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종시교육청, 특성화고 발전방안 정책연구 보고회 개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세종시 특성화고 발전 방안’이라는 연구과제에 대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정책연구 과제는 세종시의 특색에 맞는 특성화고 발전전략의 체계적인 근거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추진했다.발표에 나선 청주대 최철수 교수는 현재 세종시교육청 관할 특성화고등학교가 우선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과 부족, 지역산업체 및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상호협력 미흡, 특성화고 교원간 인사교류의 어려움 등을 제시했다.발전방안을 위한 제안으로 △고용노동부와 새정부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부처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세종시만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융합형(농·공·상업 융합) 특성화고 설립 △중하위권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적성을 고려한 특성화고 입학기회 확대 방안 수립 △세종하이텍고등학교에 의료전자계열 학과신설을 통한 지역산업과 연계 및 교육수요자 학과 선택권 확대 △체계적인 취업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고용노동부-세종시청-산업체와의 다자간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신정균 교육감은 “이번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세종시만의 새로운 특성화고 모델을 개발해 취업중심의 가고 싶은 명문 특성화고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
- ‘사우디 아람코-KAIST CO2 공동연구센터’ 20일 출범 KAIST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총재 칼리드 에이 알-팔레, Khalid A. Al-Falih)와 함께 대전 본원 KI빌딩 5층에 ‘사우디 아람코-카이스트 CO2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20일 개소식을 가졌다.전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자국이 아닌 해외에 CO2 관련 연구센터를 직접 설립하고 연구에 대한 자율권 보장과 연구비까지 지원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앞으로 ‘사우디 아람코-카이스트 CO2 공동연구센터’는 CO2 포집은 물론 지구 온난화 주범인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과 경제성 있는 물질로 전환하는 연구개발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센터에 각각 500만 달러씩 매년 1천만 달러를 매칭펀드형식으로 투자하고, 올해부터 2019년까지 6년간 모두 6000만 달러(한화 약 648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 백경욱 연구부총장은 “사우디 아람코와의 CO2 공동연구센터 설립은 KAIST가 인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난제 중 우선적으로 CO2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첫 걸음”이라며 “KAIST는 과학기술계가 풀어야 할 난제에 하나씩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
- 글로벌리더스포럼 용혜원 시인 초청 특강 글로벌리더스포럼(대표 박인철)은 2월25일 월요일 저녁 용혜원 시인을 초청해 ‘성공하려면 상승기류를 타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강의는 만년동 리더스타운 B동 302호 글로벌리더스포럼 강의장이다. 글로벌리더스포럼은 용혜원 시인의 특강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누구나 강의하고 이야기할 수 있다. 강의영상은 유투브와 글로벌리더스포럼 앱(구글스토어에서 ‘글로벌리더스포럼’ 검색)과 모바일 홈페이지(http://glforum.m-sol.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
- 자연계 수리논술!! 이렇게 대비하자! 자 이제 3월이다. 겨울방학동안 수능을 위한 고3수준의 심화개념공부를 하면서 어느 정도 수능기출문제와 그 수준에 대한 감을 잡았을 것이다. 지금부터는 수시를 위한 준비, 즉 수리논술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말로만 듣던 수리논술! 어렵다고 소문난 수리논술!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수리논술 준비를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판단하는 것이 우선우선 판단해야 할 것은 내가 수리논술 준비를 해야 하는 지이다. 대부분의 인서울 주요대학들은 수시전형에서 수리논술시험을 치르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정해놓고 있다. 수능최저등급 또한 우선선발기준과 일반선발기준이 다른데 대개 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일반선발에서 2등급 2개(2013학년도 기준)를 최저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중하위권 대학이라도 3등급 2개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일단은 수리논술을 준비해야하는 학생은 아무리 낮아도 수능에서 3등급 2개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어야 하는 것이다. 