가 어디인지 확인하고, 그에 맞춰 눈높이를 낮추던, 아님 남은 1년여 더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할 시기이다. 본인의 내신으로 어느 정도의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으면, 내신닷컴 이나 대학어디가 같은 사이트를 이용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이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 설정 없이 그냥 진학 희망하는 학교로, 즉 상향으로만 생각하면, 전혀 쓸모없는 1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했으면 좋겠다.수능에서 선택과목과 탐구과목은 무엇으로?2학년 중반을 지난 이 시기면 여러 선택(국어, 수학) / 탐구(사회/과학) 과목을 공부하는 중일 것이다. 먼저 탐구과목의 관점에서 말하면 올해 공부했던 과목 중 수능 선택과목이 적어도 1과목 이상은 나와야 다가올 겨울방학에 수능의 가장 기본적인 과정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이상적으로는 2과목이면 좋겠지만) 사회/과학 탐구 과목의 공부량 차이 때문에 올해 특히 ‘사탐런’의 경향이 심해지는 시점에서, 탐구과목을 가능한 빠르게 결정하고 수능 대비를 해두는 것은 꽤 중요하다. 이에 있어서 자신의 공부량을 현실적으로 파악해서, 상대적으로 학습량이 많이 요구되는 언어와 매체, 미적분, 과학 탐구 과목의 선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걸 추가하고 싶다. 여기에서 최악의 경우는 3학년 때 수업하는 선택 과목에서까지 수능 과목을 결정하지 못한 경우이다. 사실상 혼자서 개념공부부터 시작해야 하는 경우인데, 그런 경우가 있겠냐 싶겠지만, 작년, 올해 경험상 그런 학생들을 꽤 많이 목격했다. 반드시 자신의 학습역량을 고려하여,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싶으면, 2학년 2학기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결정하기를 추천한다.여전히 내신이 시점까지 나온 자신의 내신 점수가 만족스러운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여러 통로를 통해 이미 확인한 바, 정시로 돌린다고 해서 그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장할 수는 없다. 현 고3 선배들이나 그 이전에 선배들에게 후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물어보면 항상 세 손가락 안에 내신은 끝까지 잘 챙기라는 조언이 빠지지 않는다. 지금 고2 학생들 입장에서 더 열심히 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이미 같은 과정을 겪은 선배들이나, 선생님들의 조언을 꼭 유념했으면 한다. 물론 지금부터 열심히 해서 극적으로 좋아질 확률은 높지 않지만, 그런 이유로 긴장감을 늦춰서 내신이 극적으로 나빠져서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누구든 여러 이유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앞서 1번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신의 내신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하고 거기에서부터 현실적인 고민을 해보기 바란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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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중 산들중 심학중 교하중 2,3학년 영어 기말고사 분석
해솔중학교 2학년이번 해솔중 2학년 영어 시험은 전반적으로 본문 이해 중심의 기본형 시험이었다. 본문 내용 이해 문제는 영어 선지 중에서 고르는 형태로, 기본 어휘력과 해석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다소 까다롭게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문법파트에서는 큰 변별력을 두지 않고, 영작과 오류 찾기의 형태로 원만하게 출제되었다.대명사 지칭 문제는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었던 부분이기에 충분히 대비한 학생들에게는 익숙한 문제였을 것이다. 본문 활용 지문 역시 어휘를 어렵게 사용하지 않아서 평소 어휘실력이 있으면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작 문제는 기출문제와 유사한 형태로, 본문 암기 위주로 진행한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으며, 논술형 문제 또한 내신 대비를 잘 진행했다면 체감 난도가 높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산들중학교 3학년이번 산들중학교 3학년 영어시험은 객관식은 이전보다 비교적 쉬웠지만 논술형의 난도가 상승하여 100점의 비율은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객관식에서 신유형은 찾아보기 어려웠고 난이도가 낮아 꼼꼼하게 공부한 학생들은 문제없이 풀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논술형에서 1번 문제는 고등유형의 논술형 문제를 출제해 당황하는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논술형 2번도 고등학교 유형이긴 하지만 중학교 스타일로 쉽게 출제되었다. 논술형 3번과 4번은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였다. 산들중은 계속해서 어법보다는 정확한 해석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을 계속해서 시험에 출제하고 있고 그에 맞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교하중학교 2학년이번 교하중학교 2학년 시험은 대화문 문제의 빈도가 높았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대화 순서 배열 문제와 일반적인 대화문 내용 문제가 자주 출제되어, 학생들의 흐름 파악 능력과 세부적인 내용 이해도를 핵심적으로 평가했다. 따라서 이번 시험의 점수는 대화문을 얼마나 유기적으로, 그리고 정확하게 숙지했는지에 따라 크게 좌우되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관계대명사를 활용하여 문장을 만들거나, 우리말 뜻과 같게 영작하는 서술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 암기를 넘어선 고차원적인 문법 응용 능력과 영작 실력을 갖추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교하중학교 시험은 꾸준히 상당한 난이도를 보이며, 앞으로는 본문의 단순 암기를 넘어선 심도 있는 학습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정확한 독해 능력과 탄탄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지문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관계대명사 활용, 영작 등 고난도 문법 응용에 대비하여 꼼꼼하고 심도 있는 준비를 해야만 고득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심학중학교 2학년이번 심학중학교 2학년 시험은 대화문 관련 문제의 출제 비중이 매우 높았던 것이 특징적이었다. 특히 대화문 내용 일치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단순히 대화문을 한 번 읽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가 핵심이었다. 따라서 이번 시험의 점수는 대화문의 세부 내용을 얼마나 꼼꼼하게 숙지했는지에 따라 크게 좌우되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교과서 내 기타 지문에서 내용 일치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이는 교과서 본문뿐만 아니라 대화문, 보충 자료 등 교과서 전체의 모든 지문을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완벽한 대비를 위해 필수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이 부분에 소홀했던 학생들은 당황했을 가능성이 높다. 