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통해 ‘점자’ 배운다
한국시각장애연구회 프로그램 개발 … 문화부 보급키로
일반인들도 쉽게 점자(點字)를 배울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문화관광부는 29일 한국시각장애연구회(회장 임안수)가 개발한 ‘한국점자학습코스웨어CD롬’을 널리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지난 97년 문화부가 고시한 ‘한국점자규정’을 바탕으로 한글 수학 과학 음악 컴퓨터 등 5개 영역의 점자에 대해 컴퓨터를 이용해 재미있고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점자를 학습한 후 문제 풀이와 게임을 통해 학습 내용을 다시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내용이 통계로 처리돼 학습자가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돼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한국점자학습코스웨어는 시각장애 아동의 부모, 시각장애인단체에 근무하는 교사와 봉사자, 점역사, 점자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관련 교육자료로도 그 활용범위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문화부는 이번에 개발한 자료를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맹인복지관, 점자도서관 등 전국의 56개 기관 및 단체에 배포하는 한편, 한국시각장애연구회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일반인 이용할 수 있도록 올 2월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는 한국시각장애연구회(053-850-4177)로 하면 된다.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2004년 ASEAN+3관광장관회의’ 한국 유치 추진
문화관광부는 지난 2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2차 ‘ASEAN+3(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 오는 2004년 ASEAN+3 NTO(National Tourism Organisation)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것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아세안+3의 각 국 대표단이 적극 지지한 것으로 전해져 한국유치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한국시각장애연구회 프로그램 개발 … 문화부 보급키로
일반인들도 쉽게 점자(點字)를 배울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문화관광부는 29일 한국시각장애연구회(회장 임안수)가 개발한 ‘한국점자학습코스웨어CD롬’을 널리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지난 97년 문화부가 고시한 ‘한국점자규정’을 바탕으로 한글 수학 과학 음악 컴퓨터 등 5개 영역의 점자에 대해 컴퓨터를 이용해 재미있고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점자를 학습한 후 문제 풀이와 게임을 통해 학습 내용을 다시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습내용이 통계로 처리돼 학습자가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돼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한국점자학습코스웨어는 시각장애 아동의 부모, 시각장애인단체에 근무하는 교사와 봉사자, 점역사, 점자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관련 교육자료로도 그 활용범위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문화부는 이번에 개발한 자료를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맹인복지관, 점자도서관 등 전국의 56개 기관 및 단체에 배포하는 한편, 한국시각장애연구회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일반인 이용할 수 있도록 올 2월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는 한국시각장애연구회(053-850-4177)로 하면 된다.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2004년 ASEAN+3관광장관회의’ 한국 유치 추진
문화관광부는 지난 2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2차 ‘ASEAN+3(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 오는 2004년 ASEAN+3 NTO(National Tourism Organisation)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것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아세안+3의 각 국 대표단이 적극 지지한 것으로 전해져 한국유치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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