냉정하게 생각해서 내가 수능에서 3등급 2개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논술준비를 포기하고 수능에 올인 하는 것이 정답이며 최저기준을 통과 할 수 있다면 무조건 지금부터 수리논술을 파고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라 하겠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일단 수리논술을 준비하기로 작정했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무슨 시험이든 간에 시험 준비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그것이 어떤 시험인지를 일단 한번 보는 거다. 따라서 일단 기출문제를 살펴보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어떤 대학에서는 어떻게 시험을 치르는지 확인을 해보란 말이다. 시험과목은 수리만 보는지 과학도 같이 보는지, 단독형인지 통합형인지, 시험시간은 몇 분이나 되는지 등등.... 논술시험이 치러지는 초반에는 실험적 요소가 많아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알 수가 없었으나 지금의 수리논술시험은 상당히 정형화되어있는 편이므로 기출문제를 꼼꼼히 살펴보면 “아!! 이런 게 논술 시험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될 것이다.기출문제를 대강 훑어보고 감을 잡았다면 이제부턴 실제로 기출문제를 풀어보아야 할 차례다. 어떤 학생들은 개념공부를 해야 기출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원래 수학공부란 개념공부 먼저하고 기본적인 문제유형을 익힌 뒤 어려운 문제를 풀어보는 순서로 공부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으나 수리논술은 실제로 그렇지가 않다. 수리논술을 위해 필요한 개념은 학생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처럼 대학과정의 어려운 고난도 개념이 아니고 고등학교과정의 필수개념들이기 때문에 이미 우리는 수리논술을 시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준비는 끝난 상태이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일단 기출문제를 풀어보기로 하자.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의외로 내가 정확하게 모르는 게 많고, 또 수능공부를 할 때 중요치 않게 생각했던 개념들이 많이 쓰이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럼 그때마다 교과서와 기본개념서를 뒤적이며 정확한 개념과 수학적 정리에 대한 증명법을 정리해 나가면 된다. 이는 실제로 수능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니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기로 하자. 얼마만큼의 분량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좋은가?실제로 중구난방이던 수리논술시험의 형태가 서서히 정형화되기 시작한 것은 최근 4년 정도이다. 따라서 2010년부터 2013학년도까지의 주요대학 기출문제를 모두 섭렵해보는 것은 필수이다. 매년 주요대학의 예시문항과 기출문제를 합하여 대략 20~30개 정도이므로 어림잡아 100개 정도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인데 지금부터 수시 1차 전형까지 7개월 남짓 시간이 있으므로 3,4,5,6,7월까지 매달 20개씩 문제를 풀기로 하자. 그리고 8월부터는 내가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것만 다 추려서 다시 한 번 집중적으로 풀어보고 그 대학에서 자주 나왔던 테마가 무엇인지 확인한 후 타 대학에서 나온 같은 주제의 문제와 교과과정에 있는 정리들에 대한 증명을 꼼꼼하게 해 보는 것이다. 그 정도로 공부해두면 틀림없이 시험장에서 자신 있게 문제를 해결하고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답안작성연습이 가장 중요수리논술을 준비함에 있어 또 하나의 핵심은 바로 답안작성요령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데에만 집중하여 답안작성의 중요도를 간과하고 있는데 이는 아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놓고도 아무 그릇에나 대충 담아 손님상에 내놓는 것과 같다. 답안작성은 항상 채점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담아서 쓰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해 내가 의도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전력을 다하라는 의미이다. 지저분한 숫자계산은 필요 없으며 수식을 정확하게 써내려가면서 중간 중간 우리말로 왜 이런 식으로 풀어 가는지, 왜 이러한 계산이 꼭 필요한지에 대하여 설명을 곁들이는 것이 좋고 자꾸 다른 학생들의 답지와 자신의 것을 비교하며 최적의 표현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물론 전문가에게 첨삭지도를 받는다면 더욱 좋겠다. 수리논술! 막막하기만 했던 내용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을 것이라 믿는다. 그럼 지금부터는 실제로 선생님이 말한 내용을 실행으로 옮길 때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으니 지금부터 당장 시작하자! 시원하게 답안을 쓰고 시험장 문을 나서는 그날을 생각하며!! 코나투스학원조용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
