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두리해안사구 생태보전활동

내셔널트러스트운동, 외래식물 제거

지역내일 2002-10-18 (수정 2002-10-22 오후 4:47:45)
(사)내셔널트러스트운동(공동대표 김상원, 김성훈)은 26·27일 양일간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해안사구(천연기념물 제431호)에서 생태보전 활동을 펼친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도로개설과 건물 신축 등에 의해 외부토양이 유입되면서 ‘달맞이꽃’ ‘망초’ ‘쑥’ 등 사구 고유종이 아닌 외래종식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내셔널트러스트 관계자는 “사구지대 고유식물이 외래종에 밀려나면 사구식물을 매개체로 유지되던 해안사구 생태계의 연결고리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며 “신두리처럼 해안사구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유입된 외래종을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사구 전체지역에 넓게 번지고 있는 ‘달맞이꽃’은 단시간 내에 쇠퇴할 것으로 보이지 않고 있어 사람 손으로 일일이 뽑아내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해안사구 복원관리의 한 방법으로 외래종 제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보전활동은 환경부, 문화재청, 태안군청, 시민단체, 지역주민이 모두 협력하여 보전지역을 관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셔널트러스트운동(www.nationaltrust. or.kr)은 지난 8월 신두리해안사구에서 ‘사구보전 캠페인’ 등 여름 환경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은 시민(소유주)들의 자발적인 기증이나, 임대차, 모금운동을 통한 매매의 방법으로 보전가치가 있는 자연 및 문화자산을 확보한 후, 이를 시민주도하에 영구히 보전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시민 운동이다.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은 지난 5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 ‘매화마름’의 서식지인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일대의 논 800여 평을 매입하고 112평을 기증 받아 국민자산으로서 영구히 보전하기 위한 관리를 하고 있다. 남준기 기자 jknam@naeil.com신두리해안사구 생태보전활동 내셔널트러스트운동, 외래식물 제거(사)내셔널트러스트운동(공동대표 김상원, 김성훈)은 26·27일 양일간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해안사구(천연기념물 제431호)에서 생태보전 활동을 펼친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도로개설과 건물 신축 등에 의해 외부토양이 유입되면서 ‘달맞이꽃’ ‘망초’ ‘쑥’ 등 사구 고유종이 아닌 외래종식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내셔널트러스트 관계자는 “사구지대 고유식물이 외래종에 밀려나면 사구식물을 매개체로 유지되던 해안사구 생태계의 연결고리가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며 “신두리처럼 해안사구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유입된 외래종을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사구 전체지역에 넓게 번지고 있는 ‘달맞이꽃’은 단시간 내에 쇠퇴할 것으로 보이지 않고 있어 사람 손으로 일일이 뽑아내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해안사구 복원관리의 한 방법으로 외래종 제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보전활동은 환경부, 문화재청, 태안군청, 시민단체, 지역주민이 모두 협력하여 보전지역을 관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셔널트러스트운동(www.nationaltrust. or.kr)은 지난 8월 신두리해안사구에서 ‘사구보전 캠페인’ 등 여름 환경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은 시민(소유주)들의 자발적인 기증이나, 임대차, 모금운동을 통한 매매의 방법으로 보전가치가 있는 자연 및 문화자산을 확보한 후, 이를 시민주도하에 영구히 보전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시민 운동이다.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은 지난 5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 ‘매화마름’의 서식지인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일대의 논 800여 평을 매입하고 112평을 기증 받아 국민자산으로서 영구히 보전하기 위한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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