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부터 옷에 대해 관심
춘천스마트학생복 서원신 대표(여·50)는 30년 이상 한결같이 옷과 함께 한 인생이다. 스마트 학생복을 하기 전에는 ‘나이스 의상실’을 먼저 시작해 춘천 멋쟁이들의 패션메카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금도 ‘나이스의상실’과 ‘스마트학생복’을 함께 경영하고 있다.
고향 홍천에서 여고졸업 후 춘천에 와 양재학원을 다니며 재단공부를 시작, 의상실을 경영하게 되었고 국제복장학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어려서부터 옷에 대한 관심이 유달리 많았던 서 사장은 중학교2학년 때부터 동생에게 옷을 해 입힐 정도로 손재주가 많았다.
“그 당시 집에는 어머니가 쓰시던 재봉틀이 있었는데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구요. 그때는 재봉틀이 아주 귀해서 어머니는 만지지도 못하게 해 옷을 펼쳐놓고 뜯어 그대로 옷을 다시 꿰매기도 했죠. 아마 그때부터 제가 옷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1980년대에는 교복자율화가 되어 남편이 교복사업을 시작, 서 사장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춘천시내 교복디자인을 하게 되었다. 춘천여고, 남춘천여중, 성수고 등 교복은 서 사장 손을 거쳐 가 ‘나이스 교복’으로 교복사업과 의상실과 함께 운영하였다.
“한참 교복을 만들 때는 밤새기 일쑤였고 교복을 생산하는 제조업까지 하다보니 오직 잠 한번 실컷 자봤으면 할 때도 있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았지요”
3년 전부터는 SK ‘스마트학생복’전문점을 시작했다. 스마트학생복은 나이스교복 운영의 연계로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들을 위해 학생복 최고의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스마트 학생복은 3년을 입어도 그대로인 품질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물려 입는 학생복으로 전국부동의 판매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정전기나 항균방지처리가 잘 되어있어 그 기능성이 뛰어나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자녀교육에 큰 도움 줘
30여년이 넘도록 옷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자녀교육에 소홀할 수도 있겠지만 서 사장은 스스로가 복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아이들 어려서부터 시부모님이 자신보다 아이들을 더 잘 키워줘 큰딸(숙명여대 심리학과 졸)은 현재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연구원으로 특수장애를 위한 일을 하고 있다. 둘째는 한림대 졸업반으로 이미 하이트 맥주에 입사를 한 상태이다.
“열심히 사는 게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나무에는 뿌리에 거름을 잘 주어야 한다”는 말을 몸소 실천해 “부모공경”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바쁘게 살면 우울증이 없습니다. 여성이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은 두 배의 노력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죠. 앞으로 희망이 있다면 힘이 닿을 때까지 옷을 만들고 싶어요”
지금도 서 사장은 유행에 민감한 패션계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의류박람회를 참관하거나 패션개인지도를 받을 만큼 옷에 관해서는 열성적이다.
/춘천 원보경 리포터 pkwon1@hanmail.net
춘천스마트학생복 서원신 대표(여·50)는 30년 이상 한결같이 옷과 함께 한 인생이다. 스마트 학생복을 하기 전에는 ‘나이스 의상실’을 먼저 시작해 춘천 멋쟁이들의 패션메카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금도 ‘나이스의상실’과 ‘스마트학생복’을 함께 경영하고 있다.
고향 홍천에서 여고졸업 후 춘천에 와 양재학원을 다니며 재단공부를 시작, 의상실을 경영하게 되었고 국제복장학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어려서부터 옷에 대한 관심이 유달리 많았던 서 사장은 중학교2학년 때부터 동생에게 옷을 해 입힐 정도로 손재주가 많았다.
“그 당시 집에는 어머니가 쓰시던 재봉틀이 있었는데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구요. 그때는 재봉틀이 아주 귀해서 어머니는 만지지도 못하게 해 옷을 펼쳐놓고 뜯어 그대로 옷을 다시 꿰매기도 했죠. 아마 그때부터 제가 옷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1980년대에는 교복자율화가 되어 남편이 교복사업을 시작, 서 사장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춘천시내 교복디자인을 하게 되었다. 춘천여고, 남춘천여중, 성수고 등 교복은 서 사장 손을 거쳐 가 ‘나이스 교복’으로 교복사업과 의상실과 함께 운영하였다.
“한참 교복을 만들 때는 밤새기 일쑤였고 교복을 생산하는 제조업까지 하다보니 오직 잠 한번 실컷 자봤으면 할 때도 있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았지요”
3년 전부터는 SK ‘스마트학생복’전문점을 시작했다. 스마트학생복은 나이스교복 운영의 연계로 유행에 민감한 청소년들을 위해 학생복 최고의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스마트 학생복은 3년을 입어도 그대로인 품질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물려 입는 학생복으로 전국부동의 판매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정전기나 항균방지처리가 잘 되어있어 그 기능성이 뛰어나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자녀교육에 큰 도움 줘
30여년이 넘도록 옷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자녀교육에 소홀할 수도 있겠지만 서 사장은 스스로가 복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아이들 어려서부터 시부모님이 자신보다 아이들을 더 잘 키워줘 큰딸(숙명여대 심리학과 졸)은 현재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연구원으로 특수장애를 위한 일을 하고 있다. 둘째는 한림대 졸업반으로 이미 하이트 맥주에 입사를 한 상태이다.
“열심히 사는 게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나무에는 뿌리에 거름을 잘 주어야 한다”는 말을 몸소 실천해 “부모공경”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바쁘게 살면 우울증이 없습니다. 여성이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은 두 배의 노력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죠. 앞으로 희망이 있다면 힘이 닿을 때까지 옷을 만들고 싶어요”
지금도 서 사장은 유행에 민감한 패션계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의류박람회를 참관하거나 패션개인지도를 받을 만큼 옷에 관해서는 열성적이다.
/춘천 원보경 리포터 pk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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