- 신학기 성적목표가 학기말 학업 성적을 좌우한다. 신학기초에 대부분의 학생과 부모들은 이전학기에 비해 더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랄 것이다. 좋은 마무리를 위해서는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이번 학기 성적 목표 정하기’가 필수적이다. 성적이 오르는 학생들을 보면, 원대한 장기 목표보다는 1년 혹은 6개월 단위로 목표를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너무 장기적인 목표들, 예컨대 대학이나 전공, 직업처럼 몇 년 이후의 목표는 청소년들에게는 별로 와 닿지 않아, 학습에 집중하는데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장래 직업은 무엇이며, 어떤 대학을 가겠노라’라고 말해도 정작 학습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게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목표정하기 방법과 실천신학기가 되었으니 다음의 요령에 따라 학기말과 학년말의 성적 목표를 설정해보자. 제일 중요한 것은 부모나 교사가 정해 주지 말고, 학생이 스스로 정하게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정해주는 목표는 책임감이 느껴지지 않아, 학습 행동에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성적 목표의 명확성이다. ‘공부를 더 열심히 잘하자’와 같은 두루뭉술하고 광범위한 목표보다는 ‘부족한 과목인 영어 점수를 90점까지 올리자’가 보다 좋은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기준은 달성 가능성이다. 현재 영어점수가 60점인데, ‘90점을 맞겠다’라는 목표는 명확성에서는 좋지만, 목표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 ‘하면 된다’류의 과도한 목표 설정은 자칫 자신감없는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무력감을 가중시킬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따라서, 한 과목에서 ‘두,세문제 더 맞추기'', ''4-8점 향상’을 목표로 하여, 자녀가 생각하기에 ‘약간 어렵지만, 저 정도는 할 수 있을 거야’정도의 목표를 잡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약하자면, 좋은 성적 목표는 ‘학생이 정한, 자신의 능력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구체적인 목표’라고 할수 있으며, 좋은 목표는 강력한 동기로 작용하게 된다. 도움글 한국 몰입연구소(www.flow.re.kr) 소장 한근영다움 아동 청소년 상담센터(www.daumcc.net) 소장 최문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삼일절보다 발렌타인데이가 더 좋은 아이들에게 삼일절은 일본제국주의의 식민통치를 받던 1919년 3월 1일 정오, 서울을 비롯해 전국각지에서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독립선언과 만세운동이 조직적으로 전개된 역사적인 날이다. 민족해방운동으로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설립 등 독립운동의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된 날이기도 하다. 정부는 1949년 3·1 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 4대 국경일 중 하나로 정했다. 초콜릿과 사탕 막대과자를 주고받는 각종 ‘ㅇㅇ데이’에 밀린 삼일절의 의미를 ‘한밭역사교사모임(회장 남동현 교사)’이 추천한 도서와 함께 되새겨 보자. 또 이번 삼일절을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도 좋다. ◆ 초등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1~10권 (전국역사교사모임 저, 휴먼어린이)이 책은 ‘어린이들이 흠뻑 빠져서 읽을 수 있는 새로운 한국사 교양서’다. 소설처럼 흥미롭게 읽으면서 본격적인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의 남다른 점은 ‘우리 역사를 가지고 어린이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하는 교사들의 오랜 집단적 고민과 현장 경험이 녹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흥미와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 방식을 취하면서도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다루어서, 읽는 재미와 교육적 목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하였다. 엄마의 역사 편지 (박은봉 저, 책과 함께 어린이)‘한국사 편지’를 쓴 박은봉의 첫 번째 어린이 책이다. ‘엄마의 역사 편지’는 우리나라 역사가가 쓴 믿음직한 세계사 책으로서, 10년 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사 편지’처럼 초등학생 딸 세운이와 실제 대화를 나누면서 집필하였기 때문에 ‘엄마의 역사 편지’는 어린이 눈높이와 흥미를 끌기 충분해 쉽고 재밌게 아이가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등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전국역사교사모임 저, 휴머니스트)이 책은 방대한 역사를 35개 주제로 집약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사에서 알아야 할 주요내용은 빠짐없이 담았다. 그 속에 ‘한국사’ 주제를 따로 두어, 세계사의 전반적인 이해를 키우면서 동시에 한국사와 함께 연관 지어 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다.장콩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 (장용준 저, 살림Friends)‘장콩 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는 풍부한 사료와 서적을 재료 삼아 우리 역사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재구성하여 풀어낸 역사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재미있다’는 것이다. ◆고등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 (김육훈 저, 휴머니스트)이 책은 역사적 사료와 인물들의 행적, 실천을 바탕으로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이러한 통념을 뒤집는다. 