시험 유형을 세부적으로 보면, 변별력을 가르는 문제로 어법상 옳은 것을 찾는 문제와 설명이 적절한 것, 영영풀이 뜻을 찾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 외에도 단어와 올바른 뜻이 짝지어진 것을 찾는 문제, 대화문 순서 배열 문제, 그리고 기본적인 어법을 찾는 문제 등이 폭넓게 출제되었다. 앞으로는 본문의 단순 암기를 넘어선 탄탄한 영문법 학습이 필수적이다. 정확한 독해 능력과 탄탄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지문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양한 유형의 어법 및 배열 문제에 대비하여 꼼꼼하고 심도 있는 준비를 해야만 고득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심학중학교 3학년이번 심학중3 중간고사 영어 시험 범위는 교과서 5과 전체와, 6과는 본문이 제외된 대화문과 문법만, 그리고 외부지문이 1개가 포함되어 학습량이 많지 않은 편이었고, 난이도는 중상 정도였다. 주요 문법을 살펴보면, 5과에서 분사구문과 not only A but also B, 6과에서는 관계부사와 접속부사로, 고난도 문법 1개와 다소 쉬운 문법 1개를 각각 포함하고 있었다. 6과는 본문이 제외되다보니, 대부분의 문제는 5과에서 많이 출제 되었고, 영영풀이 또한 5과에서만 출제 되었다. 특이한 점은 외부지문에서 영영풀이 1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기존에 영영풀이를 미리 알려주고 문제에 내는 방식이 아닌, 학생들은 처음 보는 영영풀이의 빈칸을 채워야 하는 당황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었을 듯 하다. 지난 1학기부터 새롭게 생긴 특이점이라면, 교과서에 없던 짧은 지문이나 대화문이 1문제씩 등장한다는 점인데, 이는 내신 대비 학습에 주로 교과서 암기를 기초로 하는 중학생들의 학습 방식을, 조금 더 고등 학습을 향한 대비 과정, 즉, 처음 보는 글을 이해하고 문법 사항을 분석할 줄 아는, 능력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것으로 보였다. 생들은 점점 단순 암기가 아닌 내용 이해와 다양한 문법 문제 풀이의 길고 꾸준한 학습 과정을 필수로 갖춰야 하겠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영어강사 김진홍문의 031-945-1646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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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 무엇이 다를까?
‘암기’에서 ‘사고력’으로, 국어 공부의 방향이 바뀐다국어는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과목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 시절의 경험만으로 국어를 단순히 내신 대비 과목으로 여긴다. 실제로 중등 국어는 교과서 중심의 절대평가로 이루어져 있어,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암기하고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구조 속에서 학생들은 국어를 깊이 있게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과목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고등 국어로 올라가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교과서 밖의 지문이 본격적으로 출제되고, 내신 시험에서도 모의고사형 혹은 EBS 연계 지문이 자주 등장한다. 학생들은 처음 보는 글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난관을 겪는다. 중학교 교재의 글이 짧고 단순한 구조였다면, 고등 국어의 지문은 길고 복잡하다. 긴 글 속에서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세부적인 논리와 비판적 사고를 펼치는 능력이 요구된다.고등학교 국어는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중학교 국어는 내신이 전부지만, 고등학교 국어는 내신과 수능을 모두 대비해야 한다. 두 시험의 가장 큰 차이는 ‘예측 가능성’이다. 내신은 범위가 정해져 있어 준비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수능은 범위가 없고 낯선 지문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문학 작품이나 설명문, 논설문이 출제되며, 이를 풀기 위해서는 단순한 배경 지식이 아닌 논리적 사고력과 추론 능력이 필요하다. 최근 수능에서는 킬러 문항이 줄어든 대신 준킬러 문항이 늘어나면서 단순 암기식 공부로는 해결이 어렵다. 수능 국어는 단기 대비로 해결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중학교 내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해서 고등 내신이나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내신은 어느 정도 시험 요령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수능은 ‘국어 성적’이 아니라 ‘국어 실력’을 평가한다. 국어 실력은 읽기, 쓰기, 말하기 전반의 언어 종합 능력으로, 오랜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영역별 학습 전략이 성패를 가른다고등학교 국어는 어휘, 문학, 비문학, 문법 네 영역으로 구성된다. 어휘는 별도의 암기 시간을 정하기보다, 지문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를 바로 찾아보고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한 반복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어휘력이 향상된다. 문학은 다양한 작품을 접하며 감각을 키워야 한다. 교과 필독서나 고전, 현대시, 소설을 폭넓게 읽고 작품의 주제, 인물, 표현기법을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암기보다 작품의 흐름을 파악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비문학은 수능 국어의 성패를 좌우하는 영역이다.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단순히 문제집을 풀며 해설만 확인하는 방식은 효과가 없다. 지문 구조를 파악하고 단락별 주제를 정리하면서 선택지가 왜 맞고 틀렸는지 직접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해설지를 보기 전에 ‘내가 직접 해설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면 읽기 속도와 독해력이 함께 향상된다. 문법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본 문제에서 응용문제로 확장하며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소 세 번 이상 복습하고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며 실제 적용력을 높이는 과정이 필요하다.중학교 국어가 ‘점수를 위한 공부’였다면, 고등학교 국어는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공부다. 국어 실력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매일 읽고 생각하며 정리하는 훈련을 꾸준히 이어갈 때, 국어가 모든 과목의 기초이자 대학 입시의 가장 든든한 무기가 될 것이다.운정 재경국어학원 이재경 원장문의 031-934-0353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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