건국절 논란,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갈등 등으로 우리 사회에서는 지속적으로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가?’라는 질문이 나오고 있다. 이 질문에 답하려면 역사 속에서 만들어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 제1조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본 저자는 대한, 민국, 민주, 공화국이란 단어가 등장하는 과정과 그 뜻을 살피고, 1850년대부터 대한민국 정부가 공식 출범한 1948년까지의 역사에서 우리 민주주의의 뿌리를 찾고 있다.한국이 보이는 세계사(최재호 이성호 윤세병 저, 창비)이 책의 저자들은 우리 현대사를 세계사의 맥락 속에서 객관적으로 보는 점에 중점을 두었다. 세계사의 흐름을 좌우한 주요 사건들을 중심으로 본문을 구성하면서 그 속에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최대한 녹여 냈다. 특히 ‘역사와 만나다’라는 특별 꼭지는 본문에서 미처 언급되지 못한 사상이나 예술,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적 변동을 담았다. 우리의 현실, 그리고 세계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든든한 밑바탕이 되는 책이다. 도움말 한밭역사교사모임 휴머니스트 출판사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위한 학습계획표 작성 이제 새로운 학기, 새로운 학년이 시작을 한다. 새로운 친구와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에 기대가 큰 학생이 있고, 새로운 내용의 공부에 대한 부담을 많이 갖는 학생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에 대한 걱정을 더 많이 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과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된다. 적당한 부담은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지만 너무 큰 부담은 의욕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부담을 덜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공부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계획표를 작성하는 것이 아주 좋다. 공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공부한 내용에 대한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전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잘 실천했는지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 등은 확실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 분명하다. 그러면 공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공부한 내용에 대한 실수를 줄일 수 있는 학습계획표를 작성할 때 고려해야 할 내용을 살펴보자. 목표를 세우자한 학기 또는 1년간 내가 어느 수준까지 도달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먼저다. 목표를 세우는 것은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난 후 공부한 결과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기준도 되기 때문이다. 기준이 있어야 다음 계획을 세울 때 전에 세웠던 계획 중에서 부족한 부분과 불필요한 부분을 구분하여 수정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목표를 먼저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목표는 너무 현실적일 필요는 없다. 지금 내 실력에서 20~30%정도의 기대치를 갖고서 목표를 세운다면 가장 이상적인 목표가 될 것이다. 너무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자새학기라서 너무 의욕이 앞선 나머지 실천하기 어려운 무리한 계획을 세워서는 안 된다. 무리한 계획 때문에 계획대로 실천하지 못한 상실감으로 공부의욕이 떨어질 수가 있다. 그렇다고 너무 여유롭게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지 않고 조금 타이트한 정도로 세우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계획에는 계획대로 진행 되지 않았을 경우의 수도 계획하여 집어 넣어야 한다. 가령 주간 스터디 스케쥴이라면 일요일 오후 정도는 주중에 계획대로 실행하지 못한 것을 해결하기 위한 시간으로 설정해 놓아야 완성도 있는 계획이 된다. 하루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먼저 체크하자학교수업과 학원수업 등을 고려하여 본인이 하루에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체크하고 하루중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과 그렇지 못한 시간도 미리 체크를 한 후 계획표를 세워야 한다. 하루 공부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춰 공부 분량을 과목별로 나눠야 하고 집중이 잘 되는 시간에 좀 더 학습을 요하는 과목을 배치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여기서 먼저 고려되어야 할 중요한 점은 항상 학습은 학교, 학원 수업과 병행될 수 있도록 학습 계획을 잡아야 한다. 수업과 별개인 학습은 고통만 가중시키고 별 효과가 없는 가장 힘든 학습법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기간별로 나누어 계획을 세워라학기별, 월간, 주간, 일일 계획을 나누어 기간이 긴 시기부터 짧은 시기로, 큰 틀에서 시작하여 과목, 단원, 학습시간 등 구체적으로 학습계획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기간에는 시험일정에 맞게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한다.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은 매일매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고 기타 과목은 학교 시간표에 맞춰 예습과 복습위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계획표 작성 후에는 꼭 다른 사람과 의논하자계획표를 작성할 때 부모님과 함께 작성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고 혼자서 작성했다면 작성후에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함께 작성된 계획표에 대해 의논해 보고 고칠 부분이 있으면 수정해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혼자서 작성하게 되면 앞서 말했듯이 너무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거나 아니면 너무 여유 있게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계획표를 작성하고 계획표대로 실천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주간 단위로 부모님과 같이 의논하고 계획을 수정해 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목표에도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길이다. 몇 가지 학습 계획표 작성에 관한 주의 사항을 알아보았다. 신학기가 되면 항상 작성 하는 것이지만, 연중 내내 진행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이를 원칙으로 삼아 몸에 습관이 되도록 붙여 놓으면 상위학년으로 올라 갈수록 다른 학생보다 더 경쟁력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이종수 부원장 임팩트7영어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집중력’과 학습 ‘주도성’을 키워주는-뉴로피드백 두뇌 훈련 유난히 추운 올 겨울, 한파 탓에 꽁꽁 얼어붙어있던 몸과 마음이 며칠 사이 제법 따뜻해진 날씨로 살만했다. 그러나 아직 겨울은 우리를 떠나기 싫은가 보다. 입춘을 앞두고 다시 추워지기 시작하여 점점 떨어지는 기온은 아직 봄이 오기에 때가 이르지 못했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게 했다.그렇게 계절의 변화는 현상과 달리 절기와 때를 무시할 수 없는 것으로 새 학년을 맞이하게 되는 학생과 학부모님에게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아직은 현재 상황에서 새학년을 위한 마무리와 결과를 가지고 출발을 기다려야 할 때다.학년이 높아지면 의래 공부할 양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내용도 더욱 어려워져 단순하게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노력으로 모든 스케줄과 시간과 양을 늘리는 측면에서 계획되어지기가 일쑤이다. 그러나 예전에도 경험했듯이 어떤 비법이나 어떤 결정적 결단이 학습과 관련하여 꼭 학교생활에 원동력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그러면 어떻게 이제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새 학년의 봄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을까?일단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지금 일상의 모습을 인정하고 내일을 기대해 보자 ‘학습량’ 보다 중요한 ‘집중력’과 ‘주도성’ OECD 국가 청소년들의 평균 공부시간을 수치화하였을 때 한국이 7시간 50분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가까운 나라 일본 5시간 21분과 비교해보아도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공부시간은 절대적으로 많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공부시간과 학습효율성은 반드시 상관관계를 갖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마찬가지로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다고해서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아도 엄마 아빠의 눈치를 살피느라, 다른 아이들도 다 이렇게 공부하니까, 불안해…. 이런저런 이유로 억지로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만 늘리는 경우도 많다.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많아지는 학습량과 어려워지는 난이도를 맞추기에 엉덩이만 붙이고 앉아있는 공부는 그 힘을 잃게 된다.짧은 시간이라도 얼마나 몰입해서 집중할 수 있느냐! 하는, ‘집중력’이야 말로 고학년이 되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핵심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공부의 요소들을 얼마나 잘 주도적으로 균형 있게 조절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가 하는 능력이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판가름한다. 학습의 기획단계 부터 목표설정,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체학습과정을 아이 스스로 주도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아이들은 단순히 공부 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이들이다. ‘뇌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두뇌훈련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학년이 올라갈수록 많아지는 학습량에 대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이 ‘집중력’과 전체학습과정을 아이스스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인 ‘주도성’이라 하였다. 이 두 가지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두뇌가 맑게 깨어있어야 한다.’ 이를 두뇌의 각성상태라 하는데 만약 두뇌의 각성수준이 떨어지면 공부를 시작하기 어렵고 공부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반대로 각성수준이 지나치면 두뇌는 너무 쉽게 지치고 만다. 공부를 시작할 때는 매우 적극적이고 의욕도 넘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집중도가 떨어지고 멍한 상태로 시간을 때우고 만다. 너무 모자라지도 과하지도 않은 두뇌의 각성상태가 유지되면 뇌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일에 대한 집중도 또한 좋아진다. 적절한 두뇌의 긴장과 이완(휴식)이야 말로, 시간이 갈수록 많은 학습량이 요구되는 고학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이다.이러한 힘은 두뇌훈련인 뉴로피드백으로 원하는 뇌파의 조절훈련을 통하여 뇌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각성 밸런스를 맞춤으로 써 충분히 얻을 수가 있다. 두뇌훈련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이 높아지면 학교생활과 시험 등의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자신 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두뇌의 힘은 곧 스스로 학습의 주체가 되어 공부할 수 있는 주도성을 동시에 길러줄 뿐 아니라, 모든 일에 자신감과 본인 스스로 어떤 성과를 이루어 낼 만 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자존감이 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목동 브레인코칭센터 실장 구혜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수학으로 생각하고 수학으로 충동을 이겨라. 기원전 5세기경의 일입니다.생각에 잠긴 한 남자가 계속 길가를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왜? 여기서 서성되는 거요?”퉁명스런 외침에 그 남자가 돌아 봤습니다.그 곳에는 늘 상 엎드려 있던 거지만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환한 미소로 그 거지 앞에 앉았습니다.“혹시 하루 동안 얼마를 버는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거지는 당황했습니다.“뭐요? 웬 그지 깡깽이 같은 소리를… , 동냥할 의사가 없으면 그냥 가쇼.”“제가 당신이 하루에 버는 돈의 두배와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일자리 제안을 하나 하려고 하는데 어떠십니까?”거지는 찌푸렸던 눈을 뜨고 그 남자를 쳐다봤습니다. 실없는 말을 할 사람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뭐유? 그 일이라는게.”“저에게 수학을 배우면 됩니다.”부유한 상인인 부모님 덕에 유학까지 다녀온 피타고라스는 일자리가 없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자신이 공부했던 것들을 가르치고 싶었지만 그를 알아봐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피타고라스는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눈에 띈 거지에게 제안을 한 것입니다. 거지는 돈을 내고 배워야 할 것을 돈을 받고 배우라 하는 말에 의아했지만 그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거지는 그 날부터 돈을 받고 피타고라스에게 수학을 배웠습니다.계속해서 돈을 받고 수학을 배우던 거지는 나중에 피타고라스가 돈이 없어 더 이상 배우러 오지 않아도 좋다고 했을 때 이제는 자신이 돈을 내고 배우겠다고 했답니다. 저는 이 피타고라스의 일화를 통해서 수학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거지는 일할 능력과 의욕을 상실한 사람입니다. 비록 그에게 돈을 통해서 동기부여를 했어도 후에 자신의 돈을 내고 배우고 싶다는 의욕을 불어 넣었으니 수학의 힘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언제부턴가 어린 아이들과 중고생들 중에 ‘귀찮아’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제일 다루기 힘든 아이들은 반항하고 딴짓하는 아이들이 아니라 소위 유행어처럼 불려지는 귀차니즘에 빠진 아이들입니다. 복잡한 것 싫고, 따지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고 …, 자기 세계에 갇히기 쉬운 양상으로 아이들의 사고가 방치되어 갈까봐 참 많이 두렵습니다.‘의욕 없는 아이에게 확실하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 것 또한 한동안 저의 고민이었습니다. 교구를 이용한 수업을 통하여 다소 이러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와 교구가 동시에 주어질 때 문제를 풀고 싶은 마음이 있든 없든 아이는 교구를 만지작 거리기 시작합니다.그리고 끊임없이 어떤 모양을 만들어 갑니다. 그러다 보면 문제의 답안으로 연결되고 순수하게 자신만의 노력으로 뭔가를 해내는 느낌, 바로 그 성취감을 통하여 아이는 조금씩 달라집니다. 막연하기만 했던 문제를 자신이 풀었을 때의 기쁨을 아는 아이들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이 교구나 그 외 다른 것을 이용해야만 문제를 푸는 것은 아닙니다. 교구를 통해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은 아이들은 교구가 이미 머리 속에 인식이 되기 시작 하며 교구를 사용하지 않고 머리로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학적 사고력이란 긴 문장제 문제를 잘 풀어야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단 한 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든 그 문제를 자기화 시켰다면 단 한 줄의 문제가 사고력 수학인 것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학을 풀만한 지식이 하나가 있다면 그 하나로 풀 수 있는 문제로 만드는 것이 자기화 또는 문제해결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다만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듯이 수학 문제도 같은 문제이지만 제 각기 다른 표현으로 서술된 문제들이 있습니다.문제가 어려운 것인가? 혹은 문제가 지루한 것인가? 문제가 어려워도 풀고 싶은 문제인가? 혹은 풀 수 있지만 풀기 싫은 것인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로드맵 스토리텔링 수학연구소R-스토리정진영 원장 숭실대/호서대학/국립한경대학/대림대학 수학강의조인매쓰 본원 원장 역임대치시매쓰 대표강사숭실대학교 창의력 교재개발토마토 논술 수리논술 출제 위원비전매쓰 창의력 수학교재개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수학학원을 고민하는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이제 새학기가 다가오니 양천의 어머니들은 비밀정보원이 되신 듯 각종 학원에 대한 특급정보들을 수집하고 계실 겁니다. 특히 성적의 변별력을 가장 크게 가르는 수학학원 선택에 가장 집중하시는 듯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아직까지도 수학학원을 선택 하는 데에 있어 자녀가 즐겁게 열심히 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우선하기보다 단기적인 성적 향상에 몰두 하시는 듯 해 안타깝습니다.학원의 선택 기준이 성적향상에 포커스가 맞추어지면 자녀의 중장기 학습전략을 짤 수가 없고, 수학학습의 근본을 지향하기보다 단기 성적을 위한 암기와 문제풀이에 의존하게 됩니다. 이래서는 수학을 잘 할 수가 없습니다.문제풀이와 오답체크가 전부 아니야그렇다면 학부모님께서는 자녀들이 수학학원을 다녀왔을 때 얼마나 많은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풀어 왔을지에 대해서 체크해보셨는지요?대부분의 초등부 학생들은 문제집을 풀고 난 후 틀린 문제에 제대로 세모, 엑스표시를 했는지, 그 문제가 오답정리 노트에 정리 되었는지 등 눈에 보이는 부분 위주로 체크 하게 됩니다. 이해는 하지 못했지만 운 좋게 맞춘 문제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단원에 10문제가 있습니다. 9문제 맞고 1문제 틀린 학생과 3개 맞고 7개 틀린 학생이 있다면 오답체크만 해서 각각 1문제와 7문제만을 복습하면 될까요? 7개 틀린 학생의 경우 정답을 쓴 3개의 문제도 이해도가 얕을 가능성이 많은데 말입니다.수학이라는 학문은 암기식 과목이 아닙니다. 문제집을 얼마나 풀었느냐, 얼마나 잘 고쳤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문제를 사고함에 따라 비슷한 유형의 다른 문제들을 얼마나 잘 활용해서 풀 수 있는지가 중요한 학문입니다.선행도 좋지만 지금 배우는 것을 잘 이해해야중등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래표는 중등부터 고1까지의 커리큘럼의 구성도입니다. 표에서 보시면 중1 1학기 개념이 잡혀 있지 않은 학생은 2학년 1학기 수업을 제대로 들을 수가 없으며 마찬가지로 중3 1학기와 고1 수학 상파트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고등학교에 올라갈 예비 고1 학생들의 경우 부모님들께서는 이과에 보내고자 하는 마음에 수학(상), 수학(하), 수1과정까지는 선행하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실지 선행을 지원한 자녀분들의 약 50% 이상은 선행의 전제 조건인 중학과정의 이해가 완전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즉 고등과정의 선행을 하는 것보다 중등과정들을 매꾸어가며 진도를 나가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수학 학습을 위한 제언그렇다면 올바른 수학 학습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첫째, 현재 학생의 정확한 수학수준을 파악하고 그것이 개념이해 부족 문제인지, 응용력 부족인지, 침착성 부족인지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둘째, 학생이 지금 받고 있는 수업이 이론정리 및 수학적 사고를 제대로 키워주고 있는 수업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풀어주는 방식을 필기하고 기억하는 방식의 학습법이 아니라 풀어준 문제를 본인 스스로 다시 풀어, 자신만의 문제로 만드는 것이 그래도 제대로 된 사고를 키우는 방법입니다.셋째,노력하는 아이보다 즐기는 아이가 수학에 강합니다. 수학이라는 학문이 암기식 학문이 아닌 사고의 형성을 요하는 만큼, 즐기고 빠져들 수 있게하는 멘토(or 교습법)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위에 세 가지의 경우만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다면 아이의 수학 학습의 결과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이정환거산교육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